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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초연 기념으로 대놓고 쓰는 베르사유의 장미 영업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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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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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편은 여기 https://theqoo.net/square/3339209941

 

 

돌아왔어!!

현생 사느라 바빠서 늦었어 ㅠ

 

1789년 6월이 지나가는 와중인데도

오스칼이랑 앙드레가 연애를 안 해서

환장할 것 같은 덕후의 베르 영업글 18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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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에게는 삼부회 회의장의 입구를

폐쇄하라는 명령이 하달되고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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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부이에 장군의 말에 반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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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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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에 장군이 슬슬 열받았는지 경고를 하지만

우리의 오스칼은....물러날 줄을 모르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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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참다참다 폭발한 장군님....

사실 저 시대에 귀족으로 태어난 사람으로서는

오스칼처럼 생각하기 힘든게 사실이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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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중에 결과 보고를 하라고 하며

나가보라고 하는 부이에 장군

그리고 밖으로 나가려는 오스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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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협박을 살짝 던져 보지만 오스칼은 얄짤없지

베르 후반부의 오스칼은 정말로 노빠꾸의 여신이지만

혁명이 일어나기도 전에 저러는 거 보면 진짜 대단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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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화를 낼 것 같았던 아랑은

의외로 쿨하게 반응하고 결국 오스캴은 회의장을 폐쇄해

평민의원들은 회의장에 입장하지 못 하게 되어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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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의원들을 대표해서 로베스 피에르가 나서서

회의장 문을 열어줄 것을 요청하지만....

명령을 받은 이상 오스칼은 자신의 마음과 달리

문을 열어 줄 수 없는 입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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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누군가가 여기가 안 되면

쥬드폼으로 가자는 발언을 하게 되고

평민의원들은 모두 쥬드폼으로 몰려가

 

참고로 쥬드폼은 오늘 날 테니스의 원형이 되는 경기로

당시 프랑스에서 유행을 해서 경기장이

곳곳에 건설되어 있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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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프랑스 대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 역할을 한

그 유명한 쥬드폼의 맹세, 또는 테니스코트의 선언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이고 이때가 1789년 6월 20일

프랑스 대혁명은 이제 겨우 한달도 남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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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은 이제 오스칼을 잘 따르는 것 같으면서도

한번씩 저렇게 삐딱선 타는 말을 해...

 

평민의원들이 테니스 코트의 서약을 통해

국민의회를 결성하자 결국 다시 삼부회 회의장에

모여서 회의를 하도록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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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놈이 나타나서 입장 지휘를 하겠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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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 거임

귀족과 성직자 의원들은 들여보내면서

평민 의원들은 입장을 시키지 않고 기다리라고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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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뭔가 이상함을 느껴

그리고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 사이에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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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입장 지휘를 한다는 것은

성직자와 귀족 의원은 정문으로 입장을 시키고

평민 의원은 후문으로 입장을 시키는 일이었던 것!!

그래서 평민 의원들의 입장을 고의로 막고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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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이에 대해서 항의를 해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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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의 아픈데를 콕콕 쑤시는 나쁜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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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이 놈의 멱살까지 잡으며 분노하는데...

근데 자기보다 덩치 큰 성인남자 멱살부터 잡고보는

오스칼 성질도 진짜 보통 아닌 거 같음 ㅋㅋㅋ

물론...계급빨이 있긴 하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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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회의 의원은 국민에게 선출된 국민의 대표

그 자체가 긍지인 평민 의원은 절대로

뒷문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는 로베스 피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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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맘에 안 드는 저 놈을 저대로 넘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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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을 열고 평민 의원들을 회의장 안으로

안내하라는 명령을 자신의 부하들에게 내려

이런 오스칼의 행동은 부이에 장군의 명령을

즉, 국왕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부한거나 다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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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점을 명확하게 지적하는 맘에 안 드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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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의 궤변 아닌 궤변 ㅎ

가만보면 오스칼은 참...엄청난 원리원칙주의자 같으면서도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때면

어쩌라고, 배 째 보시든가하는 저 태도가 참 시원시원하고 좋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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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오스칼은 소환 명령을 받고

즉시 병사들을 이끌고 베르사유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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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령관실로 들어가는 오스칼을 보고

아랑은 안 좋은 예감이 든다면서

앙드레에게 같이 가서 상황을 보라고 하고

앙드레는 오스칼을 따라가서 사령관실 앞에서 대기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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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에 장군은 이 상황에서도 오스칼을 또 봐줌

진짜...베르 처음 볼 때는 나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보면 볼 수록 오스칼 진짜 많이 봐 줬더라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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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의 오스칼은 굽힐 줄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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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에 장군 저걸 또 봐줌

오스칼 아버지랑 진짜 절친인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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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에 장군은 화를 꾹꾹 참으며 마지막으로 명령을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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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명령이란 것이 상황에 따라서는

평민 의원들에게 발포를 해도 상관없다는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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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부이에 장군의 말에 격분하지만

평민 대표들은 이미 반역자라는 부이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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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스칼에게 마지막 기회를 줌

여기서 한번 더 기회를 주는 것 자체가

오스칼에게 얼마나 많은 자비를 베푼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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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스칼은 정면으로 그 명령을 거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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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오스칼을 봐 줄 수 없게 된

부이에 장군은 오스칼을 체포하라고 명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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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체포되고 부에이 장군이 직접

오스칼의 부하인 위병대에 명령을 내리겠다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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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령관실 앞에 앙드레가 대기하고 있었잖아

부이에 장군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고도

앙드레는 저 문 안의 오스칼이 어떤 상황인지

알 수도, 저 문을 열고 들어 갈 수도 없었어

그저 오스칼이 나오길 기다리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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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무장해제를 당하고 창가에 서서

자신의 부하들을 지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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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에 장군이 오스칼에게 내렸던 것과

똑같은 명령을 내리지만 아랑이 제일 먼저

명령을 거부하고 오스칼이 올 때까지

움직이지 않겠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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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은 총을 팔았던 병사를 오스칼이 구해준 이후

오스칼을 완전히 신뢰하기 시작한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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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팔았다가 오스칼이 구해 준 병사도 아랑과 함께

부이에 장군의 명령에 불복종 하겠다고 하는데

아니 근데...오스칼이 부탁을 해 주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쟤 구해준 건....부이에 장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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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렇게 12명의 위병대 병사들은

정식으로 육군 총사령관의 명령을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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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병사들은 얻어 맞고 영창으로 끌려가는데

오스칼은 창가에서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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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을 비롯해서 12명의 병사들은

군사재판 후 총살당할 예정이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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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 역시 모든 직위를 박탈당하고 수감당할 처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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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은 자기 하나면 충분하지 않냐면서

자기만 처벌하고 부하 12명에 대한 총살은

취소해 달라고 말하지만 부이에 장군 입장에서

평민 병사 12명의 목숨은 거래할 가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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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스칼에게 내려졌던 명령은

결국 근위대에게 다시 내려졌다는 사실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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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위대라면 현재 제로델이 대장으로 있는 부대

오스칼은 근위대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

여기를 탈출하기로 결심하지만....

무장해제도 당하고 감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쉽게 탈출하기는 어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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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제압당한 상황에서 앙드레를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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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이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앙드레는 사령관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

오스칼을 구출해서 도망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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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국민의회를 해산시키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

제로델이 이끄는 근위대

오스칼은 이제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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