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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한국야쿠르트 주문배달에 빡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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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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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주문만에 혈압 올라서 그냥 나가서 다른 아줌마한테 직접 사먹을까 진지하게 고민중임.

첫번째두번째 주문은 괜찮았음.

그래서 세번째 주문함. 두번째 주문때 토요일에 주문했다가 전화와서 안된다길래(홈페이지 선택은 가능한데 아줌마가 안 온다고 함) 기억해놨다가 이번 주문은 좀 늦더라도 26일(월)로 맞춰 놓음.

근데 쉬고 있는데 집주인한테 문자 옴. 어제부터 요구르트 문 앞에 걸려 있다고ㅋㅋㅋ 뭔소린가 싶어서 나가보니 진짜 있음ㅋㅋㅋ 26일 시킨걸 22일날 배달하고 23일 받은거임ㅋㅋ

그래 뭐 다른 일이 있어서 빨리 올 수도 있지. 그럼 뭐 따로 문자라도 줘야 하는거 아님? 덧붙이자면 물건도 5개중 2개가 잘못옴ㅋㅋ(저지방 시킨걸 일반으로 갖다줌)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봄.

신청서를 잘못봤다네?ㅋㅋ 잘못 온거 바꿔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물건 잘못 간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ㅋㅋ 아니 같은제품 저지방/일반 차이지만 엄연히 잘못 갖다준건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거 아님?

본인이 실수했는데 미안한 투도 아니고 시종일관 발랄한 하이톤으로 '어머 미안해요.' 이러고 '그리고 앞으로 주문할 때는 월수금에 맞춰주세요. 제가 거긴 그때만 가거든요' 이러시는데 그냥 짜증이 확 솟구치더라.

쉽게 화내는 성격도 아니고 남들 잘못에는 무슨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터라 주문요일은 맞춰드릴테니 앞으로 조심해달라고 말하고 끊긴했는데 재주문할려니 화가 솟구치는건 둘째치고 주문하기가 망설여진다.

맛은 있으니 계속 먹고 싶은데 출장 잦아서 집 자주 비우는데 앞으로 여름 오는데 이런 일 또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그냥 귀찮더라도 밖에 나가서 다른 아줌마한테 직접 사올까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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