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려 줄 영화는 국내에서도 익숙한 배우들이 나오는 하이틴 아닌 하이틴 영화야!
<the art of getting by 또는 Homework (2011)>라고도 불리는 영화야.
프레디 하이모어 / 엠마 로버츠 주연의 영화를 소개해 줄게!
이 영화는 중간에 제목이 바뀌면서 개봉하게 됐어. 홈워크에서 아트로 바뀐거야.
그래서 여러가지의 포스터들이 있어 ㅋㅋ 나는 가장 흔한 걸로 들고 왔구 ㅋㅋ
이 영화를 왜 운명론적이라고 하는지 알려줄게.
조지(프레디 하이모어/남자 주인공)는 평소에
어릴 적 이런 글귀를 읽었다.
인간은 홀로 살아가고 홀로 죽어가며 모든 것은 그저 환상에 불과하다
이 글귀는 밤새 머릿속을 떠나지 않곤 했다.
우리는 모두 홀로 죽는다.
그렇다면 어째서 일하고 땀흘리고 안달하며 삶을 살아야 할까
운명을 피할 도리는 없기에
난 주어진 시간에 더 유용한 일을 한다.
이런 철학을 가지고 있는 운명론적 청소년이야ㅋㅋ
그래서 학교에서도 과제를 내주고 해오라고 해도 조지는
안 했다며 솔직하게 말해. 그래서 왜 안 했니? 라고 물으면
우울했거든요. 라고 그는 대답해
그러면 선생님은 그래? 왜 우울했는데? 라고 질문을 하면
언젠가 제가 죽을 거란걸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바로 주인공 조지야.
그만큼 조지는 운명론에 사로잡혀 과제고 할 일이고 중요시 여기지 않은 채
운명론에 매달려 살고 있어. 이런 학생을 두고 학교는 조지를 불러 이런 저런 설명을 들며 따지지만
조지를 붙잡을 수 없었어. 그래서 학교는 조지에게 최악의 상황인 자퇴를 제안해.
누가봐도 좋지 않은 상황에도 조지는 마음대로 하라는 식으로 단락시켜 버려.
그런데 그런 조지가 자유롭고 비밀스러운 소녀 샐리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하게 돼.
운명론을 철학처럼 여기며 사는 소년에게 샐리는 너무도 다른 사람이지만,
조지는 그런 샐리에게 점점 호기심이 생기고 관심이 커지면서 점차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즉 사회에 나오면 다른 누군가와 어울릴 수 있도록 거리감이 좁혀지는거야.
하지만 이도 잠시 샐리와의 트러블이 생기면서 조지는 또다시 모든 것을 손에 놓게 돼.
그토록 좋아하던 미술도 두손 두발 다 놓고 혼자만의 세계에 갖혀 지내게 되는거야.
그렇지만 10대때 누구나 그런 가치관과 철학관이 있듯이 학교는 조지를 몰아 붙이면서도
한편으로 교장선생님은 조지에게 여전히 기회를 주고 싶어해.
학교 소개로 만난 멘토에게 영감을 얻으며 조지는 조금씩 생각을 다르게 하게 돼.
그런 조지에게 학교는 3주 안에 무려 1년치의 과제물. (거의 안했다는 뜻이지) 을 해온다고 하면
졸업을 시켜주겠다고 제안해.
이렇듯 10대의 성장통을 사랑과 교묘하게 섞어서 감독은 하이틴 아닌 하이틴 로맨스를 선보였어.
사람들은 이 영화를 놓고 샐리를 두고 말이 많아. 그도 그럴 게 극중에서 조지는 사랑 한번 해 본적 없는 소년으로 나오고
샐리는 그야말로 자유로운 소녀를 이미지 했기 때문에 조지에게 상처를 주는 것들에 대해 평가가 많아.
왜 샐리를 탓하는지는 영화를 보면 알거야 ㅋㅋ
샐리가 정이 들지 않는 여자 주인공이지만, 이 영화는 샐리를 두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조지를 두고 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ㅋㅋ
사실 미우나 고우나 조지는 샐리를 특별하게 여긴 것은 틀림 없으니까.
그 이유 또한 영화 마지막 부분에 들어내기도 했으니 궁금하다면 영화를 보길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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