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도 아니고 핫초코니까
초콜릿을 녹여서 넣으면 더 맛있겠지? 하고 생각할수도 있지 나도 그랬음 ㅇㅇ
근데 전혀 아니야 ㅎㅎ
특히 녹여먹는 어쩌구 하면서 핫초코로 만들 수 있는 덩어리 초콜렛들은 절대 비추임
이유가 뭐냐면
일반 초콜렛은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커버춰 초콜릿이라는 걸 겉면에 씌우거든?
근데 이건 백퍼 초콜릿이 아니고 유지가 많이 들어가서 녹여먹으면 기름기 돌고 별로 달지도 않고 아무튼 맛이 좀 떨어져
초콜렛 겉에 좀 매끈하고 별 맛 없는 껍질부위가 이거임
그런데 녹여서 핫초코로 만들 수 있다고 나오는 전용 제품이면 뭐가 좀 다르겠지?
회사들이 바보도 아니고 맛있으니까 상품으로 낸 거겠지?
하면 나처럼 당하는 거다..
녹여도 다 안 녹고 맛도 없고 결정적으로 커버춰를 애매하게 써서 손으로 만지면 손에도 묻어남 ㅋㅋㅋㅋㅋ
나는 벌써 두 번이나 당했어!
한 번은 무슨 물방울 모양 초콜렛이었고 다른 하나는 포켓커피처럼 생긴 핫초코 였음
둘 다 뜨거운 물이나 뜨거운 우유에 녹여서 먹으면 핫초코가 된다고 광고하는 제품인데
얘네들은 일단 완벽하게 녹이기가 어렵고(우유나 물이 아주 뜨거워야 함 그래도 백퍼 다 녹지는 않고 알갱이가 컵에 남음)
녹여도 기름기가 둥둥뜨고 별로 달지도 않고 느끼한 핫초코가 되더라
나는 망했지만
덬들은 당하지말고 꼭 핫초코는 가루로 된 걸 사먹어 ㅠ
겨울이라 생각나는 그 브랜드도 좋고 전통적인 다른 브랜드도 좋으니까 어쨌든 핫초코는 가루를 타먹어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