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남편이 내 동생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END) .jpg
[2부]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1)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2)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3)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4) .jpg
[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5)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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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공략] 내 주인의 남편이 저를 사랑하는 것 같아요 (6) .jpg
**이 드라마는 복식고증 꽤 제대로 된 드라마니까 옷이랑 장신구도 같이 봐주면 좋겠음**
**이 드라마는 스트리밍 사이트 웨이브(구 POOQ)에서 볼 수 있음**
**올리는 날은 주5일제임**
**원덬 사정에 따라 8시~10시 사이에 글 올림**
https://www.youtube.com/watch?v=PBH7JY3Ldgk&list=PLEIT_xML8X8jM7LWwDM_IvjonUXW3Rbbp&index=5
영락이 총애를 잃었음에도 매를 맞고 돌아온 소전자가 궁금한 잉로
80대 맞고 정신 차려서 이제 솔직하게 말하기로 함ㅋㅋㅋㅋㅋ
영락은 그런 소전자의 담력이 마음에 드는 눈치임
하지만 명옥이 마음에는 안드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희궁 실세 밍웨
영락은 소전자의 진심어린 말에 믿음이 생겨
소전자를 연희궁에 남겨 두기로 하며 소전자를 일으켜줌
총애를 잊어 찾는 이가 없을테니 문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잉로
영락은 자신을 위로하는 소전자의 말에
하나도 조급할 것 없다는 듯 슬며시 웃어보임
식사시간, 말도 안되는 허접한 음식을 내온 궁인들로 인해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명옥은 가서 따지려고 하지만
영락은 그런 명옥을 일부러 불러 세움
명옥은 영락을 한없이 무시하고 홀대하는 궁인들의 행동이 어이없으면서도 미워 죽겠지만
그런 자신과는 달리 태연하게 내어져 온 쓰레기같은 음식을 먹는 영락의 모습에
답답해 미칠지경임
영락은 이 모든게 다 지난 일이고 오해인걸 알면서도 왜 건륭이 영락을 홀대하냐는 명옥의 말에
아무리 성인군자이고 배운 사람이어도
제 사람의 과거를 깨끗하게 감싸 줄 수는 있어도
그에 관한 당사자가 나타나면 어쩔 수 없이
'목에 가시가 걸린 듯'거슬리고 신경이 쓰여,
자신이 왜 이러는지, 이러는게 쪼잔하고 속좁아 보이는걸 알면서도
영락을 보면 둘의 과거가 자연스레 떠올라 괴로울게 뻔하니
오해든 아니든 영락을 찾아올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줌.
그저 이 모든 혼란이 건륭의 마음 속에서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영락.
영락은 건륭이 다른 비빈을 찾으며 자신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었다면
일렁이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을 찾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황궁 구석에서 시든 꽃처럼 지내며 평생 홀로 지내게 될 것이라고 말 함
영락은 명옥의 걱정스런 말을 듣다,
순귀비가 자신을 찾아왔다는 말에 올 것이 왔다는 듯 일어남
들어서자마자 일전의 부끄러웠던 일들은 모조리 잊었다는 듯
영락의 볼을 쓰다듬으며 친한 언니 동생인 척 입발린 걱정을 하는 순귀비.
순귀비는 나락으로 떨어져 허우적대는 영락이 구경을 하러 온 것.
