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강남점 도보 30초 거리에 회사가 있어서 차세권(?)임
웨이팅 많을 때엔 어플 주문 해놓고 알림 오면 잠깐 찾으러 다녀오거나
요즘은 거품이 많이 빠져서 아침 출근길엔 그냥 현장에서 바로 결제도 가능해서 다 마셔봄~!
1. 백아절현
이게 워녕이가 먹고 맛있다구 했던 그건데
난 자스민티는 정말 은은~하게 물에 우려낸 수준의 것을 좋아해서 (중국음식점 가면 나오는거)
차백도도 그렇고 밀크티는 자스민이 넘 진해서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긴 한데
자스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일 것 같음!
차지가 자스민이 확실히 더 진하게 느껴져서 한입 먹어보면 자스민!!!!!!!!!!!!하는 맛
2. 피치우롱
솔직히 복숭아 맛이 나는가??? 잘 모르겠는데 은은하게 피치향이 스쳐지나가는 느낌
근데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하게 혀에 감도는 수준의 달콤함이라서 단거 안좋아해도 먹기 괜찮을 것 같음. (어차피 당도조절 되긴 하는데)
근데 막 복숭아! 맛을 기대하는거라면 상상과는 다를 수 있어
난 또 마실 의향 있음
3. 다홍파오
진~한 우롱차 밀크티인데 묵직~한 맛이라서 딱 밀크티스럽고 내가 젤 맛있게 먹은 맛이 이거같음
좀 구수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라서 또또또 먹고싶은 맛
젤 맛있다고 생각되는데 뭔가 길게 남길 감상이 없다 그냥 존맛이었어
4. 오스만투스
계화가 들어간건데 먹었을 때 뭔가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못느끼겠는?? 맛은 그냥 있음
친한 중국인 언니가 알려줬는데 계화 밀크티는 차지 말고도 무조건 당도없음이 추천이래
계화 자체가 달달한 향감이 있는건데 당도가 있게 먹으면 그 맛이 묻힌다고함
이거 아무래도 꿀팁인거같아서 나도 다음에는 당도없음으로 재도전 해볼 예정
5. 랍상소우초
1~4는 다 우롱차 베이스인데 얘만 홍차베이스라 우리가 아는 익숙한 밀크티에 더 가까운 맛!
나는 현재 이게 두번째로 맛있었던 것 같음ㅎㅎ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파는 로얄밀크티 이런거랑 비교하면 단맛이 엄청 적어서 차향을 음미하면서마시기가 좋은 것 같아
나는 홍차 좋아한다면 추천!!
전반적으로 모든 티가 다른 카페/차전문점에 비해 카페인함량이 엄청 높은 편이라
아침에 마셔주면 정신이 번쩍 들어서 참 좋더라
이상 차세권을 즐기고 있는 원덬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