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임
카톡이 너무 지긋지긋해
나의 자유로움을 얽매는 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어
어딜가나 폰을 붙잡고 있어야하는게 싫어
대부분 카톡오는 이유는 '뫄뫄야 우리 못본지 너무 오래됐다. 만나자'인데
진짜 만나고 싶은 사람이면 바로 전화해서 5분만에 약속잡음
그리고 카톡 바로 마무리(대부분의 지인들에게 이렇게함)
안만나고 싶은 사람이면 시간 확인해보겠다고 하고 카톡 안함
사람들 만나서 얘기하는건 너무 좋고 재밌거든?
전화로 떠드는 것도 좋아해
그런데 유독 카톡이 너무싫어 카톡 문자 라인 이런거 다 너무너무 싫어
엄청 친한친구 빼고는 알림도 안오게 해놨어
밤쯤에 카톡 몇십개 쌓인거보면 속이 답답해
진짜 친한 친구들(대학, 고등학교, 중학교 친구들)에게는 카톡이 너무 싫어서 확인 잘 안하니깐 진짜 급한일 있으면 전화 달라고 미안하다고 말해놓긴 했는데
그래도 말로 해결되지 않는, 친구들을 향한 더 큰 미안함이 항상 있음
그런데도 카톡 보면 또 속이 답답해져와
나같은 사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