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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 中>
水色にはなびらの浴衣がこの世で一番
하늘색에 꽃잎무늬 유카타가 이 세상에서 제일
似合うのはたぶん君だと思う
잘 어울리는 건 아마 너일 거야
よく誘えた泣きそうだ
잘 불러냈어 눈물이 날 것 같아
夏祭りの最後の日
여름 축제 마지막 날
わたがしを口で溶かす君は
솜사탕을 입으로 녹이는 너는
わたがしになりたい僕に言う
솜사탕이 되고 싶은 나에게 말해
楽しいねって
즐겁네, 라고
僕はうなずくだけで
나는 끄덕이기만 할 뿐
気の利いた言葉も出てきやしない
센스 있는 답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君の隣歩く事に慣れてない自分が
너의 옆을 걷는 게 익숙하지 않은 자신이
恥ずかしくて
부끄러워서
想いがあふれたらどうやって
마음이 넘쳐버리면 어떻게
どんなきっかけタイミングで
어떤 계기 타이밍에
手を繋いだらいいんだろう
손을 잡아야 하는 걸까
どう見ても柔らかい君の手を
어떻게 봐도 연약한 네 손을
どんな強さでつかんで
얼마나 강하게 잡고
どんな顔で見つめればいいの
어떤 표정으로 보면 좋을까
君がさっき口ずさんだ歌にも
네가 방금 흥얼거린 노래에도
たまに目が合う事も
가끔 마주치는 시선에도
深い意味なんてないのだろう
깊은 의미같은 건 없겠지
悲しいけど
슬프지만
君が笑ってくれる
네가 웃고 있어
ただそれだけの事で僕はついに
그냥 그것만으로도 나는 드디어
心の場所を見つけたよ
마음의 위치를 알아버렸어
もうすぐ花火が上がるね
이제 곧 불꽃이 솟아 오르겠지
君の横顔を今焼き付けるようにじっと見つめる
네 옆모습을 지금 눈에 담아두려는 듯이 물끄러미 바라봐
この胸の痛みはどうやって
이 가슴의 아픔은 어떻게
君にうつしたらいいんだろう
너에게 전해야 하는 걸까
横にいるだけじゃ駄目なんだ
옆에 있기만 해서는 안 돼
もう君の気を引ける話題なんて
더이상 네 관심을 끌 화제같은 건
とっくに底をついて
한참 전에 바닥을 보이고
残されてる言葉はもう
남겨진 말은 이제
わかってるけど
알고는 있지만
夏祭りの最後の日
여름 축제 마지막 날
わたがしを口で溶かす君に
솜사탕을 입으로 녹이는 네게
わたがしになりたい僕は言う
솜사탕이 되고 싶은 나는 말해
楽しいねって
즐겁네, 라고
< 히로인 中 >
君の毎日に僕は似合わないかな
너의 매일에 나는 어울리지 않을까?
白い空から雪が落ちた
하얀 하늘에서 눈이 내렸어
別にいいさと吐き出したため息が
'딱히 나쁘지 않잖아' 라고 내뱉은 한숨이
少し残って寂しそうに消えた
살짝 남아 외롭다는 듯이 지워졌어
君の街にも降っているかな
네가 사는 곳에도 내리고 있을까
ああ今隣で
아아, 지금 옆에서
雪が綺麗と笑うのは君がいい
'눈이 예뻐' 라고 웃는 사람은 네가 좋아
でも寒いねって嬉しそうなのも
하지만 '추워' 라며 기쁜 듯한 것도
転びそうになって掴んだ手のその先で
엎어질 것 같아서 꽉 잡은 손 끝에
ありがとうって楽しそうなのも
'고마워' 라고 즐거워 보이는 것도
それも君がいい
그것도 네가 좋아
気付けば辺りはほとんどが白く染まって
깨닫고보니 주위는 거의 새하얗게 물들어서
散らかってた事忘れてしまいそう
벌려진 일들도 잊어버릴 것 같아
意外と積もったねとメールを送ろうとして
'의외로 쌓였네' 고 메일을 보내려
打ちかけのままポケットに入れた
입력 해 놓은 채로 주머니에 넣었어
好まれるような強く優しい僕に
바라건대 강하고 상냥한 나로
変われないかな
바뀔 수 없는 걸까?
