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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연무 「에필로그/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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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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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스크립트 그대로 타이핑 한 거라 오타 있을 수 있음

이름, 그룹명 오타 같은 심각한 오타 아니면 적당히 넘어가주면 고맙겠음


스토리 링크(숫자 누르면 페이지 이동함)

프롤로그   

거성, 떨어지다             

비온 뒤 맑음           

천상의 만남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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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나타

둥실, 둥실...♪

아... 역시 「물속」이 제일 「편안」하네요~

치아키에게 들키면 「혼」나니까 「비밀」로 해주세요.

쉬잇...이랍니다, 쉬잇~ 둥실, 둥실♪


......


카나타

슈? 「대답」해 주세요, 외로워요~ 「기운」이 없네요, 배가 「꼬르륵」거리나요?

지금 안즈 씨와... 당신의 「아이」인 그 까만 애?

미, 미... 미~ 씨가 「음식」을 사러 갔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칠석제」에는 「노점」도 많이 들어서니까요.

「길거리 음식」을 판답니다. 타코야키, 붕어빵, 사과 사탕...♪


...나는 영양가가 낮은 노점 음식 따위는 먹고 싶지 않다는 거다.

카게히라는 소스 냄새를 맡으면 고향 생각이 나서 뛸 듯이 좋아하겠지만.

지금 내 정신 상태로는 뭘 먹어도 게워낼 것 같다는 거다.


카나타

게워 내면 아깝죠. 우후후... 침울한가 보네요, 슈. 「착하지, 착해」 해줄까요♪


젖은 손으로 만지지 마라. 이상한 습관이 생겼군, 카나타... 뭐, 위로해주는 건 고맙다만.


카나타

후후후~ 당연하죠, 「친구」니까요♪

당신도 「무대 위」에서... 우리를 「벗」이라고 불러줬네요. 기뻤어요, 정말로.

뭐... 대결 「결과」는 「유감」이었지만요~?

우후후. 그렇게 의기양양하게... 큰소리로 웃어 놓고 졌길래 「오히려」 「깜짝」 놀랐답니다.


시끄럽다. 네가 이렇게 수다스러웠었나... 졌다고 변명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처음부터 짜인 전개였다는 거다.

당연히 우리가 「fine」보다 훨씬 뛰어난 퍼포먼스를 했지만,

지금까지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은 우리에 비해 「fine」에는 수많은 팬이 있지.

자연스럽게 많은 표를 얻는다. 예술을 모르는 속물들은 즉각적으로 우열을 판단하지 못하니까.

우리가 이뤄낸 위업도 바로 이해하진 못한다는 거다.

대다수 관객에게 우리는 어디서 굴러먹었는지도 모르는 「유닛」일 테고,

어리석은 자들은 확실한 것에 매달리려 하는 법이니까.

유메노사키 학원의 정점 「fine」, 톱 아이돌 텐쇼인 에이치...

그런 과거의 평판에 좌우되고 세뇌되어 아무 생각 없이 「fine」에 투표하는 거다.

우리의 예술은 속물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모양이라 말이지. 친숙하고 쉬운 퍼포먼스에 몰려든다.

시시하군, 무지몽매한 대중들이란...!


카나타

그래도 그 「무대」에서 뭔가 「굉장한 일」이...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건 모두 마음속 한구석에 「이해」했을 거예요.

여러분은 「과거의 망령」이 아니에요.

마음에, 기억에 남을 거예요. 「시합」에서는 졌어도... 「대결」에서는 이겼다고 생각해요.

누구보다도 「피네」 분들은... 반드시 「이해」했을 거예요.

마음에 「새겨」져서 잊지 못할 거예요. 「공포」를, 여러분을요.


패한 건 패한 거지만 말이다. 화가 치미는군!

이길 확률도 있었다. 그래서 뻔뻔스럽게 무대에 선 거지. 나는 지는 게 정말 싫다는 거다!

하지만 「fine」도 생각보다 뚝심이 있었지.

와타루의 존재가 유일한 걱정거리였다만, 다른 놈들도 제법이어서... 보통 수단으로는 이길 수 없었다.

우리도 딱히 봐주지는 않았다만.

우리를 대신해 유메노사키 학원의 정점에 앉을 만한 실력은 있더군. 뭐, 우리가 더 위지만 말이다!


카나타

네, 네. ...슈 덕분에 저도 「의욕」이 생겼어요.

이제 「유성대」도 「무대」에 오르니까 「복수」해 줄게요♪


마음은 고맙다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fine」는 우리와 대결한 뒤 다른 「유닛」에 무대를 양보하고 퇴각했으니까. 오늘 밤에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더군.


카나타

그렇군요~ 「황제」 씨는 「체력」이 없으니까요.

아쉽네요~ 「본때」를 보여 주려고 했는데♪


하하하. 뭐, 같은 유메노사키 학원에 다니니 대결할 기회는 있겠지.

나는 당분간은 사절이다만. 「fine」는... 텐쇼인은 이번 라이브를 통해 더욱 강해질 테니 말이다.

그 악식가에게 쓸데없는 먹이를 준 것 같군...

아아, 짜증 나는군. 역시 「칠석제」에 참가하는 게 아니었어. 후회한다는 거다, 당분간 또 틀어박히고 싶다.


카나타

안 돼요~ 레이처럼 「유급」할걸요?


그건 내키지 않는군. 이런 지옥 같은 곳에 눌러앉아 있고 싶진 않다.

레이는 정말 괴짜다. 너희는 사랑스러운 벗이다만, 레이는 예나 지금이나 이해하기가 힘들어.


카나타

그러니까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거겠죠♪

...이런. 치아키가 부르니 전 이만 「무대」로 가볼게요. 슈도 괜찮으면 「응원」해주세요♪


난 이제 집에 갈 거다. 속물들의 야단법석에는 관심 없으니.

카게히라가 돌아오면 바로 귀가하겠다. 이번에도 혹사시켰으니 정성을 들여 케어하고 쉬게 해주고 싶기도 하고.


카나타

우후후. 변함없이 소중히 대해주고 있군요~♪


그렇게 보이나? 유감이군... 됐으니까 얼른 가도록. 너는 옛날부터 너무 느긋해.

늘 변함없이 온화해서 안심이 되긴 하지만 말이다.

말 상대가 되어 줘서 고맙다. 덕분에 꽤 진정됐다는 거다, 카나타.

시시한 놀이지만... 뭐, 라이브도 열심히 해라.


카나타

네. 고마워요, 슈. 저도 「대화」를 나눠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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