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적 만듬새에 대한 평이 좋지 않아서 볼까말까 하다가 이번 달에 볼 영화가 없길래 봤음
영화적 만듬새가 별로라도 퀸 노래들로 다 메꾸더라..
난 퀸 좋아했지만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퀸 노래의 기승전결이나 벅차오름에 반응할 수 밖에 없음.. 왜냐면 갓곡이니까
그리고 라미 말렉 연기 진짜 혀 내두를 정도로 잘 함.. 디테일 살리는 게 예술임
이거 보고 라미 말렉 오스카 남우주연상 코인 타기로 결심했음
오스카가 좋아하는 라이징 스타+ 실존 인물 연기+실제로 연기도 쩔어서..
오스카도 정치적인 게 필요해서, 소수자(아랍계) 어필하면서 라미 말렉 영화제 프로모만 잘 돌면 상 쓸 거 같음
퀸 곡이나 공연이 너무 좋고 라이브 에이드를 현장에서 보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만으로도 치트키...
영화연출이나 구성은 별로긴 함. 퀸에 대해 엄청 딥하게 고찰한 느낌은 아니었음
영화관 갔더니 나이대가 있으신데 퀸 팬들이 많아서 리액션은 잘 해주시더라 ㅋㅋ 외국인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