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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검은사제들 보고 기대해서 사바하 보러갈 덬들 앞길 막는 후기 (너네 앞길을 막기위해 스포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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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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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바하 보고옴
나덬은 저번 검은사제들 보고 
와 우리나라에도 엑소시즘 영화가 이렇게 재밌게 나오는구나
우리나라 무속신앙쪽이랑 가톨릭이랑 아주 적절하게 섞고
공포영화답게 무서운 장면도 있고 배우들 캐미도 좋아서 이번 사바하를 기대했었음

시사회에서도 그렇고 이번 사바하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해서
편하게 생각하고 보러감

오프닝에 뭐 있는 거처럼 병든 흑염소가 파들파들 떨다가
여주랑 여주언니가 태어남 쌍둥이인데 여주가 동생쪽이고 나머지가 언니임
근데 이 언니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 여주 다리를 찰지게 씹어먹음 미친ㅋㅋㅋㅋㅋ

그래서 태어나자마자 여주는 다리를 절고 여주언니는 보통 인간처럼 안태어나고
괴물같아서 그 가족들이 창고에 가둬서 죽지 않을 만큼 밥만 주고 방치함

그러다가 그 마을에 소가 단체로 아프길래 용한 무당을 데려감 
굿을 하다가 여주네 집에 가는데 여주 가족들 전부 문 닫고 안나감

무당이 밤에 몰래 여주네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그 쌍둥이 언니 가둬놓은 창고? 같은데 가는데 이상한 가지들고 쇼하다가
창고 밑에서 막 뱀 휘ㅣㅣㅣ리릭 나오고 무당이 그 뱀에 물려서 같이 있는 제자? 
모르겠다 암튼 끌려나감 그러고 오프닝 시작


오프닝만 보면 언니가 여주 다리 물어뜯고 졀라 비범한 귀신같은 존재로 나옴
여주도 막 자기네집에 귀신있다고 하고 그러고

너무 장황하게 쓰다간 내가 영화 시나리오를 통째로 옮길거 같아서
간단하게 설명하면

종교단체의 미스테리와 살인 사건과 연결된걸 이정재랑 그 옆에 조수가 같이 풀어나가는 얘기임

이정재 캐릭터는 목사인데 좀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종교단체들
비리파헤치고 다니는 사람임

텍스트로만 보면 간지철철 나는데 영화에서 보면 그냥 특종 잡으러 다니는
양아치 기자같음 멋진건 얼굴인데 캐릭터가 너무 멋이 없어서 쩜 그랬다
강동원같은 캐릭 아니야

내가 영화보고 제일 어이 없었던게 아정재가 파헤치는 신흥 종교집단의
수장이 불교계에서 끝판왕에 진짜 그양반은 미륵불이다 반열에 올랐다는둥
궁예돋는 미륵이라고 얘기를 하고 다님 진짜 걔는 가짜 사이비 교주 아니고 찐이라고ㅇㅇ

맞아 영화에서도 찐으로 나옴 사이비가 아님

근데 그 미륵이라 칭송받는 자가 어느 태국의 누구지 승려인데 까묵으따
높은위치인거 같은데 그 사람한테 예언을 받음

교주 태어난곳에서 100년 뒤에 여자애가 널 죽인다고

그래서 그 교주가 법전? 그 책같은거 쉽게말하면 성경같은건데
거기에 본인을 해칠 여자애 대한 정보를 적어놔

그 종교단체는 장군을 믿는데 이게 사천왕임 얘네가 인도에서 첨에 악귀였는데
부처만나고 악귀잡는 악신이됨 귀신때려잡는 장군 ㅇㅇ

그래서 미륵이라는 교주가 지는 미륵이니까 4천왕을 모집했는데
그게 소년원에 들어간 남자애 4명이었음

이정재가 그걸 알게되었고 소년원에서 교주가 선택한 남자들이 전부 여자들을 죽임
죽인 여자들이 다 교주가 태어난 곳에 100년뒤 태어난 조건에 맞는 여자들이었음

그래서 이정재가 귀신 잡으러 다녔네 요런식으로 얘기함

그리고 위에 쌍둥이언니한테 다리뜯긴 여자가 그 마지막 여자애인데
쌍둥이라서 다리뜯긴 여주랑 창고에 갖힌 언니 둘중 하나가 예언의 주인공이었음

사천왕중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남자가 박정민인데 박정민이라고 할게

박정민이 다리뜯긴 여주를 1차적으로 납치해서 죽일려고 하는데
창고에 있던 귀신언니가 이상한 주문외니까 밖에 날던 새들이 창문에 겁나 달려들고
창문을 깨서까지 들어와서 방해함

박정민이 1차적으로 ㅌㅌ 하고 나중에 다시 집 가출하는 여주를 납치하는데 성공함
근데 여주가 나 쌍둥이 언니있어 귀신임ㅇㅇ 이래가지고 이 사천왕이
띠용? 해가지고 다시 집으로감

근데 그 사이 귀신이라고 불린 언니는 탈피중이셨음ㅋ
원래 태어날때부터 온몸에 털이자란 상태였는데 그게 다 떨어져나감

그러다가 땅을 미췬듯이 파더니 뭔갈 찾음

그러고나서 사천왕인 박정민이 창고 뜯고 들어가는데

이 언니가 온몸에 털을 다 벗겨내고 정좌를 하고 걔를 기다리고 있었음.
박정민이 죽일려고 하는데 털탈피 성공한 언니야가 마음을 열라고 하믄서
부처님같이 말함 박정민이 막 죽여야하는데 못죽이겠어서 갈팡질팡 하는데
그 언니가 박정민이 무서울때마다 떠올리던 엄마의 노래를 똑같이 부름

여기서 참고로 교주 예언에 그 악이 내뱉는 말은 달콤하고 현혹 잘되니까
조심해라 요런식으로 돼있으니까 사천왕인 애는 그거 막 상기하고 있었는데
엄마찬스에 무너짐

그러더니 그 언니가 그 교주의 표식을 살펴보라고 그리고 가서 그 교주 죽이라함
박정민은 ㅠㅠ 하면서 다시 교주가 있는곳으로 가서 과연 교주말이 맞는지
아니면 그 털 탈피 성공한 귀신 언니가 하는 말이 맞는지 확인하러 가


자 여기까지 쓰면 진짜 영화 줄거리 다쓴거다 증말

여기서 이정재가 깝툭튀 하는데
처음에는 이 종교집단보고 귀신잡으러 다녔넹 요러더니 나중엔
왜 죄없는 여자들을 죽여ㅕㅕㅕ1?!?!??! 걔네 아니야 아니락우 바보야ㅠㅠㅠ
이런식으로 태세전환해서 당황했음..

뭐여..
갑분 코끼리는 또 뭔지...
신과함께 공룡보는 느낌..........
코끼리는 또 두컷만에 총에 쏘여 디짐
왜 나온겨


어느 후기에서 곡성이랑 검은사제들 섞은 느낌난다고 하던데
두 개 느낌 들긴 하는데 허접하고 개연성도 없고 OST도 구리고
무서운 장면도 딱히 모르겠고 쫄리는것도 없고
이정재 얼굴이 딱히 잘하는것도 모르것고

뭐 그래도 후반에 원빈 잠깐 나오던데 그건 재밌더라
그럼 영화볼 사람들은 재밌게 보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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