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할 작품 역시 영화야.
이 영화는 스웨덴 영화이고 2010년도에 나왔어.
영화 원작 제목은 I rymden finns inga känslor '우주에는 아무 감정도 없다' 라는 뜻이고 스웨덴어야.
영어로는 심플 사이먼이라고 불러.
스웨덴 영화라서 사이먼을 시몬이라고 영화에서는 부르고 있어.
이 영화는 스웨덴 특유의 인테리어 감각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영상미와 주인공들의 사랑스러운 연기들도 볼 수 있어.
남자 주인공 시몬을 연기한 배우는 빌 스카스가드이고 바로 이 배우의 친형이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야 ㅋㅋ
여기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스웨덴 출신의 배우들이고 영화 역시 스웨덴어로 대사를 주고 받아.
그럼, 영화를 대충 설명할게.
이 영화에 나오는 시몬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어. 그래서 늘 같은 시간표에 동그라미 모양이어야만 하고
규칙적이고 정해진 음식을 먹어야만 해. 그래서 대인관계가 매우 어려워.
그런 시몬을 자연스럽게 대해주는 사람은 가족들인데 특히 친형인 샘이 시몬에게 더 없이 너그러워.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동생을 샘은 다정하게 돌봐주고. 우선으로 해줘.
그런데 어느 날, 샘이 여자 친구에게 차이면서 시몬의 생활도 뒤죽박죽이 되어버려.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 시몬은 샘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미션에 돌입하는데,
그것은 바로 형에게 새 여자 친구를 만들어 주는거야.
시몬은 사랑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이성 간의 감정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철저하게 과학적인 원리에 따라 실패할 염려가 없는 계획을 세워.
수학같은 계산적인 방식을 선호하는 정확한 답을 원하는 시몬 앞에 제니퍼(여자 주인공)가 나타나게 돼.
그래서 제니퍼를 형의 여자친구로 만들기 위해 나름의 수를 쑤게 되는데 ㅋㅋ
제니퍼와 시몬은 투닥투닥하는 장면들도 이 영화의 볼거리 중 하나이기도 해 ㅋㅋ
그리고 또 하나의 반전은 이 영화는 190cm가 넘는 빌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는거야.
그런데 이 영화의 가장 큰 수확은 사실 제니퍼야.
여자 주인공이 묘하게 자꾸 눈길이 가거든.
왜 그런지는 영화를 보면 느낄 수 있을거야!
제니퍼도 샘도 두 사람의 공통점이자 특징은 이상한 깡통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 시몬을
대인관계가 서툰 그런 그를 몰아 붙이지 않고 기다려 준다는거야.
그래서 시몬은 차츰 제니퍼도 익숙하기 시작해. 두 사람의 관계가 형성이 된다는 뜻이지.
이 영화가 개봉하고 난 후 어느새 영화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영화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 경선에 오른 작품이 되었고
청소년 영화로 이름을 알려지기 시작했어.
그리고 이 영화는 현재 미국판으로 리메이크 제작이 되고 있어.
스웨덴 영화가 어두운면이 좀 많은 편인데 심플 사이먼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해서 추천해!!! ㅋㅋ
시몬+샘+제니퍼의 매력에 빠지게 될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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