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내돌 앵콜 콘서트가 있었어.
나덬에게 정말 운좋게도 올콘의 기회가 왔찌.
이것은 내돌과 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함!!!!!!!!!(아님ㅋㅋㅋㅋ
그리고 금,토,일 3일... 하얗게 불태웠다.
고척을 겪어본 나는 체조는 정말 어디든 천국이고 하느님석도 개꿀이라는걸 다시한번 실감했지.
더구나 이번엔 2,3층 사이에 수레(백현이가 그랬음ㅋ)까지 돌아서 정말 고루고루 애들 다 잘 봤어 :)
그리고.....그리고......3일내내 내최애의 복근과 간지나는 등근육을 정말 실컷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첫날. 최애가 집업을 열어젖힌 순간!!!!!! 나는 방언이 터졌지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날. 벗을지말지 잘 몰랐는데 (그런데 그것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후두둑! 셔츠를 벗어줘서 난 티라노가 되었지.
그리고 마지막날엔.. 아예 작정했는지 시스루 흰셔츠를 입고 나왔어. (아진짜 야했다고....흰셔츠는 진짜...존나..최고야.
등장부터 내눈은 최애에게서 떨어지질 못했고 결국 그는... 하.....
그리고 벌써 수요일인데- 난 아직도 꿈에서 깨지 못하고 있어.
콘서트 자체도 진짜 재밌었는데 내돌들이 너무 신난게 보여서 정말 행복했다.
3일내내 3시간 넘게 꽉찬 공연 보여준 내돌들.. 정말 고생했고 많이 많이 사랑해. 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