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이런 이유로 이직하고 싶은 거 솔직히 개오바일지 고민되는 중기
676 14
2026.01.19 14:33
676 14

 

 

다닌지 2년쯤 됐는데

인사개편되면서 나랑 친한, 딱 밥친구들만 싹다 다른 부서로 이동함

우리회사가 바로 옆 동네에 본부가 하나 더 있어서 아예 그 동네로 간 거라 

이젠 앞으로 회사 행사 아니면 평소에 마주칠 일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난 기존 부서에 있긴 한데, 사람들 우르르 이동하고 지금 한 13명 남았거든?

대충 상황이
 

남은 여자직원들 = 자기들끼리 여행도 다닐정도로 찐친

남은 여자직원 + 남은 남자직원 = 입사동기거나 오래 같이 다닌 사람 위주라 걍 존니 편하고 친함

남은 남자직원 + 나 = 꽤 친함 협업 많이 했어서 오히려 남자직원들하고는 장난 ㅈㄴ치고 잘 지냄

남은 여자직원 + 나 = 서로 전혀 안 싫어하고 일적으로도 리스펙(?)하고 존중함 일적인 소통은 문제 없음
 

근데이제 자기들끼리는 밥먹을 때도 야자하고 이름부르고 이러는데 나는 톡튀게 'ㅇㅇ님'이니까 녹아들기 쉽지가 않음 ㅠㅠㅠㅠ

진짜 일부러 저러는 건 아닌데 자기들끼리 떠들다보면 나 혼자 자리에 앉아있게 되는 경우가 많고

또 걍 자리에 각자 앉아있을 때도 자기들끼리 메신저하고 조용히 떠들고 이러면서 웃고떠들면

나혼자 걍 일함 팀장님이 은근히 이거 지켜보는 거 같은데, 그렇다고 저들을 나쁘다고 생각할 팀장님은 아님

걍 내가 신경쓰이는 거겠지..여튼

 

나진짜 더한회사도 분명히 다녀봤는데도 왤케 이게 힘들지?

넘 현타오는게 아니 아무리그래도 2년을 다녔는데 이런 문제로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받는다는 게..

나도 원래 걍 평범하게 진짜 친한 여자직원들하고는 별얘기 다하고 가깝게 지내지만

그 외 사람들하고는 웃을때 웃고 인사할 때 하고 밝게 지내면서 잘 다녔는데

 

상황 이렇게 되고부터 내가 넘 오리알이야

신입입장이면 좀 마음이 편할 거 같은데 애매한 2년차라 어색해하는 티 나는 것도 민망해

괴롭힘 당하는 것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걱정이냐 할 수도 있지만

이 회사가 진짜 다녀본 중에 특이할 정도로 과하게 친근+외향적인 분위기라 못끼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튀어...
희한할 정도로 아침에 이거때문에 회사오기가 너무 싫음

오늘은 전체 점심회식하는 날이었는데 아오...중간중간 나 신경써준다고 말 걸어주고 해서

겉으로 보면 걍 뭐 썩 잘 지내네~~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니고,,,

또 친구들이랑 같은회사 다니는 것처럼 재밌게 회사다니는 애들 틈에서 나만 ㄹㅇ'회사'다니는 느낌인 것도 아쉽고

 

이외에 다른 부분은

- 유연근무제도 있고, 사내 분위기 빡센 편이 아니라 규율? 같은 걸로 고생을 안 시켜서 편함 유연근무제 ㄹㅇ 유연근무제라 

이 부분이 제일 편함 그 외 복지는 걍 평타

- 업무량은 많은 편임 주말에도 일하는 경우 종종 있고(집에서), 프로젝트 하나 맡으면 그게 어떤 프로젝트냐에 따라 박박 굴러야되는데

1년 중 반은 박박 구름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피부장벽케어 센텔리안24 마데카 PDRN 크림 체험단 모집 323 00:05 11,4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59,5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97,7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95,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96,1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027 그외 보험 잘아는 덬들 뇌심 빼야 하는게 궁금한 후기 17:29 7
181026 그외 조언부탁)학원 애 그냥 모른척 하는 게 낫겠지? 4 16:58 232
181025 그외 노답 과외쌤에게 과외짤린 후기 1 16:20 411
181024 그외 집중 못하는 프리랜서 덬 스탑워치 사본 초기 16:08 131
181023 음식 요즘 80년대부터 90년대 드라마 보며 느낀 점 6 15:52 289
181022 그외 히키코모리가 세상 밖으로 나와 본 후기 9 15:00 537
» 그외 이런 이유로 이직하고 싶은 거 솔직히 개오바일지 고민되는 중기 14 14:33 676
181020 그외 다이소 발 각질 제거기 추천 후기 7 14:11 494
181019 그외 거울 보고 싶은 후기 3 12:43 354
181018 그외 후기방에는 후기가 쓰고 싶어져서 급 써보는 사무용품같은 육아용품 후기 9 12:38 731
181017 그외 걍 아빠랍시고 있는 인간 오늘이라도 당장 죽었으면 좋겠다 4 11:54 557
181016 그외 요새 혐오글 너무 많아서 질리고 피곤한 초기. 34 09:54 1,554
181015 그외 엄마랑 싸운 중기((구구절절)) 30 03:38 1,824
181014 그외 22개월 아기 이제 잡고 일어서고 한발짝씩 때는 후기 8 02:18 885
181013 그외 외모=인상 이라고 깨달은 후기 5 01:55 1,396
181012 그외 다이어트말고 건강문제로 식단하고 있는덬들 궁금한 중기 (혹은 SIBO를 알거나 만성 소화장애를 겪었던 덬도 있는지 궁금…) 5 00:13 529
181011 그외 간 수치 잘 오르는 아이 도대체 왜 그런 걸까..? 5 01.18 1,346
181010 그외 가족여행 다신 안 간다고 벼르는 후기 37 01.18 3,119
181009 그외 역마살 있는 공무원인데 인사이동 하는 거 좋아하는 후기 7 01.18 1,434
181008 그외 혹시 의료계 덬있을까? 진료의뢰서를 받고싶은데 안줘서 고민인 중기 32 01.1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