雪が綺麗と笑うのは君がいい
'눈이 예뻐' 라고 웃는 사람은 네가 좋아
出しかけた答え胸が痛くて
내놓은 답에 가슴이 아파서
渡し方もどこに捨てればいいかも分からずに
건네는 방법도 어디에 버려야 좋을지도 모른 채
君から見えてる景色に
너로부터 보이는 풍경에
ただ怯えているんだ
다만 겁내고 있어
思えばどんな映画を観たって
생각해보면 어떤 영화를 보던
どんな小説や音楽だって
어떤 소설이나 음악이던
そのヒロインに重ねてしまうのは君だよ
그 여주인공에 겹쳐버리는 건 너야
行ってみたい遠い場所で見たい夜空も
가고 싶은 먼 장소에서 보고 싶은 밤하늘도
隣に描くのはいつでも
옆에 있는 걸 상상하는 건 항상
見慣れたはずの街がこんなにも
눈에 익었을 길이 이렇게
馬鹿だなぁ僕は
바보네 나는
君の街に白い雪が降った時
네 동네에 하얀 눈이 내렸을 때
君は誰に会いたくなるんだろう
넌 누굴 만나고 싶어할까?
雪が綺麗だねって誰に言いたくなるんだろう
'눈이 예뻐' 라고 누구에게 말하고 싶어할까?
僕はやっぱり僕は
나는, 역시 나는
雪が綺麗と笑うのは君がいい
'눈이 예뻐' 라고 웃는 사람은 네가 좋아
でも寒いねって嬉しそうなのも
하지만 '추워' 라며 기쁜 듯한 것도
転びそうになって掴んだ手のその先で
엎어질 것 같아서 꽉 잡은 손 끝에
ありがとうって楽しそうなのも
'고마워' 라고 즐거워 보이는 것도
それも君がいい
그것도 네가 좋아
< 크리스마스 송 中 >
自分も知らなかった自分が次から次に
나도 모르게 계속해서
会いたいと毎日思ってて
너를 만나고 싶다고 매일 생각해
それを君に知って欲しくて
그 마음을 네가 알아줬으면 싶어서
すれ違う(すれちがう)人混み(ひとごみ)に君を探している
스쳐가는 사람들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こんな日は他の誰かと笑ってるかな
이런 날에는 누구랑 웃고 있을까
胸の奥(おく)の奥が苦しくなる
가슴 깊은 곳이 아파와
できれば横にいて欲しくて
가능하면 옆에 있고 싶고
どこにも行って欲しくなくて
어디에도 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僕の事だけをずっと考えていて欲しい
계속 내 생각만 하면 좋겠어
やっぱりこんな事伝えたら格好悪いし
역시나 이런 마음을 전하는 건 꼴사나워
長くなるだけだからまとめるよ
길어질 뿐이니까 그만해야겠다
君が好きだ
네가 좋아
聞こえるまで何度だって言うよ
들릴 때까지 몇 번이고 말할게
君が好きだ
네가 좋다고
< 사랑 (코이) 中 >
ぼんやりと君を眺めていたんだ
멍하니 너를 바라보고 있어
校舎の窓から
학교 건물의 창으로
「やっぱりかわいいな」って
「역시 귀여워」 라면서
友達と笑い合う君の姿に
친구들과 웃고 있는 네 모습에
見とれる事ももうできなくなっちゃうな
넋을 잃고 보는 것도 이젠 하지 못하게 됐어
自慢できるようなものはないけど
자랑할 만한 것은 없지만
それでもいつでも君を探している
그래도 언제라도 너를 찾고 있어
きっと誰より君を想ってるのは
분명 누구보다 너를 생각하는 건
今日も明日も僕だから
오늘도 내일도 나일 테니까
君の頭をなでて君が笑って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네가 웃고
そんな日を描いてはまた今日が終わる
그런 날을 그리고 나면 다시 오늘이 끝나
きっと誰より君を想ってるのは
분명 누구보다 너를 생각하는 건
今日も明日も僕だから
오늘도 내일도 나일 테니까
ずっと好きだって事を言わないと
줄곧 좋아했다는 걸 말하지 않으면
会えなくなる前に(はやくしないと)
만날 수 없게 되버리기 전에 (빨리 하지 않으면)
言えなくなる前に
말할 수 없게 되어 버리기 전에
ねぇ君は
있지, 너는
君の好きな映画も好きな食べ物も
네가 좋아하는 영화도 좋아하는 음식들도
誕生日も全部全部知ってるけど
생일도 전부 다 알고 있지만
でも毎日君が何を願って
하지만 매일 네가 무엇을 바라고
誰を想っているのかも
누구를 생각하고 있는지도
結局大事なとこは何も知らずに
결국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それでもずっと本当にずっと
그런데도 계속 정말로 줄곧
きっと誰より君を想ってるのは
분명 누구보다 너를 생각하는 건
今日も明日も僕だから
오늘도 내일도 나일 테니까
< 지지해주는 사람의 노래 中 >
元気で毎日暮らしてますか
매일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까?
