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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티 종류별로 먹어본 후기

무명의 더쿠 | 05-28 | 조회 수 854

새로 생긴 강남점 도보 30초 거리에 회사가 있어서 차세권(?)임

웨이팅 많을 때엔 어플 주문 해놓고 알림 오면 잠깐 찾으러 다녀오거나

요즘은 거품이 많이 빠져서 아침 출근길엔 그냥 현장에서 바로 결제도 가능해서 다 마셔봄~!

 

1. 백아절현

이게 워녕이가 먹고 맛있다구 했던 그건데

난 자스민티는 정말 은은~하게 물에 우려낸 수준의 것을 좋아해서 (중국음식점 가면 나오는거)

차백도도 그렇고 밀크티는 자스민이 넘 진해서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긴 한데

자스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일 것 같음!

차지가 자스민이 확실히 더 진하게 느껴져서 한입 먹어보면 자스민!!!!!!!!!!!!하는 맛

 

2. 피치우롱

솔직히 복숭아 맛이 나는가??? 잘 모르겠는데 은은하게 피치향이 스쳐지나가는 느낌

근데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하게 혀에 감도는 수준의 달콤함이라서 단거 안좋아해도 먹기 괜찮을 것 같음. (어차피 당도조절 되긴 하는데)

근데 막 복숭아! 맛을 기대하는거라면 상상과는 다를 수 있어

난 또 마실 의향 있음

 

3. 다홍파오

진~한 우롱차 밀크티인데 묵직~한 맛이라서 딱 밀크티스럽고 내가 젤 맛있게 먹은 맛이 이거같음

좀 구수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라서 또또또 먹고싶은 맛

젤 맛있다고 생각되는데 뭔가 길게 남길 감상이 없다 그냥 존맛이었어

 

4. 오스만투스

계화가 들어간건데 먹었을 때 뭔가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못느끼겠는?? 맛은 그냥 있음

친한 중국인 언니가 알려줬는데 계화 밀크티는 차지 말고도 무조건 당도없음이 추천이래

계화 자체가 달달한 향감이 있는건데 당도가 있게 먹으면 그 맛이 묻힌다고함

이거 아무래도 꿀팁인거같아서 나도 다음에는 당도없음으로 재도전 해볼 예정

 

5. 랍상소우초

1~4는 다 우롱차 베이스인데 얘만 홍차베이스라 우리가 아는 익숙한 밀크티에 더 가까운 맛!

나는 현재 이게 두번째로 맛있었던 것 같음ㅎㅎ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파는 로얄밀크티 이런거랑 비교하면 단맛이 엄청 적어서 차향을 음미하면서마시기가 좋은 것 같아

나는 홍차 좋아한다면 추천!!

 

전반적으로 모든 티가 다른 카페/차전문점에 비해 카페인함량이 엄청 높은 편이라

아침에 마셔주면 정신이 번쩍 들어서 참 좋더라

이상 차세권을 즐기고 있는 원덬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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