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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복지센터 수영 1일차 갔다와서 자괴감드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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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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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수영이라는걸 2n년 살면서 처음 해봄.
아예 수영장도 처음가보고 킥판이라는것도 처음 잡아보는 왕왕왕왕초보였음.. 내가 체력도 거지고 운동신경 없고 할줄 아는 운동이 하나도 없어서 살도 뺄겸 복지센터 수영 강습 싸게 등록하고 용기 얻고 초급반으로 들어갔음!
일단 준비운동 하고 수영장 한바퀴 걷고 오고 음-파 하는 호흡 연습하고 앉아서 발차기 뒤집어서 발차기 하고 킥판 잡고 갔다오는게 오늘 1일차 수업이었음.
근데 음-파 할려는데 망할 수경이 끊어짐;
여찌저찌해서 강사쌤이 수경 쪼여주시고 했는데 안구는 터질거같이 아팠으나 물은 계속 다 들어와서 신경쓰여가지고 음-파 호흡을 제대로 했는지도 모르겠음 ㅜ 수경 싸구려거든 2천원 주고삼ㅋㅋㅋ 암튼 이거때문에 불길했으나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발차기하는것도 체력 딸려서 힘들어죽겠는거야... 이게 허벅지힘으로 하는건지 종아리 힘으로 하는건지 잘 모르겠고 그냥 막 했는데 지금 허벅지에 알배김 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킥판 잡고 하는데 인원이 20명이었는데 19명은 다 킥판 잡고 물에 잘만 뜨는데 나 "혼자" 만 못뜨고 계속 가라앉아서 강사쌤이 음파연습하래서 나 "혼자" 만 음-파 연습만 계속 하고 옴ㅎㅎ... 낙오자 된 기분이었고 나는 정말 할 줄 아는게 없구나 하면서 자괴감 오지고.. 수영 그만 둬야 할지 고민됨....
일단 킥판을 잡으면 https://img.theqoo.net/lnZEH


남들은 다 a처럼 되는데 나만 b처럼 돼... 자꾸 다리랑 배가 가라앉음 ㅠㅠ ... 발차기를 하면 할수록 가라앉고...
내가 발차기가 문제인거같아서 킥판 안잡고 난간에 앉아서 발차기 해보고 난간에 엎드려서도 발차기 연습 했는데 여기선 또 그럭저럭 되는거 같은데 "물속"에 들어가서 난간잡고 발차기를 하면 b모양처럼 또 가라앉아ㅠㅠ 환장하겠음 남들은 잘만 하던데 나만 낙오자고 너무 못해서 강사쌤한테도 미안함.........갔다오고 자괴감들어서 집에 누워있는데 눈물이 막 나옴 2n년동안 뭘 한걸까 너무 바보같고 할줄 아는게 없어서 수치스럽고 우울하고 그런 씁쓸한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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