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는 비염수술... 비중격만곡중 수술이 모냐면... 코 안에 뼈가 휜거 바로 잡는 수술이얌..
예전에 박준형이 비염수술 얘기 했던게 이 수술임 ㅇㅇ
원덬이는 비염이 아주 예전부터 있었고 코도 안쪽이 휘어서 코가 막힐땐 진짜 숨이 안쉬어져서 입으로 숨쉰적이 많았음
코막힘 때문에 운적도 있음 너무 힘들어서 ㅠ
원덬이의 외삼촌이 그때 비염수술을 추천해줌 하고 나면 훨~씬 낫다고 해서 혹해서 걍 하자 ㅇㅇ 해버림
수술날짜 잡고 신체 검사 몇개 하고 입원을 했음. 근데 수술 날짜 잡으러 상담하러 갔을때 코수술도 같이 할까 하는 (성형목적) 얘기가 나왔는데 난 무서워서 걍 안할래요 했지만 지금 ㅈㄴ 후회함 ㅠㅠ 그때 할걸 ㅠㅠㅠ
간호사 선생님이 링겔을 꼽아주셨는데 한 4번정도 찔렸다. 딱히 아프진 않았는데 몸에 이롷게 구멍이 여러개 나도 되는걸까..? 하고 궁금했다.
밤 9신가 몇시부터 금식이라 허겁지겁 편의점에 가서 컵밥을 먹었고 그날 잠에 들려고 했으나... 이비인후과 환자들 입원실이라 그런건지 코골이 소리가 오졌다
결국 얼마 못잤다.
수술이 아침 10신가? 그때쯤에 있었는데 누워야 되니까 머리를 거슬리지 않게 묶었다.
근데 수술실까지 이동침대에 누워서 가야된다고 했다. 근데 그게 너무 부끄러웠다. 난 걍 비염수술을 하러가는데 왜 침대에 누워서 가야하는지 너무 의문이었다.. 그래서 그냥 걸어서 가면 안되냐고 했는데 바로 빠꾸 먹었다.. 그래서 그냥 침대에 누워서 이동했다.
난 전신마취로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마취방에 앞 사람이 있어서 잠시 대기하다가 마취가스를 들이마시고 10초를 세기도 전에 2초만에 걍 잠들었다.. 10..9..8..7 이딴거 없음 걍 10..9.. -기절-
진짜 2초밖에 안지났돈거 같은데 눈을 뜨니 수술이 끝나있었다. 마취 풀릴때까지 대기실? 같은데 있었는데 목이 진짜 너무 말랐다.
그래서 자꾸 목말라요 물.. 마시고 싶어요 했는데 간호사쌤이 물마시면 안된다고 그랬다. 근데도 자꾸 목마르단 말이 나왔다
다시 그 이동침대로 입원실까지 이동했다. 수술직후에는 살짝 얼얼했다. 그리고 3시간? 정도 물을 못마신다고 했다.
저녁으로는 아마 미음 나온듯..
안먹었음... 배도 안고팠고
옆침대 언니가 우유팩 작은거 주셔서 목으로 찔끔찔끔 흘려보내기만 했다. 목이 너무너무 마름 ㅠ
아.. 그리고 코안이 붕대로 막혀있어서 물을 목으로 넘길수가 없었음 ㅠㅠㅠㅠ 침 삼키는것도 잘 안되고 ㅠㅠ
그날밤 아파서 또 밤을 샘 ㅠㅠㅠㅠ
아침에 의사쌤들이 보러 오셨는데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잤다고 하니까 진통제 주신다고 하셨다.
벌써 이틀이나 못자서 너무 피곤하고 아프고... 목마르고... 근데 목 따갑고... 얼굴 진짜 퉁퉁 부었음
그리고 그 다음날인가 붕대 빼러 가는데 진짜 내 콧속에 어떻게 들어가있는지도 모를 붕대가 쌓여있었음 그걸 살살 빼려는데 너무 아픈거임 ㅠ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흘렀음 내가 너므 아파 하니까 쌤이 안절부절 하셨는데 어쨌든 빼긴해야되니가 계속 눈물 흘리면서 악! 하니가 아무리 봐도 내 코에 들어갈 만한 양이 아닌 붕대가 계속 나왓다..
그거 같았다 출산은 마치 콧구멍에서 수박이 나오는거 같다고.. 근데 이건 수박정도는 아니고 귤.. 정도?
콧구멍 넓어지는거 아닌지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그렇게 커지진 않았구..
피딱지가 나올테니 퇴원하고 계속 코세척을 했는데 물온도를 뜨뜻미지근하게 맞추는것도 귀찮고 코 세게 못 푸는것도 힘들었음 ㅠㅠ
근데 하고 2년정도 지났는데 진짜 코막힌적 한번도 없음 나름 만족중..