영락이 총애를 잃고 나서 모든 연희궁 궁인들이 빠져나간 걸 알면서
일부러 영락의 화를 긁기 위해
니가 평소에 아랫것들에게 잘하지 않고 단속하지 않아 이렇게 손에 쥔 모래알처럼
쉽게 빠져 나가는 거라며 비꼬는 순귀비
응 어쩔~ 1도 안통해~
그까짓꺼 시바 평생 나불거려~ 존나 신경안써~
역시나 안통해서 실소가 나온 순귀비
그래도 니는 (내가 낸 소문에 우연찮게 걸려든) '잘못'에 대해
(건륭이 찾아오지 않아도 조용히 몸을 말고 있는) '반성'을 해서
마음에 든다며 또 먹히지도 않을 비꼬기를 시전하는 순귀비
그러거나 말거나 말 다 잘라먹고 온 이유나 씨부리라는 잉로
은근슬쩍 궁녀 출신인 영락에게 태후에게 올릴 관음대사상을 만들게 시키며
자신과 영락의 신분차이와 태후라는 효심과 직결된 이유를 내세우곤
영락의 공을 가로채겠다고 대놓고 말하는 순귀비
일전에 신자고에서 고된 일을 하면서 생긴 상처로 인해
손으로 하는 섬세한 자수는 어려운 잉로..
궁녀 출신이 안먹히자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었던 태후로 밀어붙이는 순귀비
영락은 결국 순귀비의 말에 하는 수 없이 일을 하겠다고 수락함
영락은 순귀비가 관음대사상을 만들어도 그 공은 순귀비에게 돌아가고,
관음대사상을 만들지 않으면 불경죄로 영락을 벌할 구실이 생길 것을 알고
하는 수 없이 약점 잡히지 않기 위해 수를 놓기로 함
밤낮이 지나는 지도 모르게 한달이라는 기간에 맞추어 완성해 내기 위해
고통으로 얼룩져 덜덜 떨리는 손을 억지로 붙잡고 천천히 수를 놓는 영락
영락이 총애를 잃은 이후로는 부실하던 식사가
어쩐 일인지 갑자기 따뜻하고 몸에 좋은 보양식이 올라오고
늘 남아도는 쓰레기 같은 탄만 들어와 제대로 피우지도 못했는데
좋은 향이 나는 고급 탄이 들어와 이상함을 느낀 명옥과
수 놓기에 집중하느라 멍한 영락.
명옥은 요즘따라 냉대받는 연희궁에 내무부에서 내어 줄 리가 없는
좋은 숯과 음식들에 의심을 품고
그 모든 것을 가져온 소전자를 심문함
결국 소전자는 해란찰이 주었다는 말을 전하게 되고,
명옥은 해란찰이 뒤에서 연희궁을 도와주고 있다는 말에 놀람
결국 해란찰을 찾아와 고마움을 전하는 밍웨
존나 과격하게 걱정해주는 해란찰
뭔가 찔리는게 있나 표정 왜저래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자신과 영락을 위해 도와주는 해란찰이 너무 고마운 명옥이
그런거 필요 없다면서 가보라고 함
그런 해란찰이 너무 고마운 명옥은 한번 더 돌아보고,
해란찰은 한번 더 뒤돌아 보는 명옥을 얼른 보냄
사실 숯불을 보내려던건 맞지만 세심하게 어떤 숯불을 보낸건지,
신선로와 비파고 같은 귀한 음식을 보낸것 등 모두 영락을 위해
부항이 뒤에서 사람들을 매수해서 가능했던 것임
해란찰은 뒤에서 누군가를 매수하는걸 싫어하던 부항이
오직 한 사람을 위해 티나지 않게 사람까지 매수하며 정성을 다하는게
안타깝기만 함
와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케 한달만에?
역시나 영락이 만든 작품을 수방 궁녀들의 작품으로 둔갑해 태후에게 바쳐짐
ㅅㅂ 영락은 그렇다 치고 수방 궁녀가 수를 놓았다면서 니가 왜 칭찬받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 좀 그리고 한달동안 개씹고생하면서 수놓은 수방궁녀(영락)은 안중에도 없네
예상했던대로 아주 마음에 들어하며
일전의 시장 사건은 모두 잊고 순귀비를 다시 보게 된 태후.
