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쌍수보다 만족도 높은 무보형 복코수술 후기
71,920 58
2018.02.24 20:47
71,920 58

한 8년 전에 쌍수하고 한달 전에 코수술한 무묭이야

쌍수는 무난해 근데 아무도 내가 쌍수한 줄 모르고 내 눈인줄 알아

쌍수 후기는 많으니까 쌍수 후기를 적으러 온게 아니라 진짜 내가 찾아봐도 없던 코수술 후기 적으러 왔어

수술은 부산에서 했고, 참고로 쌍수로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병원 3개 + 쌍수했던 병원 이렇게 봤는데 결국 쌍수했던 병원으로 했어


나는 "코 지방 제거+타이식콧볼묶기" 2개만 160만원에 했고 무보형물이야

코 지방 제거 없다는 병원 많은데 방법이 어려워서 그런 수술 없다고 말하는 병원이 대부분이였고, 다들 코를 높여야 한다고 했는데 보형물이고 비중격? 이고

절대 코에 뭐 넣거나 올릴 생각 없어서 코 높여야 한다고 하는 병원은 바로 내 마음 속에서 광탈시켰어


수술 전에는 높은 복코이고 콧구멍이 큰 것도 아니고 코가 넓은 것도 아니고 그냥 지방만 없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얼굴비율에 맞게! 과하지않게 ! ! !! 의사선생님한테 말씀드리니까 코 만져보시고

지방제거만 하면 되겠다고 하셧구 지방 줄이면 코 부피가 작아져서 자연스럽게 콧구멍도 커보일거라해서 콧볼묶기도 같이하라 하셧어 ! 

난 비전문가니까 의사선생님이 추천하는 거 다 오케이했어 !!

그리구 코 지방 없애면 코 끝 이상하지 않을까요? 연골 묶던가 코끝에 뭐 넣어야하나요? 라고 물어보니까 오히려 의사선생님이 그럼 코 더 커보인다고

높은 복코 수술 망치는 이유 중 하나가 복코의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하지않고 세우기만 하는 거라고 넣는거 추천 안하는데 정~ 하고싶다면 말리진 않겠다고 하시길래 안한다했오..(급소심해졌엇음


사실 코 조각주사 생각했는데 상담하러 가니까 그거 잘 못맞으면 코 안에 지방이랑 얇은 연골? 무슨 얇은 뭐가 있는데 그거까지 같이

녹아버려서 아주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지방제거 수술하는 게 좋다고 의사선생님이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엉...재방문이라고 다 이야기 해주시더라



수술 후에 지금은 너무 만족 중이고 ! 내가 딱 원하는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되서 너무 만족 중이야

오히려 다들 코 세웠냐고 물어보고 ㅠ ㅠ 수술 후에 지방제거는 지방흡입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고 주의점 말씀해주셨어 !


혹시 지방이 다시 차거나 하지는 않냐고 물어보니까 100프로 안돌아온다고는 말못하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지방이 차는 걸 막으려면

습관적으로 자주 지방 뺀 부분 코를 살짝 잡아주면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말씀해주셨고 절대 그렇다고 그 부분을 비틀거나 비비거나 세게잡으면 안된다고 하셨어!

묶어 놓은 곳은 이물감이 좀 있긴한데 일주일? 이주일 지나니까 전혀 못 느낄정도고 엄청 심하게 웃으면 아프긴해 !

그리고 웃을 때 원래 코가 좀 퍼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거하고 나서는 웃을 때 코 퍼지고 그렇지않아,,.. 부자연스럽진않구 그냥 그런가보다 싶어

근데 이거 아프다고 묶은 부분이나 인중을 땡기거나 하면 안에서 풀린다고 그렇지 않은 이상 타이는 영구적인 거라고 하셧어 !


무보형인데 어쨋든 코를 찢은거라 그런지 돼지코가 옛날만큼 잘되는 편은 아닌데 되긴 됨! 근데 수술하기 전에 코는 엄청 말랑말랑했는 데

지금은 딱딱하게 안에 연골 같은거라 해야하나 그게 내가 만지면 만져지는게 느껴져서 신기하기도해,,..



재밌게 글을 쓸 줄 몰라서 필요한 내용만 썻구 ㅠ ㅠ 궁금한거 댓글 남겨주면 확인해서 답 해줄게 !

살면서 컴플렉스였던 복코가 이렇게 해결되니 진작에 할걸 이라는 생각도 하고 ㅠ ㅠ 

쌍수랑 코수술한거 아무도 몰라서 다들 직접적으로 한거냐고 묻지않은 이상 말안하고 살고있어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복기간도 다른 수술에 비해서 엄청 짧고, 수술은 사람마다 되는 게 있고 안되는 게 있으니까 이런 수술도 있고 시술받은 사람도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글 썻어!


목록 스크랩 (50)
댓글 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02 04.24 22,4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9,1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06,8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1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00,36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92,3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76 그외 동성간 성범죄 고소준비하는 초기 1 12:58 543
178975 그외 일반 여성이 2.8km 걸을때 몇분정도 걸리는지 궁금한 중기 22 12:46 473
178974 그외 소리나는 방향을 몰라서 일상이 난감한 중기 8 09:59 667
178973 그외 실행력을 높이는데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한 초기 10 09:50 259
178972 그외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정신과 다니는 덬들은 뇌심혈관 보험 가입했는지 궁금한 후기 7 09:20 245
178971 영화/드라마 점잖은 생활일본어?가 나오는 드라마 추천받고 싶은 중기 3 08:55 362
178970 그외 나같은 경우에는 유모차 어떤걸 사는게 좋은지 궁금한 후기 30 08:45 578
178969 그외 현실도피중인 중기 5 02:06 825
178968 그외 내가 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중기 5 01:03 313
178967 그외 예전에 길거리 부탁 거절했다가 너무 미안했던 후기 11 00:55 1,162
178966 그외 미술관 싫어하는 나 유럽여행 준비 중기 20 00:22 760
178965 그외 가족과 멀어지는 이유가 이러면 내가 이기적인가 하는 후기 11 04.24 852
178964 그외 6개월 아기엄마인데 교구나 전집을 뭘 들여야할지 고민인 중기 24 04.24 797
178963 그외 아빠가 왜 이렇게 화가 났는지 모르겠는 중기 14 04.24 1,372
178962 그외 유부덬 가슴성형 진짜 고민되는 후기...ㅜㅜ 34 04.24 2,757
178961 그외 결국은 잘 살고 있는 듯한 후기 25 04.24 1,756
178960 그외 7개월 아기 문화센터 강의 조언 구하는 중기 16 04.24 621
178959 그외 대장내시경 혈압약만 먹고 오라고 하는데 혈압약이 뭔지 모르는 상태야ㅠㅠ 6 04.24 954
178958 그외 잡덬이 더쿠존 인테리어한 후기 (스압) 34 04.24 2,344
178957 그외 취업날개 면접복장 대여서비스 실망한 후기... 5 04.24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