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공연 좀 늦었지만 드림콘서트(드콘) 후기
3,690 5
2023.05.30 01:26
3,690 5

친구가 공짜 표가 생겼는데 주변에 케이팝 좋아하는거 나밖에 없다고 가자길래 갔음 받고보니 그라운드 1구역이라 너무 앞이어서 놀람

사실 나는 더쿠도 제돌때문에 가입한거라 케이돌에 대한 지식은 슼방 보면서 주워들은 지식밖에 없음 저는 케이팝 2급수정도 되는거같아요(같이간 친구가 1급수라면..)


일하고 퇴근하고 간거라 몸이 피곤해서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져서 기억이 흐릿해서 드림콘서트 레드카펫 영상 보면서 아 이 분들! 이러면서 쓰고있어서 글이 좀 대충대충 쓴거같아 보인다면 맞지만 모든 그룹들 무대 보면서 프로라고 생각했고(이건 이유가 잇음) 모든무대 너무좋았어요 진짜진심


라필루스

첫번째 무대에 드림캐쳐 노래 불러서 뭔가 했는데 다음에 다시 나와서 자기노래 부르고 감 긴가민가 했는데 내 안목이 틀리지 않음을 느껴서 뿌듯했음

친구도 라필루스가 꽤나 기억에 남았다고 했음


나인아이

생글생글 많이 웃었으면 좋겠어 웃으니까 호감형임 무대에서 많이 웃어주세요(안 웃는 모습 호감아니다 X 웃으니까 두배는 호감형이다 O)


저스트비

어른의 섹시를 어필하는 길쭉길쭉한 사나이들..


미래소년

커버무대로 온앤오프 뷰티풀뷰티풀을 하셨는데 좋아하는 노래여서 만족했읍니다


TAN

탈색을 많이 하셔서 머릿결 상했겠다 싶었음 앞에 미래소년도 흰옷인데 또 흰옷이라 뒤에 계신분이 애들이 다 똑같아 이러셨는데 이 분들은 제복풍 수트풍이라서 아니 이게 왜 같지 생각햇음(자신이 없어서 말은 못함)


여기까지 5팀은 자기소개를 못하게 한건지 자기소개도 없이 무대하고 바로 슥 내려갔음 신인들 자기소개 타임좀 줬으면 했음..


JO1

세곡을 하셨는데 세곡을 한건 마지막에 무대를 한 비투비랑 이 팀 뿐이어서 나름 좀 잘나가는걸까 생각을 함

처음 자기소개 타임에 힘들어보였는데도 다음곡 넘어가서 또 뼈부서지는 박력퍼포먼스 보여주셔서 와 프로는 프로다 생각하게 함


소년판타지 28명

사실 소년판타지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긴 하는데 센터 연습생은 꼭 데뷔시키고 싶나 싶었음

그도그럴게 명찰에 이름까지 딱 깔끔하게 보이게 화면 잡아주고 마지막도 단독샷 줬음


그 다음에 라필루스 무대하고 엠씨타임 있었는데 중간에 깨발랄한 관객분이 막 신나게 움직이셔서 멘트보단 그것밖에 안보였음


템페스트

처음에 열세명이나 올라와서 와 저기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나 했는데 알고보니 멤버7에 댄서6이었음 좀 미안했음

프릭쇼 노래가 아직도 기억에 남음 뒤집어질떄까지 프릭쇼! 프릭쇼!


드리핀

앞에 계신 분이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린 샤우팅으로 차준호 잘생겼다!!!! 를 외쳤는데 그 얼굴이면 납득될만한 얼굴이었음


이 다음에 커버곡 스테이지가 있었는데

나인아이가 - 인피니트 / 저스트비 - 비스트 / 미래소년 - 온앤오프 노래를 각각 커버하셨음

근데 엠씨 멘트로는 Y2K라고 해놓고 라인업이 저래서 Y2K를 대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것인지 아리송했음


에버글로우

왕이런 너무 예뻐요..