건륭은 때맞춰서 태후에게 문안을 올리러 옴
태후는 작품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 건륭은 자세히 보기 위해 더 가까이 감
건륭은 관세음보살의 머리카락이 진짜 머리카락인걸 알아차림ㄷ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나라 사람들 전부 시력 뭐야 ㅅㅂ 눈에 좋은거 뭐먹는건데 대체
건륭의 말에 태후도 다시 보곤 순귀비에게 물어봄
대답해봐
(당황)
한족인 영락은 자신의 불심과 태후에 대한 효심을 나타내기 위해
관세음보살의 머리카락을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수를 놓은 것이었음
아니 시바 어디가?;;
눈도 좋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품 감별사다 야
이마라길래 다시 올라가서 사진 봤는데 시바 1도 모르겠음
설마 저 개미똥만한 빨간 점 말하는거면 진짜ㅅㅂ 후..
이 작품을 수놓은 궁녀가 보고싶다는 태후의 말에 순귀비는 냉큼 한사람의 공이 아니라고 하며
상황을 무마시키려 하고, 건륭은 무언가 눈치를 챈 듯 한 얼굴로 순귀비를 바라보다 애써 상황을 무마시킴
건륭의 말에 태후는 궁녀를 불러 오지 않기로 하지만
건륭은 무언가 캥기면서도 설마 순귀비가 그랬을까 하는 의심에 아무말 않고 자리를 나옴
은근슬쩍 이옥은 알고 있는지 묻는 건륭
결국 건륭은 자신의 의심에 확신이 들어
영락이 작품을 완성한 것이라고 생각함
부항과 해란찰이 대련하는 중, 건륭이 대련장을 찾아 옴.
원래 앞에 부항이랑 해란찰이 대련하는거 짤 캡쳐했는데
도저히 존나 웃기고 오그라들어서 안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도발하는 건륭에 당황한 부항
부항은 그런 건륭의 도발에 하는 수 없이 움직이지만
건륭에게 공격은 하지 않고 수비만 함
해란찰은 그런 부항이 걱정되어 말리려 하지만
이옥이 훼방을 놓지 말라며 해란찰을 붙잡음
계속 수비만 하는 부항에게 전력을 다해 싸우라며 언질하는 건륭에
존나 있는빡침 없는빡침 다 모으는 부항
존나 모으고 모아서 이악무는 부항
결국 건륭을 이겨먹은 부항
ㅅㅂ.. 이겨먹은줄 알았는데 양보한 부항..
건륭은 부항을 격려하고 위로코자 했지만
부항은 과거의 일로 건륭이 영락을 냉대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과거에 영락을 좋아했지만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영락을 잃었기에 모든 일에 신중을 가하는 거라며 뼈있는 말로 건륭을 후드려 침.
그런 부항의 말에 건륭은 낌새를 눈치 채고 더이상의 언쟁으로 부항을 잃고 싶지 않아
됐다며 말을 끊음
결국 입 밖으로 속뜻을 꺼내는 부항과
그런 부항의 말에 존나 놀라서 눈코입 다 열린 이옥
결국 화가 난 건륭을 칼을 꺼내 드는가 싶더니
칼등으로 부항의 어깨를 세게 밈
아니 시부럴 과부도 받아들인 인간이 저지랄을 했단 말이여?
부항은 계속해서 영락과 부항이 혼사를 이야기 하던 시절부터
건륭이 영락에게 마음이 있었고,
지금도 영락이 다른 비빈들과는 달리 건륭이 사랑하고 있으면서
그런 마음을 전혀 인정하지도, 돌아보지도 않고
오히려 질투에 눈이 멀어 사랑하는 영락을 방치하고 홀대하는 건륭에게 화가 남.
건륭은 부항의 말에 일전에 선황후가 자신에게 했던 말들이 떠오름
자신에게 참언을 날린 부항이 가버리고,
선황후의 말들이 떠오르면서
결국 건륭은 자신이 아주 오래 전부터 영락을 사랑하고 있었고
그런 사람을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고 바보처럼 냉대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됨
영락은 또 순귀비에게 다른 수놓는 일을 받아 옴..ㅅㅂ..
새로운 비단을 받아가다 마주한 화친왕.