朝は起きられているのでしょうか
아침엔 잘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つらい想いはしてませんか
힘들어 하지는 않습니까?
頑張ってって言いながら
힘내라고 말하면서도
あまり無理しないでねって
너무 무리하지 말았으면
思っています
합니다
心配になる事も寂しくなる事も
걱정이 되기도 외로워 지기도
あるけど
하지만
元気でいてくれたら
건강하게 지내준다면 좋겠어요
愛する人がどこにいても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더라도
心から笑えますように
진심으로 웃을 수 있기를
少しくらい嫌な事があっても
조금은 불쾌한 일이 있더라도
今日を笑って終えてくれたなら
하루를 웃으며 끝내준다면 좋겠어요
ただそれだけで
그저 그것만으로
それだけでいい
그것만으로 좋아
こっちは心配いらないから
여기는 걱정할 필요 없으니까
たまに疲れたら帰っておいで
가끔 지칠 때면 돌아와줘요
人生は一度だから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
自分が思うように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生きるのもいい
살아가는 것도 괜찮아
愛する人がどこにいても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더라도
心から笑えますように
진심으로 웃을 수 있기를
少しくらい嫌な事があっても
조금은 불쾌한 일이 있더라도
今日を笑って終えてくれたなら
하루를 웃으며 끝내준다면 좋겠어요
< 꽃잎 中 >
桜の花が舞い落ちるこの景色を
벚꽃이 흩날리는 이 풍경을
いつか僕たちは並んで見ていた
언젠가 우리들은 나란히 보고 있었어
今ではそのほとんどが嘘になってしまった言葉を心から伝え合いながら
지금은 그 대부분이 거짓이 되어버린 말들을 마음으로나누며
見上げれば空は
올려다보면 하늘은
君に見せたいくらい綺麗で
네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예쁘고
耳をすませば
귀를 기울이면
今でも君の声が聞こえる
지금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歩道橋の上にも横断歩道の向こうにも
육교 위에도 횡단보도 건너편에도
駐車場の緑のフェンスの前にも
주차장의 녹색 펜스 앞에도
いたる所で君の想い出が笑ってて
곳곳에 너의 추억이 웃고 있어서
ずいぶん住みにくい街になったな
꽤나 지내기 힘든 거리가 되었네
言い忘れたけど君の事がまだ好きだよ
말하는 걸 잊어버렸지만 네가 아직 좋아
ひとりでつぶやいただけなのにな
혼자서 중얼거렸을 뿐인데
溢れてくる
흘러넘쳐
枯れ落ちた花があの日と同じ風に吹かれて
시들어 떨어진 꽃이 그 날과 같은 바람에 휘날려
終われなかった恋をつれて今
끝날 수 없었던 사랑을 데리고 지금
舞い上がってく
날아올라가
원덬이가 가사가 너무 예뻐서 좋아하는 밴드야! 곡도 괜찮으니 다들 꼭 들어봐줘!
원덬이는 특히 솜사탕이랑 히로인 좋아해 ㅠㅠ 추천!!!
원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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