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덕질 코로나 조금씩 풀리던 21년부터해서
아기푸바오 보겠다고 난생처음 놀이공원 혼자 가기도 도전해보고
내 버킷리스트같던 연간회원도 끊어보고
주말에 시간나면 에버랜드가서 푸바오 주구장창 보고오고
당시 내 지인들이 그 곰돌이가 뭐라고 그렇게 보러다니냐 이상하다고
뭐라했었는데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그 지인들이 푸바오 소식을 마구 물어다주더니만
슈스가 되있더라고ㅋㅋㅋㅋㅋ
푸 너무 슈스돼서 푸바오 가기 몇달전부턴 에버랜드 많이 못가고 그랬었는데...ㅠㅠ
오늘 보고나니까 시작부터 눈물 터져가지고
내내 울다가옴
송바오 소리내서 우실때는 거의 오열함
푸바오 가는날도 안울었는데 2시간을 움
근데 영화가 영화로 끝나는게 아니라
지금 현실이 너무 슬프고 답답하고..ㅠㅠ
뭐 영화는 사실 편집이 좀 중구난방에 약간 감성에 호소하려는?
중간중간 아 이런거까지 넣는건 좀 방송국놈들아ㅅㅂ 싶은 구간도 없는건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푸바오랑 할부지 볼수있는게
괜찮았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