마주치자마자 지랄염병
무시하고 가니까 일부러 명옥이 들고 있던 비단을 쳐서 바닥에 떨어트림
비단을 주으려던 명옥의 손을 밟아버리는 개씨발롬
영락은 화친왕의 발을 밀어내려 하지만 존나 씨발호로새끼 힘은 좋아서 밀려나지도 않음
영락은 화친왕의 말에 존나 빡쳐서 이따위로 굴면 니 인생 존나 망쳐주겠다고 으름장을 놓음
시바 하는 꼬라지 보면 이미 진즉에 개차반을 넘어섰는데 뭔 개소리야
선 오지게 넘다 못해서 넘은 선들로 횡단보도 만들겠는데;?
이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던 부항은 얼른 달려와 씹새끼를 떼어냄
손에 큰 상처를 입은 우리 밍웨ㅠㅠ
유태비의 일로 멀리 떠나 건륭이 지시한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고 돌아와서
건륭이 다시 화친왕을 좋게 보고 있는데
이런 호로새끼같은 짓을 또 하냐고 묻는 부항
화친왕은 곧 닥칠 자신의 말로를 알지도 못하고 마음대로 이빨을 텀
영락은 존나 빡쳤지만 부항과의 엽문으로 냉대받고 있는 상황에서까지
부항과 말을 섞을 기운이 없음..
또다시 이 모습이 구전되면 방금의 치욕을 갚기 위해 올라갈 수 없기 때문임
부항은 영락에게 건륭을 만나 어느정도 언질을 주었으니 다시 총애를 찾기 위해 계획을 세우라 귀띔해 주고,
영락은 그런 부항의 말에 기다리던 때가 왔다는 듯 한 얼굴로 서둘러 자리를 뜸
또다시 해란찰을 통해 약을 보내온 부항
명옥은 이번에는 부항이 주었다는걸 눈치 채고
영락에게 부항이 이렇게 챙겨줘서 좋겠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해란찰과 명옥의 사이를 은근히 눈치 챈 영락
영락은 자신의 마음이 뭔지도 모르는 명옥이 그저 귀여움
그러면서, 부항에게서 받은 약과 새로 받았던 화로도 모두 치워 두라고 함.
마치, 누군가가 자신이 어떻게 지내는지 보러 올 것을 예상이라도 하는 듯.
그날 밤, 건륭은 화로 앞에 앉아 그날 부항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다시 곱씹고 있음
건륭 말고도 다른 이가 사랑하는 사람을 손쉽게 얻었으면,
소중하게라도 대해 주라던 부항의 말이 계속해서 건륭의 머릿속에 번짐
https://www.youtube.com/watch?v=vdScNbQRnP4&list=PLEIT_xML8X8jM7LWwDM_IvjonUXW3Rbbp&index=2
결국 연희궁으로 온 건륭,,
몰래 왔는데 존나 떠드는 이옥 입단속 시킴
사력을 다해서 조심조심 안들키게 걷는데 자꾸 방해하는 이옥 옆으로 치우는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시각, 영락은 화로를 치워 차가워진 손을 입으로 불어가며 수를 놓고
명옥은 그런 영락의 옆에서 졸고 있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제 체면 다 뒤짐
안으로 들어와도 아무도 없고 휑한 연희궁
건륭은 조심조심 들어와 창문으로 영락이 무얼 하고 있는지 몰래 바라봄
한참을 수를 놓다 밖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고개를 드는 영락과
갑자기 고개를 드는 영락에 존나 놀라서 안들키려고 숨 오지게 참고 기둥에 숨는 건륭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이옥,,
황ㅅ ㅑ,,ㅇ,,
아오 시발 좀 닥쳐!
