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집은 한국말만 씀. 가끔 내가 애기한테 영어로 할때도 있긴 한데 유치원에서 할 만한 역할극 할때만 (난 1.5세임)
35개월때까진 가정보육하면서 한국인 이모님이 와서 봐주시다가 미국 유치원 다닌지 지금 5-6개월 좀 넘었거든.
그때까지만해도 우리애는 한국말 겁나 잘하는 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한국 갔다오니깐 다들 우리애기보고 교포억양이 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엥..뭔 교포억양 이러고 넘겼는데 울 애보다 4개월 어린 애기 키우는 집이랑 같이 놀아보니깐....
우리애가 교포억양이 있어.....
시어머님이 자꾸 애기가 미수다에 크리스티나 같이 말한다고 해서 뭐지..아닌데 그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비교해보니깐 그러더라..ㅋㅋㅋㅋㅋ
우리는 집에서 한국말만 하고 유치원에선 영어배운지 얼마 안되니깐 아직 완전 한국애기야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거슨 우리만의 착각이여슴..
미국에서 태어난 애들은 어쩔 수 없나 싶나 했어..ㅋㅋ어짜피 학교다니고 친구들 사귀기 시작하면 한국말 안늘꺼 아니깐 집에서는 한국말만 했는데도
그 미묘한 억양은 어쩔수 없나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