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CGV에서도 한번 싱어롱 봤는데 라이브 에이드 때 말고는 조용한 편이었거든?
이번은 MX관이었고 상영관은 거의 매진이었음
이게 싱어롱이어도 막상 시작하면 다들 눈치보면서 뻘쭘함을 느끼니까 그냥 내적박수 치고 그럴텐데
소수라도 흥을 돋궈주고 크게크게 반응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안하려던 사람도 하게만드는 효과가 있더라 내가 봤을때는 그런분이 그래도 꽤 계셨던듯
근데 시작하자마자 폭스 로고송에서부터 박수 터져나오고 환호 터져나옴 ㅋㅋㅋㅋ
첫장면 Somebody to love 할때 끝에 라이브 에이드 관중석 비추고 잠시 멈추잖아 그때도 사람들이 박수치고 소리지르고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다들 신나게 발구르고 박수치고 환호하고 즐거워하는게 느껴져서 나도 완전 신났어
곡 끝날때마다 박수치고 소리질러주시곸ㅋㅋㅋ
옆에 따님이랑 같이 오신 어머님도 계셨는데 어머님이 더 신나서 막 노래부르시다가 내 손잡곸ㅋㅋㅋㅋ 같이 흔들흔들 해주시고
영화 내내 신나게 따라부르면서 즐겁게 보다가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하니까 사람들이 진짜 콘서트장 온것처럼 따라부르더라
We are the champion 때는 다같이 진짜 손 흔들어주고 떼창하고 ㅋㅋㅋㅋ
마지막에 Don't stop me now 할때도 환호 쩔고 The show must go on 나올때까지 끝까지 사람들 다 따라부르고 마지막에 전체적으로 박수치고 일어나서 나가는데
누가 에!!!!오!!!! 에에ㅇ오!!! 이거 해서 다들 빵 터지고 웃으면서 끝남
존잼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박에서 왜 황금 프라임시간대 할애해서 MX관 보랩으로 깔았는지 이해가는 그런느낌..
그리고 꼭 꼭 MX관에서 관람해보길 바라는게 내가 지금까지 7차 찍으면서 일반으로도 봐보고 ATMOS에서도 보고 SCREEN X서도 보고 SUPER G나 아맥에서도 봤는데
사운드는 정말 MX가 확실히 다름... 안들리던 부분까지도 또렷하게 들리더라
다른 영화에서는 MX관이랑 다른 일반 관들의 차이점을 그렇게까지 못느꼈는데 확실히 음악이 많이 나오는 영화라 그런지 확실하게 느껴지더라
24일 프레디머큐리 메모리얼 상영회 가고싶지만 하필 그때 여행을 가서ㅠㅠ.......
암튼 싱어롱 재밌어 꼭 봐봐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