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성인이 된 후로 10년 째 무신론자인 덬이야
그리고 안타깝게도 우리집은 친가 외가 모두 교회 집안이야
나 하나만 참으면 모두가 평화로우니까 내가 양보하자 생각으로 여태껏 교회 다닌다고 거짓말을 해왔어
참고로 내가 무신론자인 이유는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죽은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났다 든지,
기독교 특유의 보수적이고 이분법적인 교리,
그리고 무엇보다 비기독교에 대한 배타적인 성향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아서야
난 서울 살고 본가는 지방이야
오랜만에 집에 왔고 오늘도 효도한다 생각으로 교회를 따라 나갔어
그런데 오늘은 도저히 담임목사의 1시간 반 동안 이어지는 정치적 설교를 못들어 주겠는 거야
나는 공산주의가 싫어요 식의, 교과서에서 6.25전쟁을 쌍방과실이라 서술해서 문제고 세대갈등을 조장한다,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도 쌍방과실이라 주장한다,
남한이 불리한 무력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열심히 기도한 기독교 신자들에 은혜내린 하나님 덕분이다. 등등
편향적인 정치 선동에 뇌가 썩어가는 기분이었고
도저히 듣고 있을 수가 없어서 예배 도중 뛰쳐나와 버렸어
이제 집에 가면 엄마한테 내가 왜 뛰쳐나왔는 지 설명을 해야 해
솔직히 나 무신론자라고 밝힐까, 아니면 성당에 나간다는 식으로 돌려서 말을 해야 할까, 아니면 한 번 더 참고 배가 아파서 나왔다고 거짓말을 해야 할까 모르겠어
솔직하게 얘기하면 집안을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하지만 내가 양보하는 것도 이제 너무 지쳐
독실한 교회 신자인 것만 빼면 내가 정말 사랑하는 가족인데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덬들은 어떻게 했고,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 지 궁금해
그리고 안타깝게도 우리집은 친가 외가 모두 교회 집안이야
나 하나만 참으면 모두가 평화로우니까 내가 양보하자 생각으로 여태껏 교회 다닌다고 거짓말을 해왔어
참고로 내가 무신론자인 이유는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죽은 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났다 든지,
기독교 특유의 보수적이고 이분법적인 교리,
그리고 무엇보다 비기독교에 대한 배타적인 성향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아서야
난 서울 살고 본가는 지방이야
오랜만에 집에 왔고 오늘도 효도한다 생각으로 교회를 따라 나갔어
그런데 오늘은 도저히 담임목사의 1시간 반 동안 이어지는 정치적 설교를 못들어 주겠는 거야
나는 공산주의가 싫어요 식의, 교과서에서 6.25전쟁을 쌍방과실이라 서술해서 문제고 세대갈등을 조장한다,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도 쌍방과실이라 주장한다,
남한이 불리한 무력 상황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열심히 기도한 기독교 신자들에 은혜내린 하나님 덕분이다. 등등
편향적인 정치 선동에 뇌가 썩어가는 기분이었고
도저히 듣고 있을 수가 없어서 예배 도중 뛰쳐나와 버렸어
이제 집에 가면 엄마한테 내가 왜 뛰쳐나왔는 지 설명을 해야 해
솔직히 나 무신론자라고 밝힐까, 아니면 성당에 나간다는 식으로 돌려서 말을 해야 할까, 아니면 한 번 더 참고 배가 아파서 나왔다고 거짓말을 해야 할까 모르겠어
솔직하게 얘기하면 집안을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하지만 내가 양보하는 것도 이제 너무 지쳐
독실한 교회 신자인 것만 빼면 내가 정말 사랑하는 가족인데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덬들은 어떻게 했고,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 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