결국 건륭은 한참을 수놓는 영락을 훔쳐보다 다시 돌아왔지만
계속해서 생각나는 상처입고 차가워서 계속 호호 불어가면서 수를 놓던 영락의 손에
자신의 화로를 바라보고 일거리를 바라보기를 반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사나운 건륭의 행동에 걍 가보라고 했지만 닥치라는 말을 듣고
스스로 뺨을 때려야 하는 이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영락 좋아하는거 존나 마음속으로는 인정했지만
아직은 괘씸하다 이거야
그래도 걱정은 되고
왜 이 내무부 새끼들은
총애를 안주는건 자기 자신인데 내무부가 나대냐고 화내는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속이 빤히 보이는 건륭의 말에 어화둥둥 어르고 달래는 이옥
그래도 지가 삐진 기간이 있는데 체면 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지혼자 찔리고 미안해서 화로와 등을 모두 가져다 주라고 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이 온지가 언젠데 건륭의 말 한마디에 다시 연희궁을 보살피는 내무부 샛기들
너무 속 빤하자너.. 오총관 니가 대가린데 왜 저놈들 가죽을 벗겨ㅅㅂ
니 가죽은 어케 벗길건데ㅅㅂ
니 가죽은 입고벗는 탈부착식 가죽이야 뭐야
응 늦었어 가죽드립으론 부족해
지 목을 비틀어서 바친다는 말에 그제야 꺼지라고 해주는 밍웨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불경을 완벽하게 완성시킨 영락의 정성에
이 모든걸 뒤에서 시킨 장본인인 유비와 순귀비는 여유롭게 영락의 정성을 깔봄
...
(심기불편)
역시나 영락이 건륭이 화를 푼것을 눈치 채고 와야 하는데
안와서 또 삐진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라이!
괜히 기분 언짢아서 불똥이 튈까봐 서둘러 영빈을 불러 오라는 이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저녁, 영빈을 데리러 온 덕승은 우물쭈물하며 영빈이 있는지 확인함
안절부절 못하는 덕승에게 뻔뻔한 목소리로 맞혀 보라는 밍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라 잃은 표정의 덕승,,
그시각, 건륭의 처소에는 기다리던 영락이 아닌 시위가 들어섬
(덕절부절)
연희궁에 영락을 데리러 갔지만 없었어요ㅠㅠ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시위가 아니라 위잉로였음
영락의 수완에 감탄한 이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륭은 시위로 변장한 영락을 알아보지 못하고
정사로 인해 골머리를 앓으며 속에 쌓인 화를 분출함
장정옥을 부르라면서 시위로 변장한 영락을 내보내다가 잠깐 서라고 함
결국 또 영락을 붙잡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빡쳐서 저 멀리 꺼지라면서 상소문을 장정옥이라고 생각하고 존나 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건륭의 패악을 처음본 영락은 움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물쭈물 하는 시위의 행동에 앉으려는 건륭
어,,? 잠깐.. 뭐야.. 뭐야시발 이 얼굴..
모자 탁 쳐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서야 알아챈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륭은 시위인줄 알았던 사람이 알고보니 위영락이라서 존나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게 이옥을 부르는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건륭을 막아서면서 쏙 안겨서 도발하는 위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륭은 아직까지도 정신이 없어서 이옥을 욕하다가도
시위 복장을 한 영락을 나무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척)
으응으응? 진짜루 가요?
사력을 다해서 안그리웠던 척 하니까
영락이 진짜 몸을 돌리고 나가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영락에게 또 낚이는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좋으면서 아닌 척 허세 부린다면서 고개 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호에에에에???
응?
내가 부항이랑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댓글에서 속좁다고 한 덬들 조용히 나와..
걍 대놓고 존나 건륭한테 속좁다고 말하는 위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다~~~~~~ 모든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괜히 아닌 척 체면 세우는 건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엌..!
영락은 건륭의 목덜미를 낚아 채 존나 비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영상으로 보면 존나 얄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건륭이 오래 전부터 자신을 사랑한건지 시험해본 위잉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락은 건륭에게 과거의 일을 잊고
이미 건륭의 여인이 된 자신을 의심하지 말라 함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