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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연 황당하게 입덕한 가수 노래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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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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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qoo.net/review/306156006
전에 이 글 썼던 덬임. 저 이후에 내가 듣던 것 이외의 켄시 노래를 이것저것 찾아들어봤고 아직 입덕 초기라 다 들어보지는 않았음! 내가 들어본 많은 곡들 중 몇 곡만 후기.

아, 그 전에 일단 요네즈켄시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보컬로이드 작곡가 활동을 했고, 이쪽 덬들한텐 레전드라고 불릴만큼 명성이 자자했어! 나도 요네즈켄시 전에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하치' 라는 이름으로 먼저 알았고. 그러므로 하치로서 작곡한 보컬로이드 곡들도 후기찌겠음!!!
(기계목소리가 낯설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이 커버한 버전으로)



<보컬로이드 곡>
1. 도넛 홀 (ドーナツホール)
https://youtube.com/watch?v=Ctu4Q2cxed4
(우타이테 KK가 부른 버전) 하치의 보카로 곡들중 가장 좋아하는 곡. 기억의 빈틈을 도넛의 구멍에 비유한 재치있는 가사도 좋고 그에 걸맞게 통통 튀고 리듬감있는 멜로디도 정말 좋음! YANKEE라는 켄시 앨범엔 켄시가 직접 부른 버전도 수록되어있는데, 원곡자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는듯


2. 마트료시카 (マトリョシカ)
https://youtube.com/watch?v=GwbcOXk3vHc
(우타이테 마후마후가 부른 버전) 술에 거하게 취해서 감정이 오락가락하는듯한 난해하지만 중독성 엄청난 곡. 멜로디 자체도 쁘띠호러스럽고 가사도 어딘가 기괴해ㅋㅋ 하지만 정말 신남! 다른 우타이테 구루타밍이 부른 버전은 더욱더 신남(...) 여기가 바로 회식자리라는 느낌
↓유쾌해지고 싶다면 추천↓
https://youtube.com/watch?v=MMo5rU4qQ0s



<본인 앨범 수록곡>
1. vivi
https://youtube.com/watch?v=W-Tun8O-Tjk
내가 가장 처음 들어봤고, 바로 켄시한테 관심이 생기게 해준 곡이야. 뮤비에서 볼 수 있듯 켄시의 독특한 그림체가 어둡고 호러스러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줌. 가사 역시 기이한 분위기인데 굉장히 은유적이라 해석이 각양각색임.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이 사랑하는 vivi를 잃고 자신도 목숨을 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해석은 본인 나름!!


2. 아이네 클라이네
https://youtube.com/watch?v=-EKxzId_Sj4
두 번째로 접한 켄시 곡인데, 다른 켄시 곡들과는 다르게 따스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곡이야. 뮤비의 그림도 파스텔톤 컬러로 수려한 느낌.. 바로 위의 비비하고만 비교해도 확 밝아진 것 같지? 뮤비로 보나 가사(1인칭이 아타시)로 보나 주인공은 여자이고, 예쁘지만 어딘가 마음아픈 사랑을 노래하고있어


~여기서부턴 최근에 들은거라 가사 몰라서 걍 느낌대로~


3. Cinderella gray
(영상 못찾아서 글만) 뭐라 해야할까 라틴풍? 리듬감 있고 통통 튀는 멜로디인데 우울한 블루스의 느낌이 묻어있음. 취향저격 탕탕


4. Flowerwall
https://youtube.com/watch?v=Y4_vXzyOJHE
따스하고 잔잔한 느낌의 서정적인 곡인데 멜로디 전개가 약간 독특하다고 생각했음. 가사는 잘 모르지만 희망적인 분위기야. 그런 와중에도 요네즈켄시 특유의 다소 슬픈? 아련한?감성이 옅게 깔려있는 듯 해.


5. Karma city
(영상 못 찾아서 글만) 제목처럼 인도풍의 주술적인 분위기가 묻어나는 곡이야. 더블링같이 주요 멜로디가 진행되면서 백그라운드에서 다른 멜로디가 같이 깔리는 기법을 거의 곡 전체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게 더 신비감이 배가 되게 해줌.


6. 멜랑콜리 키친 (メランコリーキッチン)
(영상 못 찾아서 글만) 3번곡처럼 라틴삘이 풍기는 곡이야. 제목처럼 멜랑콜리한 감이 확실히 느껴짐. 그리고 단조로 음울하게 진행되면서도 역시 경쾌함이랑 리듬감은 놓치지 않음!


7. 메트로놈 (メトロノーム)
https://youtube.com/watch?v=Qa9PkDZkyHg
굉장히 발라드스럽고 수수하지만 심심하지는 않은 곡이라고 생각해. 켄시 곡들을 들어보면 목소리를 겹쳐 녹음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 덕에 이런 수수한 곡에서 목소리가 부각되는게 좋아ㅎㅎ 그리고 주로 쓰는 코드들도 내 취향에 딱임ㅠ


8. 미라쥬 송 (ミラージュソング)
(영상 못 찾아서 글만) 제목에 걸맞게 아지랑이가 그려지는듯한 곡. 솔직히 절 부분은 다른 켄시 곡들에 비해서 비교적 임팩트도 적고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후렴구가 너무 좋았음. 마음을 감싸쥐고 어루만지는듯한 느낌?ㅋㅋ 후반부로 갈수록 더 좋아


9. 산타마리아 (サンタマリア)
https://youtube.com/watch?v=KR54fHpcxEQ
평화롭고 아담한 바닷가 마을이 그려지는 곡이야. 느리고 부드러운 멜로디에 역시나 빠지지 않는 켄시의 아련 쓸쓸한 감성. 방금 말한 바닷가 마을에 바람이 불면서 외로운 소리가 울리는 분위기라고 할까..ㅋㅋ


10. 바다와 도롱뇽 (海と山椒魚)
(영상 못 찾아서 글만) "이와나이데 이와나이데쿠레" 하고 노래 시작부터 내 마음을 사로잡은 곡. 조금 옛날, 그러니까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쯤? 들어본듯한 한국 밴드 곡의 느낌임. 담담하고도 씁쓸한 감성.


11. Willowisp (ウィルオウィスプ)
(영상 못찾아서 글만) 발라드스럽고 꾸밈없는 곡과 켄시다운 멜로디 진행. 이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한텐 정말 너무 좋았음ㅠ 그리고 말했다시피 가사 잘 모르지만 얼핏얼핏 들리는 가사들이 가슴을 은근하게 아리게 했음. 특히 후렴구의 "마마 파파" 뒤에 이어지는 가사들이...



영상 없는 곡들 난 전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들었어! 내가 아는건 멜론이랑 벅스! 아 그리고ㅋㅋ 저번 글에서 말했던 내 입덕영상(?)은
https://youtube.com/watch?v=vP6l_p4KJpI
이것임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황당.....


http://img.theqoo.net/vLcXW
그럼 전 이만 덕질하러 총총(((((((

http://img.theqoo.net/AqlqF
아! ★우리 켄시★가 그린 닉주디도 보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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