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 끼고 아파트를 샀어
전 집주인이 세입자가 깐깐하고..꼼꼼하다 원하는 걸 확실히 말하는 편이라고 전해들었어 ex) 전 집주인한테 100만원대 좋은 비데로 바꿔달라고 해서 바꿔줬다고 함 변기에 문제가 있던건 아니고 원래는 비데가 아니었음
실제로 세입자 집에 가보니 3인가족에 어린아이가 있는데도 집을 깔끔하게 썼더라고 그건 마음에 들었는데 나 보자마자 인사 하고 이번 여름에는 에어컨을 바꿔야할거같다고 먼저 말하더라
천장에 붙어있는 매립형 에어컨이라 내가 바꿔주는 게 맞는데 전주인한테 깐깐하단 얘기 듣고 실제로도 만나보니 요구도 많고 꼼꼼한 가정인거같아
난 전세금 투자목적으로 아파트를 산거라 세입자는 1차갱신권 썼고 이번에 이들을 내보내고 돈 올려서 새로 전세 들어올 사람을 구하려고 했거든 특히 333전세법 얘기나오니까 앞으로 돈이 오래 묶이는 위험이 있는 만큼 더더욱이 더 돈을 높여 받아야겠단 생각을 했고
지금 고민인 건 이분들이 요구가 많아도 집을 깨끗하게 쓰니까 그대로 데려가는 게 맞을지, 아니면 요구도 덜하고 그냥 적당히 깨끗한(?) 사람으로 갈지 고민이야. 집 위치는 좋아서 내놓으면 전세는 바로 구할 수 있어
덬들이 집주인이라면 어떻게 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