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나이차이 열살 남
근데 철이 하나도 안듬 진짜 하 나 도
어렸을때부터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하고 먹고
안된다고 한거 몇개 뼛속 깊이까지 새겼다가 마흔까지 우려먹는중
예를 들면 공부 잘만 하다가 고등학교때 미술하고 싶다고 해서 부모님이 다 시켜줌 학원 픽업 다해줬고 순수미술이었음(재료비 ㅈㄴ많이 듦)
근데 있는 예민 없는 예민 다 떨면서 입시했는데 지방미대가서 우리집 서울인데 기숙사, 자취함
나는 그냥 무난하게 공부해서 인서울 인문대 버스 20분타고 통학, 무난하게 졸업함
언니가 못났고 내가 잘났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요란이란 요란은 다 떠는데 항상 나보다 결과가 좋지 못했음
난 윗줄같은 얘기 한번도 입밖으로 꺼낸적 없음
그리고 언니랑 나랑 싸운적도 없음 그냥 언니가 일방적으로 나한테 히스테리부린적은 있지만 언니 성격 아니까 나도 안받아침(내 성격도 그러려니하는 성격이어서 그런 것도 있음)
그냥 그렇게 커서 나하고는 사이가 안좋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부모님이 언니한테 너무 상처를 받고 계심
다행히 부모님이 경제력이 아예 없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부자는 아니란 말임
근데 언니는 부모님 재산이 본인 것이라고 생각함
그래 상속받으면 그렇겠지 하지만 정정하신데 그렇게 생각하는 게 .. 열받음
맨날 돈없다 집 대출금 갚아야한다 마이너스 통장이다 우는소리하면 부모님이 돈을 빌려주심
빌려주긴 뭘 빌려줘 그냥 줌
별것도 아닌걸로 또 싸움
언니가 말을 진짜 싸가지 없이 함
엄마아빠가 본인한테 해준거 뭐있냐고 함(이거는 진짜 순한 문장임)
자식이 벼슬임
엄마가 나랑 통화하면서 니 언니한테 절대 돈 안준다고 얘기 함
한달있다가 어쩌다 풀림
또 이것저것 퍼다 나름
또 싸움
이게 반복임
나도 부모님한테 제발 그만좀 퍼다나르라고 얘기 함
돈도 제발 주지 말라고 언니 성격 알지 않냐고
정떨어졌다고 하지 않았냐고
근데 또 자식이랑 부모를 내가 어떻게 갈라 놓겠음 나도 자식인데
오늘 또 싸움 상태여서
이딴 언니 어디다 얘기할데가 없어서 써봄
창피해서 친구한테 말도 못함
내일 일어나서 삭제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