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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연무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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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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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스크립트 그대로 타이핑 한 거라 오타 있을 수 있음

이름, 그룹명 오타 같은 심각한 오타 아니면 적당히 넘어가주면 고맙겠음


스토리 링크(숫자 누르면 페이지 이동함)

거성, 떨어지다             

비온 뒤 맑음           

천상의 만남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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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하우스)


미카

스승님~ 정비해도♪


정기적으로 해주고 있잖나, 카게히라. 사람들 앞에서 몸을 막 만지면 이상한 시선을 받을 거다.

아니면 어디 몸이 안 좋은가?


미카

응아~? 내는 그런 건 잘 모르겠다♪


그랬었지. 스스로 진단하는 법을 좀 익혀라. 정말 번거롭군...

나도 영원히 널 돌봐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거다.


미카

에이... 와 그렇게 섭섭한 말을 하노, 계~속 같이 있을 거데이~♪

 

달라붙지 마라, 성가시군. 이제 꽤 더운 계절이란 말이다...

너는 건강이 나쁜 탓에 살도 없고 체온도 낮아서 별로 신경은 안 쓰인다만.


미카

카믄 괘안은 거 아이가. 진찰해 주라, 스승님. 응아~ 스승님한테 정비받는 거 좋단 말이다.

그 시간만큼은 스승님이 내만 봐주니까...♪


입 다물어라. 정신 산만하다.

흠... 조금은 살이 붙었나. 하지만 부담과 피로가 쌓여서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고 있어. 너는 참 일그러졌군. 아아, 추악하다.


미카

으음~ 스승님은 내가 안 자라는 게 더 좋지 않나?


무슨 뜻이지?


미카

스승님은 쪼끄만 걸 좋아하지 않나? 나즈나 형도 계속 초등학생 같다 아이가?


니토는 니토니까 니토라는 이유만으로 우주에서 제일 귀엽다는 거다.

아직 나는 인간을 사랑하는 법을 잘 모른다만, 각자에게 어울리는 아름다움이 있지 않겠나?


미카

그런 거가? 음... 역시 피로가 쌓였구마. 왠지 여기저기 삐걱거린데이. 요새 아르바이트를 늘려서 근가?


또 늘렸나. 예전부터 누누이 말했다만, 너희 부모님이 생활비로서 정당한 액수를 지급하고 있다.

얹혀산다고 눈치 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만?


미카

그건 그렇지만 아부지랑 어무니한테 부담 주긴 싫다. 생활비 같은 건 스스로 내고 싶구마.

그리고 아이돌 활동엔 이래저리 돈이 들지 않나?

스승님은 완벽주의라 무대 할 때마다 돈이 마이 드는데...

이케 쪼끄만 지하 무대서 하니까는, 관객도 읍서가 수입도 쥐꼬리만 하데이.

도저히 수익이 안 난다 아이가. 뭐, 부족한 돈은 내가 일해서 벌겠지만...

두 명으로 줄었어도 「Valkyrie」의 일으로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건 기쁘고 말이다♪


흥. 전성기와는 비교도 안 되게 작은 라이브하우스지만 말이다.

이런 변두리 지하 무대까지 몰리다니...

아아, 비참하군. 예술이 뭔지 이해하지도 못하는 취객밖에 없다. 방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단 낫다만.


미카

그래도 프로, 아마추어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아티스트가 모이니 자극이 돼서 좋지 않나?

내도 다른 밴드 사람한테 악기를 배우고 있데이♪


넌 왜인지 여성에게 인기가 있더군... 그 젊고 경박한 밴드 녀석들과 요즘 친하게 지내는 모양이던데?


미카

응아~ 여자들이 대화하기 더 편하다.

밴드인지 팬인지는 몰라도 내랑 똑같이 양쪽 눈 색이 다른 애가 있는데 말이다? 

내를 응원한다고 했다, 기쁘구마...

가가 하는 밴드랑 친하게 지내다가 다른 밴드 사람들이랑도 친해졌다.

왠지 가는 남 같지가 않구마... 혹시 내랑 생이별한 누나나 동생 아이가. 괘안으면 스승님한테도 소개해 주까?


사양하지. 속물들과 친해질 생각은 없으니까.

너도 쓸데없는 짓 말고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라.


미카

알았다. 스승님이 짜는 무대는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가 힘들데이...

그래도 스승님에게 버림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기다♪


좋다. 불량품 나름대로 노력하도록.

...곧 무대의 막이 오르니 이곳에 있으면 방해가 되겠지. 일단 철수해야겠군.


미카

우리 차례가 될라믄 꽤 많이 남았제.

스승님이 이것저것 복잡한 무대 장치를 준비하니까, 순서가 꼬인다고 늘 마지막으로 밀려난다 아이가~


이 라이브하우스는 스태프 인원이 적으니까. 환경은 불편해도 유메노사키 학원의 드림페스에 참가하는 것보단 낫다.

그 한심한 촌극에는 끼고 싶지 않아.


미카

하지만 우리 힘만으로 다 챙기기는 한계가 있데이...

뭐, 스승님이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내는 고마 열심히 따라가면 되니까♪


괴짜가 따로 없군. 그나저나 어중간하게 시간이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나는 키류가 도와달라고 한 「칠석제」 의상을 만들고 싶다만,

어디 조용하고 차분한 곳 없나?


미카

이 근처는 번화가라 어디든 시끌벅적하데이.

그렇구마~ 벌써 칠석이 다가오네... 오는 길에 봤던 거리랑 가게에도 그런 장식이 돼 있었제?

에헤헤. 바느질은 난주 하고 칠석 장식이나 보러 다님 안 되긋나?

노점이 나왔을지도 모르니 배를 채우며 시간도 때울 수 있을 기다~♪


......


미카

스승님?

아, 이미 바느질에 푹 빠졌네... 「류~군」 씨에게 부탁받은 거였제. 그럼 어쩔 수 읍구마?

내는 영원히 스승님의 「1순위」가 되지는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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