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에서 발모양측정을 무료로 해준다길래 한번 가봤어

신발양말 다벗고 파란스티커를 발에붙여주신후에 어두운곳에 발넣고 발스캔하면 결과가 나오더라구 한5분걸린듯?

사람이없어서 안기다리고 바로 해봤는데 결과는 충격적..

발길이 발볼이런건 평균보다 약간 크거나 작은 범위인데

왼쪽발이 심한 과내전에 양발다 아치가 낮은.. 평발에 가까운 발이더라구ㅎ

스탭분이 결과보시고 설명해주시는데 딱보시더니 금방피곤해지는 발이라고..ㅎㅎㅎ 맞아요ㅜ

난 그냥 내가 균형을 좀 잘못잡는줄알았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과내전때문인듯 샌들이나 구두신으면 삐끗할뻔했던적이 여러번 ㅠㅠ

추천해주실 신발있냐고했더니 마침 그날신고간 젤카야노 라인이 과내전에 맞는 신발이래 발목을 잡아줘서 괜찮다고하심

사실 젤카야노가 인터넷에서 발 편하다길래 샀던건데.. 왜 편한지몰랐거든 이날 처음알게됨ㅋㅋㅋㅋㅋ

그리고 메타런이라는 한국에선 지금 판매안되는 라인도 추천해주심(나는 일본살아) 이건 발목도 잡아주고 아치부분에도 뭐가 붙어있더라구? 그래서 달릴때도 훨씬 덜지친다고.. 여기서 제일좋은신발이다 어쩌구 칭찬을 엄청하심

근데 가격이 사악함.. 한국돈으로 30만원정도ㅋㅋㅋ

젤카야노도 구버전 다빠지고 신상만 있어서 정가.. 179000원정도 ^^^^^ 내가 신고있는건 구구구?구구구구버전.. 예전에 7만원정도에 세일할때 산거라 신상을 덜컥사기엔.. ㅠㅠㅎ

그리고 역시 이들은 그냥 캐주얼하게 입을때 신어야한다.. 도저히 치마좀 입고싶을때 신을 비주얼이 아님 ㅠㅠㅠㅋㅋㅋ

발모양측정하고 열심히 설명해주신 스탭분껜 미안하지만

이날은 사실 가볍게 신을 하얀색.. 어떤옷에도 어울리는 스니커즈를 사려고했던거라 내발모양이랑 상관없는 그냥 디자인이 맘에든 다른 신발삼.. 사실 딴데가서 사도되지만.. 설명잘해주셨고 사려더내였으니까 겸사겸사

다음엔 발측정한거 참고해서 신발사러오겠다고 말하고 집에옴ㅋㅋㅋㅋㅋㅋ

발모양측정해보니 내발에대해 많이 알게돼서 좋았어 내가 사이즈도 조금 작게신는거였더라구? 25신으래.. 24나 24.5신는데.. 작아보이고싶었나봐ㅎ

어제 신발사서 당분간 새신발 사는건 무리고.. 평발인건 보완해주는 깔창이나 양말이 있더라구 그런걸 한번 시도해봐야겠어

여기말고도 발측정해주는 메이커? 브랜드가 몇군데 있던데 한번 해볼만하다고 생각함! 추천~

그리고 평발에 좋은신발 만드는 다른브랜드도 있으면 추천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