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22,23일 이틀간 콘서트를 갔어 첫콘는 일반스탠딩 두번째콘은 얼리엔트리(한국으로 치면 vip구역)스탠딩을 갔어
티켓은 리셀티켓을 구매해서 갔고(영국은 리셀이 합법)
사실 원래는 내한콘에만 가려고 했고 이 콘서트에 가는걸 좀 충동적으로 결정을 해서 간거라...ㅋㅋㅋ 일반 티켓팅이 진작 다 끝났더라고ㅜ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리셀 티켓으로 갔어 콘서트 후기니까 다른건 다 생략하고 콘서트에 대한 후기들로만 써볼게
첫콘 후기

웸블리 콘서트는 같은 구역 스탠딩이라도 입장 게이트가 다 달라!! 그래서 티켓에 나온 입장게이트를 꼭 확인하고 거기에 맞는 게이트로 가야돼 근데 나는 그걸 늦게 확인해서 다른 게이트로 갔다가 다시 찾아갔어ㅠㅜ 이건 입장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저기 철 문 같은데에 한명씩 서서 티켓 qr을 찍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 방식으로 입장해 약간 지하철 카드 찍듯이 찍고 들어가면 돼
그리고 입장 후에 짐검사를 하는데 우리는 약간 형식적으로 간단히 보고 끝나지만 영국은 짐검사를 엄청 철저하게 했어 가방에 있는건 다 꺼내라고 하고 액체류는 전부 반입 금지라서 버리거나 그 자리에서 다 마시라고 하더라 혹시 해외 콘서트에 갈 덬이 있다면 짐은 최대한 적게 들고가는게 좋을거같아
그리고 짐 검사가 끝나면 바로 공연장으로 들어가면 돼 여기는 스탠딩 입장이 선착순이라서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더 좋은 자리를 잡을 확률이 높아 내가 입장할때 게이트를 못찾아서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 다행히 꽤 앞쪽에 자리 잡을 수 있었어!! 여기는 사람들이 입장하고 바로 공연장으로 안들어가고 화장실에 가거나 먹을걸 사러 가더라고 덕분에 자리 잡는게 생각보다는 쉬웠어ㅎㅎㅎㅎ
스탠딩 대기도 우리랑은 좀 달라서 다리 아프면 앉아서 쉬어도 돼 중간에 화장실 가거나 먹을거 사러 가도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올 수도 있어 전체적으로 대기하는 분위기는 널널했던거로 기억해
첫콘은 입장하니까 이미 오프닝 공연을 시작했더라고ㅜㅜ 그치만 클래식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두다멜 오케스트라였는데 크리스랑 친분이 있어서 오프닝 공연을 맡았대ㅎㅎ
그리고 드디어 본 공연 시작!! 시야가 생각보다 좋아서 간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어!!ㅠㅠ 내한때도 가봐서 알았지만 진짜진짜 재밌었고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콘서트였어
나중에 알았는데 총 8일간 콘서트중 하루씩 그동안 발매했던 앨범을 정해서 불러주더라구ㅜㅜ 이 날은 첫 콘서트라 1집에 있는 trouble하고 don't panic을 불렀었어!!


그리고 웸블리는 입장할때 팔찌를 인당 두개씩 나눠줬었거든 그래서 그런지 두배로 반짝거리더라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런지 화면에 다 안담기는게 너무 아쉬웠어ㅠㅠ
두번째콘 후기
두번째날은 얼리엔트리라서 선착순 번호를 빨리 받으려고 오전에 숙소에서 나왔어 얼리엔트리도 일반 스탠딩처럼 입장이 선착순이야 대신에 팬매니저나 스텝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번호는 붙여주고 그 순서대로 입장 할 수 있어 사진은 공연장 가면서 찍은 건데 계단은 yellow마킹이 되어 있고 건물 바깥쪽에 멤버들 사진이 크게 걸려있었어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었어
대기 끝나고 입장하면서 찍은 사진이야 서울이 팔찌 반납률 99%로 1등!!ㅋㅋㅋㅋ 1등이라 콘서트 끝날때까지 항상 위에 떠 있더라구
입장번호는 80번을 받아서 큰 기대는 안했었는데 펜스를 잡을 수 있었어!! 저 문이 콘서트 시작하기전에 멤버들이 입장하는 문이래 나는 몰랐는데 옆에 팬이 알려줬어ㅋㅋㅋ 덕분에 공연 하기전에 무대 들어가는 멤버들을 볼 수 있었어
https://img.theqoo.net/AuhWkT
https://img.theqoo.net/jLzRpI
그리고 두번째날 콘서트 시작!! 펜스를 잡아서 무대 입장하고 퇴장하고 움직이는 모습들도 다 볼 수 있었어ㅠㅠㅠ 사실 사진을 원래 잘 못 찍기도 하고 콘서트 전체적으로 감상하고 노느라 바빠서 많이 찍어둔게 없는데 이건 찍어둬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무대 하기전에 크리스가 항상 무대에 입맞추면서 시작하는데 이 모습들도 다 찍을 수 있었어!!
두번째 콘서트라서 테마는 2집이었고 green eyes랑 2집에서 내 최애인 politik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어!! 이거 하나만으로 가길 잘했다고 느꼈고 나머지 콘서트를 못가서 너무 슬펐어ㅜㅜ
콜드플레이가 발매한 앨범들이 많아서 콘서트에서 다 못한 수록곡들이 많았는데 이때 콘서트는 8일간 최대한 하나씩 뽑아서 다 들려주려고 노력한것 같았거든 그치만 이틀만이라도 현지 공연을 가 본게 굉장히 좋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는게 아쉬웠던 콘서트였어ㅠㅠ
혹시 외국인 가수를 덕질하는 덬이라면 꼭 그 가수의 나라에서 하는 공연은 한번쯤 가보는거 추천할게!! 내한콘도 좋긴 하지만 현지 공연 분위기는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구 그리고 관객들이나 공연 문화도 다들 조금씩 달라서 가보는 재미가 있을거같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