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마트 판촉알바를 엄청 다양하게 했는데 심심해서 후기 써봄! 약간의 tmi 있을 수 있음 오래된 일이라 지금은 다를 수 있음
마트 판촉알바도 종류가 엄청 다양한데 경험했던거 크게 분류하면 음식&음료,주류,과일,장난감 정도임
1.음식,음료 - 보통 제일 많이하는 기본 판촉. 난 조리하는 음식류는 안해서 과자를 덜어주거나 음료 따라주는 일을 했는데
일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사람이 많은 구역이라 진상을 만날 확률이 조금 높음.
장점은 주변에도 다 먹을 거 판촉하는 사람들이라 서로서로 음식 같은거 나눠먹음ㅋㅋ
단점은 끝나고 사용한거 설거지 하는데 수도가 보통 1~2개라 줄 겁나김.. 30분 기다려서 설거지 하고 그랬음
2.주류 - 갠적으로 젤 개꿀. 양주류를 팔았는데 기본적으로 양주는 이미 살 사람만 사기때문에 좀 수월하달까..
가격대랑 뭐가 잘 나가는지 추천만 해주면 됨
판촉 알바중에 유일하게 추가 수당이 있었음. 비싼 라인 한병당 얼마 추가금 이런식으로
3.과일 - 난 그냥 과일 썰어주는 사람임ㅋㅋ 특별할건 없는데 한가지 싫었던게 과일류라 곰팡이가 진짜 잘 생김.
만약 복숭안 한박스에 까맣게 곰팡이 슨게 있으면 그것만 다른걸로 바꾸고 주변에 다른건 물티슈로 쓱 닦음
오렌지 이런것도 똑같이함. 껍질 까먹으니까 괜찮긴 한데 왠만하면 먹기전에 씻는걸 추천할게.. 정말 많을 것들이 묻어있었으니까
4.장난감 -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임. 인기 있는거랑 없는거 다 팔아봤는데 인기있는게 넘사로 편함
터닝xxx라는 장난감이 유행중일 때 하루에 200개 가까이 팔았는데 그냥 애들 감시하고 장난감 꺼내주는 사람임
인기 없으면 진짜 열심히 어필을 해야하는데 그게 좀 힘듬.. +본사 매니저한테 열심히 하라고 연락옴.
종합 장점 - 그 시절인데 시급 평균적으로 만원은 받음. 식사시간 외에 30분 휴식시간 줌(알아서 쉬면 됨)
직원들 대상으로 유통기한 임박 제품이나 찌그러진 상품 엄청 싸게 팜
단점 - 하루종일 한자리에 서 있어야해서 다리 엄청 아픔. 평일에는 사람 없어서 한자리에서 멍때리는게 고역이었음
가끔 이상한직원 있음^^
참고로 알바는 내가 구하는 경우도 있고 한두번 하다보면 업체에서 연락오기도 하는데
번호를 계속 가지고 있는지 지금도 연락오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