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화 버전은 처음보는데 달라진 부분도 많고 그대로인 부분도 있고...?
규베르는 넘버는 겁나 기대하고 연기는 별로 기대없이 그냥 하던만큼 하겠거니하고 갔는데 둘다 기대 이상bb
걱정했던 씬이 돌부리씬이랑 2막 초중반쯤 알베랑 롯데한테 총겨누는 씬이었는데 둘다 걱정이 무색하게 괜찮았음. 돌부리씬은 모성애를 자극했고 총겨누는 씬은 보면서 베르테르가 정말 안쓰러웠음. 특유의 한톤 업 된 대사톤도 많이 극복했음. 1막은 그렇게해도 문제가 안 되니 안 거슬렸고 롯데에게 약혼자가 있다는걸 알고는 목소리를 깔아서 괜찮았음. 그래서인지 롯데에게 약혼자가 있었다는걸 알고나서의 대비가 또렷해서 더 극적이게 보였음. 말 그대로 정말 "젊은" 베르테르였고 그래서 그 "젊음"을 변명으로 삼을수 있는 치기어린 베르테르였음. 위태로워 보였고 결말부분에 가서는 극에 몰려서 더이상 할 수 있는 선택이 없어서 자살을 하는걸로 보여서 설득력도 있었음. 연출이 왜 소년같은 연민이 있는 베르테르라고 했는지 알듯. "젊은" 청년이 파멸을 향해 가는게 눈에 보여서 좋았음.
지혜롯데는 13시즌때부터 악평이 많길래 걱정했는데 쏘쏘...ㅇㅇ 대사톤이 조증돋게 과하게 들떠있는 감이 없잖아있었고 좀 모자라보이긴 했지만....ㅋㅋㅋ 규현-지혜로 보니까 젊+젊이어서 좋았고ㅋㅋㅋ 지혜도 어딘가 위태로워보이고 불안정해보여서 결론적으로는 롯데가 베르랑 더 가까운 종류의 사람이라는 의도에 적합했고ㅇㅇ 베르테르를 정말 자신과 잘 맞는 몇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친구로 지내며 잃고싶어하지 않는게 보였음. 그래도 다음에는 미도로 보고싶다 궁금함
상현알베는 뭐 명불허전...ㅇㅇ 이분은 이제 잘한다고 말하기도 지친다ㅋㅋㅋㅋ 상현알베-규베르는 상극인게 보여서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인 베르테르-완전한 남자어른인 알베르트 관계를 좋아해서 만족스러웠음. 이걸 극대화한 씬이 베르테르가 카인즈 변호하는 씬ㅇㅇ
뮤지컬 베르테르에는 세가지 종류의 사랑이 나옴.
알베르트-롯데, 롯데<-베르테르, 카인즈-여주인. 근데 나는 이 세 사랑 다 비극적이라고 생각함ㅋㅋㅋㅋ 뒤에 두개의 사랑은 말할것도 없고 알베르트-롯데도 베르테르가 죽은 이후에는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할거같음. 어쨌든 롯데가 베르테르에게 은연중에 끌린건 사실이고 알베르트도 그걸 알고는 있고ㅋㅋㅋ 알베르트가 다 알면서도 권총을 빌려줬고 그걸 롯데도 알고. 그 후에는 쇼윈도 부부의 관계를 유지했을것 같음.
오롯데가 빠진건 아쉽지만 12때 열심히 깠던 어린이들이 사라져서 좋았고(얘들아 공부나 해....) 금단의꽃은 항상 존좋이므로ㅋㅋㅋㅋ 규현으로 고정찍고 계속 볼듯함ㅋㅋㅋ
규베르는 넘버는 겁나 기대하고 연기는 별로 기대없이 그냥 하던만큼 하겠거니하고 갔는데 둘다 기대 이상bb
걱정했던 씬이 돌부리씬이랑 2막 초중반쯤 알베랑 롯데한테 총겨누는 씬이었는데 둘다 걱정이 무색하게 괜찮았음. 돌부리씬은 모성애를 자극했고 총겨누는 씬은 보면서 베르테르가 정말 안쓰러웠음. 특유의 한톤 업 된 대사톤도 많이 극복했음. 1막은 그렇게해도 문제가 안 되니 안 거슬렸고 롯데에게 약혼자가 있다는걸 알고는 목소리를 깔아서 괜찮았음. 그래서인지 롯데에게 약혼자가 있었다는걸 알고나서의 대비가 또렷해서 더 극적이게 보였음. 말 그대로 정말 "젊은" 베르테르였고 그래서 그 "젊음"을 변명으로 삼을수 있는 치기어린 베르테르였음. 위태로워 보였고 결말부분에 가서는 극에 몰려서 더이상 할 수 있는 선택이 없어서 자살을 하는걸로 보여서 설득력도 있었음. 연출이 왜 소년같은 연민이 있는 베르테르라고 했는지 알듯. "젊은" 청년이 파멸을 향해 가는게 눈에 보여서 좋았음.
지혜롯데는 13시즌때부터 악평이 많길래 걱정했는데 쏘쏘...ㅇㅇ 대사톤이 조증돋게 과하게 들떠있는 감이 없잖아있었고 좀 모자라보이긴 했지만....ㅋㅋㅋ 규현-지혜로 보니까 젊+젊이어서 좋았고ㅋㅋㅋ 지혜도 어딘가 위태로워보이고 불안정해보여서 결론적으로는 롯데가 베르랑 더 가까운 종류의 사람이라는 의도에 적합했고ㅇㅇ 베르테르를 정말 자신과 잘 맞는 몇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친구로 지내며 잃고싶어하지 않는게 보였음. 그래도 다음에는 미도로 보고싶다 궁금함
상현알베는 뭐 명불허전...ㅇㅇ 이분은 이제 잘한다고 말하기도 지친다ㅋㅋㅋㅋ 상현알베-규베르는 상극인게 보여서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인 베르테르-완전한 남자어른인 알베르트 관계를 좋아해서 만족스러웠음. 이걸 극대화한 씬이 베르테르가 카인즈 변호하는 씬ㅇㅇ
뮤지컬 베르테르에는 세가지 종류의 사랑이 나옴.
알베르트-롯데, 롯데<-베르테르, 카인즈-여주인. 근데 나는 이 세 사랑 다 비극적이라고 생각함ㅋㅋㅋㅋ 뒤에 두개의 사랑은 말할것도 없고 알베르트-롯데도 베르테르가 죽은 이후에는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하지 못할거같음. 어쨌든 롯데가 베르테르에게 은연중에 끌린건 사실이고 알베르트도 그걸 알고는 있고ㅋㅋㅋ 알베르트가 다 알면서도 권총을 빌려줬고 그걸 롯데도 알고. 그 후에는 쇼윈도 부부의 관계를 유지했을것 같음.
오롯데가 빠진건 아쉽지만 12때 열심히 깠던 어린이들이 사라져서 좋았고(얘들아 공부나 해....) 금단의꽃은 항상 존좋이므로ㅋㅋㅋㅋ 규현으로 고정찍고 계속 볼듯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