원어스

이런말 좀 상스럽지만 붕대를 감은 것 같은 의상을 입은 분이 보여서 저런 옷 입으면 꼭쮜쓰는 어떻게 가리지? 이 생각 제일먼저 했음 정말죄송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노래부르시는 분 계셨는데 노래 진짜 잘했고 노란머리 멤버가 잔망미 쩌는게 잔망루피와 경쟁할만한 잔망이었다


골든차일드

10명인데 한명은 따로 스케쥴 2명은 군대갔다고 하는데 10명 무대를 7명이 하는데도 비어보이는 바 없었음 대단함


김태우

되게 멘트가 원로가수느낌이었는데 24년만에 드림콘서트라고 하셔서 시간의 야속함을 느낌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브브걸

여름날씨기도 하고 부산이기도 하고 치맛바람을 불러줬으면 했는데 안불러주셨다 조금 슬펐다


김재환

이 즈음에 화면이 나가서 화면이슈가 더 크게 기억남 봄바람 노래는 정말 좋았어요 춤도 추시는거 같았는데 화면이슈때문에 보지를 못했음 ㅈㅅ합니다


추가로 다음에 엔믹스/드림캐쳐/있지/오마이걸/비투비가 노래를 했는데 이쯤 되면 나 정말 피곤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음

왜냐면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퇴근하자마자 서면을 갔다가 서면에서 친구 만나서 콘서트장 갔던거라 많이 피곤했음 정말 죄송하구 프니엘님 재활치료 화이팅하시고 건강하세요



추가로 전체적으로 왜 프로구나 느꼈냐면 폭죽소리가 정말정말 커서 폭죽 터질때마다 놀라서 육두문자 배출했음

그러나 무대위의 아이돌 흔들리지않고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 그들은 정말 프로구나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다시금 느낌 아무나 할 수 없음 나였으면 무대에서 욕설논란으로 그룹 하차했을텐데..


글 쓰면서 이건 좀 악감정이라고 느낄거같은 멘트는 최대한 자체검열했읍니다만은 저는 모든 그룹에 전혀 절대절대 악감정이 없었고 모두가 프로 모두가 대단하구나를 다시금 느끼고 왔읍니다 특히 폭죽소리 안놀라는거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745 11.22 40,9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85,1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98,0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46,6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49,4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668 그외 여러 운동(스포츠) 해본 후기 2 14:27 100
180667 그외 더쿠들 이 신경치료 언제 처음 받아봤는지 궁금한 후기 7 14:03 89
180666 그외 삶의 질을 상승시킨 종아리 마사지기 후기 6 11:56 691
180665 그외 애기낳은덬들에게 궁금해서 물어보고싶은...초기? 36 11:39 807
180664 그외 왜 정신과 의사들은 환자가 그린 그림 종류를 궁금해할까 궁금한 후기 12 11:23 654
180663 그외 제목이랑 내용 펑! 26 09:59 1,143
180662 그외 식이장애 인지 아닌지 궁금한 후기 6 09:56 301
180661 그외 요즘 속에서 화가 끓어오르는것같은 초기. 대처법을 모르겠어 5 09:37 356
180660 그외 50쯤 되는 사치템 뭐 있을까 28 06:54 1,652
180659 그외 그림용 아이패드 추천 좀 해줘 3 06:32 232
180658 음식 CU 밤티라미수 먹고 잠 못자는 후기 (feat 카페인) 2 01:45 816
180657 그외 이거 결제취소처리 안될까 궁금한 초기 3 00:23 752
180656 그외 10만원대 출산 선물 추천 받는 후기 20 00:12 642
180655 그외 잠자리+일정조율 문제로 여전히 친구관계가 어려워 조언을 구하는 중기 69 11.24 2,582
180654 그외 오늘의 단풍 🍁 2 11.24 343
180653 그외 이틀동안인스타그램안되는후기 11.24 435
180652 그외 자책과 자기혐오에서 벗어나본적있는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4 11.24 397
180651 그외 김포공항 시외버스 8165번 하차벨이 없어? 중기 4 11.24 862
180650 그외 건설 토목쪽 에서 일하는 덬들 요새 어때? 9 11.24 1,157
180649 그외 겜친 구하다 현타온 후기 5 11.24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