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니까 댓글에 왜 스포해놨냐는 댓글은 거절할게.
https://img.theqoo.net/GaQiI
..... 물론 진짜 이 상황은 아니지만 내가 느낀 감상은 이거임.
개봉 전부터 코미디 영화는 아니지만 웃기다는 댓글평이나 관람평 같은 것도 많았고 더쿠에서도 괜찮게 보고 왔다는 댓글들이 있었길래 엄마랑 보고 옴.
영화 자체는 잘 만들기는 했음. 조진웅과 딸이 통화하는 씬이나 영배역을 맡으신 배우분이 감정 전달을 잘 하기도 했고. 대사 하나하나가 배려하고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했다는 부분을 볼 수 있었어.
근데.... 결말이 진짜 영화를 다 망침.
이서진과 파토난 여자가 결혼반지를 빼서 탁자 위에 돌리고 나가고 그 반지를 보여줄 때 설마... 했음. 여자가 나름 당당하고 쿨하게 보이려고 그랬나 싶어서 넘어가려 했는데 나중에 반지가 계속 돌아가는 거 보여주고 없었던 일이라는 걸 알았을 때는 어이도 없고 화나려고 하더라.
인셉션에서 따온 건지, 아니면 이쪽이 원작이고 인셉션이 그걸 참고한 건지, 그것도 아니면 다른 원작이 있고 둘 다 이걸 참고한 건지는 몰라도 대중들의 기억 속에는 인셉션에서 팽이가 돌아가는 마지막 장면이 유명할 거라고 생각함. 나도 인셉션 보기 전에도 팽이가 계속 돌아가서 이게 꿈이냐 현실이냐에 대한 갑론을박을 많이 보기도 했고.
... 하지만 많이 알려졌긴 했어도 우리 엄마 같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터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불친절하게 설명을 한 점은 마음에 들지는 않음. 물론 끝에 배우들의 대사로 인해서 이때까지의 모든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음이 밝혀지긴 했지만 실제로 영화 끝나고 나와서 엘레베이터 기다릴 때 '그래서 결말이 어떻게 된 거야?' 라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왔고.
게다가 유해진 부부, 영배 빼고는 답답하게 끝난 거잖아. 이서진은 아내 몰래 바람 피우고 있고 조진웅은 사기당한 사실을 아내한테 숨긴 거고 조진웅 부인은 이서진이랑 바람피운 걸 조진웅한테 숨긴 거고.
... 차라리 그렇게 싹 다 파토나고 끝난 게 더욱 이해가 갈 법한 영화였어.
남들 다 웃고 있었을 때 나 혼자 안 웃었고 아무리 코미디 장르가 아니라고 해도 웃긴 영화라고 홍보 하는데 왜 웃긴지도 모르겠음. 나는 순수하게 배우가 몸개그 하거나 상황이 웃기거나 웃긴 말을 해서 웃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뜯어보니 남을 헐뜯는데 그 헐뜯는 내용이 웃기게 설정을 해놨더라.
내가 이런 쪽에 예민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리고 그 빅스비... 협찬인지 아니면 기계가 읽을 때 유해진 부인 얼굴이랑 유해진 얼굴의 표정 변화를 보여주게 한 건지는 몰라도 진~~~~~짜 깸.
협찬이었으면 차라리 탁자 위에 올려놓은 갤럭시 노트9을 보여주던가...........
아, 이거는 재밌었엌ㅋㅋㅋㅋㅋ 영화 끝나고 나온 사람들 전부 폰 확인하는데 뭔가 그 광경이 새롭더라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GaQiI
..... 물론 진짜 이 상황은 아니지만 내가 느낀 감상은 이거임.
개봉 전부터 코미디 영화는 아니지만 웃기다는 댓글평이나 관람평 같은 것도 많았고 더쿠에서도 괜찮게 보고 왔다는 댓글들이 있었길래 엄마랑 보고 옴.
영화 자체는 잘 만들기는 했음. 조진웅과 딸이 통화하는 씬이나 영배역을 맡으신 배우분이 감정 전달을 잘 하기도 했고. 대사 하나하나가 배려하고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했다는 부분을 볼 수 있었어.
근데.... 결말이 진짜 영화를 다 망침.
이서진과 파토난 여자가 결혼반지를 빼서 탁자 위에 돌리고 나가고 그 반지를 보여줄 때 설마... 했음. 여자가 나름 당당하고 쿨하게 보이려고 그랬나 싶어서 넘어가려 했는데 나중에 반지가 계속 돌아가는 거 보여주고 없었던 일이라는 걸 알았을 때는 어이도 없고 화나려고 하더라.
인셉션에서 따온 건지, 아니면 이쪽이 원작이고 인셉션이 그걸 참고한 건지, 그것도 아니면 다른 원작이 있고 둘 다 이걸 참고한 건지는 몰라도 대중들의 기억 속에는 인셉션에서 팽이가 돌아가는 마지막 장면이 유명할 거라고 생각함. 나도 인셉션 보기 전에도 팽이가 계속 돌아가서 이게 꿈이냐 현실이냐에 대한 갑론을박을 많이 보기도 했고.
... 하지만 많이 알려졌긴 했어도 우리 엄마 같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터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불친절하게 설명을 한 점은 마음에 들지는 않음. 물론 끝에 배우들의 대사로 인해서 이때까지의 모든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음이 밝혀지긴 했지만 실제로 영화 끝나고 나와서 엘레베이터 기다릴 때 '그래서 결말이 어떻게 된 거야?' 라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왔고.
게다가 유해진 부부, 영배 빼고는 답답하게 끝난 거잖아. 이서진은 아내 몰래 바람 피우고 있고 조진웅은 사기당한 사실을 아내한테 숨긴 거고 조진웅 부인은 이서진이랑 바람피운 걸 조진웅한테 숨긴 거고.
... 차라리 그렇게 싹 다 파토나고 끝난 게 더욱 이해가 갈 법한 영화였어.
남들 다 웃고 있었을 때 나 혼자 안 웃었고 아무리 코미디 장르가 아니라고 해도 웃긴 영화라고 홍보 하는데 왜 웃긴지도 모르겠음. 나는 순수하게 배우가 몸개그 하거나 상황이 웃기거나 웃긴 말을 해서 웃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뜯어보니 남을 헐뜯는데 그 헐뜯는 내용이 웃기게 설정을 해놨더라.
내가 이런 쪽에 예민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리고 그 빅스비... 협찬인지 아니면 기계가 읽을 때 유해진 부인 얼굴이랑 유해진 얼굴의 표정 변화를 보여주게 한 건지는 몰라도 진~~~~~짜 깸.
협찬이었으면 차라리 탁자 위에 올려놓은 갤럭시 노트9을 보여주던가...........
아, 이거는 재밌었엌ㅋㅋㅋㅋㅋ 영화 끝나고 나온 사람들 전부 폰 확인하는데 뭔가 그 광경이 새롭더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