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검진 안하고 있다가 다른부위 복부초음파하다가 발견.
이미 크기를 키워서 20센치 근종 수술 했어.
나는 20센치 자체 수술이 위험하니 줄인다고 호르몬치료도 6개월하고 고생했어.( 3센치뿐이 안줄었
배꼽 위까지 근종이 다 올라와있는 상태긴 했는데 로봇 들어갈 공간 생긴거 같다고 나는 위치가 나쁘지 않아서 대학병원서 로봇 도전했는데..
결론은 mri 보다 실제로 크기가 더 큰 상태라 결국 수술중에 개복으로 바뀜
나는 미혼이니깐 엄마는 배에 상처생긴다고 수술 중 의사가 나와서 개복수술 동의서 사인받아가는데 펑펑 울었다고 하더라.( 불효 ㅠㅠ)
실제로는 근종이 20센치 큰거 외에 4센치 3센치 등 4개가 더 있었고 다 떼 냄. 출혈이 좀 있어서 급성빈혈와서 수술후 이틀간 철분제 수혈 받고 수혈땜에 열나서 입원만 8일함.
옆에 복강경 로봇하신분들 3일만에 퇴원하는거 보고 또 억울했다. 나도 건강검진 빨리해서 작을때 수술할껄 ㅠㅠ 하면서.
머가됐든 지금은 회복잘하고 잘 지냄. 난 심지어 수술하고 2주만에 회사도 나갔다 😄
근데....나 수술한지 딱 6개월 됐는데 이번에 검진하니
또 자궁에 3센티 혹 보인다고해서 굉장히 빡쳐있습니다ㅠㅠ
개복수술했는데 다 안떼낸거냐고 !!! 아니면 그때 없던게 이리 빨리 자란건가....온갖 맘이 복잡함.
막상 수술 그냥 잘 이겨냈다 했는데...또 할수도 있다 생각하니 또 빡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