예전에 박준형이 비염수술 얘기 했던게 이 수술임 ㅇㅇ
원덬이는 비염이 아주 예전부터 있었고 코도 안쪽이 휘어서 코가 막힐땐 진짜 숨이 안쉬어져서 입으로 숨쉰적이 많았음
코막힘 때문에 운적도 있음 너무 힘들어서 ㅠ
원덬이의 외삼촌이 그때 비염수술을 추천해줌 하고 나면 훨~씬 낫다고 해서 혹해서 걍 하자 ㅇㅇ 해버림
수술날짜 잡고 신체 검사 몇개 하고 입원을 했음. 근데 수술 날짜 잡으러 상담하러 갔을때 코수술도 같이 할까 하는 (성형목적) 얘기가 나왔는데 난 무서워서 걍 안할래요 했지만 지금 ㅈㄴ 후회함 ㅠㅠ 그때 할걸 ㅠㅠㅠ
간호사 선생님이 링겔을 꼽아주셨는데 한 4번정도 찔렸다. 딱히 아프진 않았는데 몸에 이롷게 구멍이 여러개 나도 되는걸까..? 하고 궁금했다.
밤 9신가 몇시부터 금식이라 허겁지겁 편의점에 가서 컵밥을 먹었고 그날 잠에 들려고 했으나... 이비인후과 환자들 입원실이라 그런건지 코골이 소리가 오졌다
결국 얼마 못잤다.
수술이 아침 10신가? 그때쯤에 있었는데 누워야 되니까 머리를 거슬리지 않게 묶었다.
근데 수술실까지 이동침대에 누워서 가야된다고 했다. 근데 그게 너무 부끄러웠다. 난 걍 비염수술을 하러가는데 왜 침대에 누워서 가야하는지 너무 의문이었다.. 그래서 그냥 걸어서 가면 안되냐고 했는데 바로 빠꾸 먹었다.. 그래서 그냥 침대에 누워서 이동했다.
난 전신마취로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마취방에 앞 사람이 있어서 잠시 대기하다가 마취가스를 들이마시고 10초를 세기도 전에 2초만에 걍 잠들었다.. 10..9..8..7 이딴거 없음 걍 10..9.. -기절-
진짜 2초밖에 안지났돈거 같은데 눈을 뜨니 수술이 끝나있었다. 마취 풀릴때까지 대기실? 같은데 있었는데 목이 진짜 너무 말랐다.
그래서 자꾸 목말라요 물.. 마시고 싶어요 했는데 간호사쌤이 물마시면 안된다고 그랬다. 근데도 자꾸 목마르단 말이 나왔다
다시 그 이동침대로 입원실까지 이동했다. 수술직후에는 살짝 얼얼했다. 그리고 3시간? 정도 물을 못마신다고 했다.
저녁으로는 아마 미음 나온듯..
안먹었음... 배도 안고팠고
옆침대 언니가 우유팩 작은거 주셔서 목으로 찔끔찔끔 흘려보내기만 했다. 목이 너무너무 마름 ㅠ
아.. 그리고 코안이 붕대로 막혀있어서 물을 목으로 넘길수가 없었음 ㅠㅠㅠㅠ 침 삼키는것도 잘 안되고 ㅠㅠ
그날밤 아파서 또 밤을 샘 ㅠㅠㅠㅠ
아침에 의사쌤들이 보러 오셨는데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잤다고 하니까 진통제 주신다고 하셨다.
벌써 이틀이나 못자서 너무 피곤하고 아프고... 목마르고... 근데 목 따갑고... 얼굴 진짜 퉁퉁 부었음
그리고 그 다음날인가 붕대 빼러 가는데 진짜 내 콧속에 어떻게 들어가있는지도 모를 붕대가 쌓여있었음 그걸 살살 빼려는데 너무 아픈거임 ㅠ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흘렀음 내가 너므 아파 하니까 쌤이 안절부절 하셨는데 어쨌든 빼긴해야되니가 계속 눈물 흘리면서 악! 하니가 아무리 봐도 내 코에 들어갈 만한 양이 아닌 붕대가 계속 나왓다..
그거 같았다 출산은 마치 콧구멍에서 수박이 나오는거 같다고.. 근데 이건 수박정도는 아니고 귤.. 정도?
콧구멍 넓어지는거 아닌지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그렇게 커지진 않았구..
피딱지가 나올테니 퇴원하고 계속 코세척을 했는데 물온도를 뜨뜻미지근하게 맞추는것도 귀찮고 코 세게 못 푸는것도 힘들었음 ㅠㅠ
근데 하고 2년정도 지났는데 진짜 코막힌적 한번도 없음 나름 만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