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지하철 선로에 핸드폰 떨어트렸다 찾은 후기♡
2,984 21
2026.06.30 18:48
2,984 21
때는 2026. 6. 29. 월요일 오전...

출근을 위해 9호선 급행을 타던 중, 문이 닫히지 않은 상황에서 문 밖으로 밀려나지 않기 위해 문 위쪽을 잡고 있다가 옆사람이 살짝 밀어서(불가항력임. 만원전철이니까) 손에 들고있던 핸드폰을 놓쳤고, 그게 바로 선로 아래쪽으로 떨어진거임...^^...


진짜 그 순간 1분정도? 아무 생각도 안들고 아 망했다. 이생각밖에 안들더라.

지하철 문이 그때까지도 안닫히길래 바로 지하철 역무실로 뛰어올라가서 핸드폰을 선로에 떨어트렸다고 신고함. 사람이 너무 당황하니까 횡설수설하게 되더라?


역무원분께서 어느방향, 몇번 승강장(플랫폼)쪽에서 떨어트렸는지, 기종이랑 특징이 뭔지 물어보시길래 기억하던대로 말씀드리고 이름이랑 비상연락처를 적었어.

노선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9호선의 경우에는 배차간격도 짧아서 바로는 수거가 불가능하고 지하철 운행 종료 후 청소할때 찾아볼 수 있다고 하더라. 사실 이게 안전을 위해서도 맞는거라서 얌전히 다음날 출근할때 오겠다고 하고 우선 출근을 했는데...진짜 핸드폰 없으니까 너무 불편하고 힘들더라. 일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음


일하는 내내 핸드폰 무사할까? 액정 나갔음 어쩌지? 못찾음 어쩌지?? 같은생각만 들고, 검색해보니 무사히 찾았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액정이 박살난사람, 물이나 진흙에 침수되어서 메인보드 망가진사람, 심지어 아예 분실해서 영영 못찾았다는 사람들이 나와서 제정신이 아니더라고...ㅜ

너무 걱정되어서 퇴근길에 내가 떨어트린데 가서 스크린 도어 열렸을때 폰 있는지도 확인해봄ㅜ


여하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오늘 아침에 일찍 가보니 역무원분께서 찾았다고 하시면서 내 폰 보여주시더라!

보통은 분실물 찾았는지여부는 새벽 6시 30분 전후에 비상연락망 적어둔데에 문자로 보내준다고 하는데, 나는 그걸 못기다리고 일찍 갔고 무사히!! 가져왔음.

핸드폰 받을때는 신분증 챙겨가야하고, 거기서 전화번호확인(내번호로 걸어봄) 혹은 지문인증같은걸로 본인건지 확인절차 거치더라.


혹시몰라서 알콜스왑도 사갔는데, 수거하시면서 얼추 닦아주셨는지 깨끗한 상태로 돌아왔어.

나는 운이 좋아서ㅜㅜ 액정도 안 상하고 기스도 없는 상태로 받았는데 진짜 망가지는거 각오해야 할 것 같더라. 너무 높아...


3줄요약

1. 선로에 물건 떨어트리면 지체없이 역무원에게 신고하자

2. 핸드폰은 갤럭시

3. 그립톡보다는 손목스트랩을 쓰자

TjRlVM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461 07.01 43,004
공지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07.01 15,6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53,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89,4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55,4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23,3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655 그외 반려견이 18살이 되고 반년이 지난 후기 6 07.02 639
182654 음식 롯데리아 파인애플 버거 좋았던 후기 3 07.02 345
182653 그외 첫 유럽여행으로 런던 온 후기 7 07.02 748
182652 그외 30대덬 악성 림프종 진단 및 2차 항암까지 막 완료한 초기 (엄청난 주절주절 장문 주의 걍 내 일기임) 26 07.02 1,258
182651 그외 ㄷㅇㅅ 유청분리기로 오이지만든 후기 15 07.02 1,000
182650 그외 엘베문 사이 틈으로 무선이어폰이 빠진 후기 6 07.02 1,001
182649 그외 드디어 임신한 후기 11 07.02 1,550
182648 그외 렌즈삽입술 한지 4개월차 후기 5 07.02 655
182647 그외 발이 엄청 작은 사람의 힘겨운 구두/로퍼 찾기 후기 12 07.02 745
182646 그외 표피낭종 제거하러 갔다가 이것저것 검사한 후기 6 07.02 1,001
182645 그외 후기가 쓰고싶어서 쓰는 샴푸바 사용 후기 10 07.02 1,037
182644 그외 패트병 버리고 간식받은 후기 15 07.02 1,139
182643 그외 47평 인테리어 후기 17 07.02 2,048
182642 그외 마운자로 1주일 후기 1 07.02 611
182641 음식 도시락 싸 다니는 후기 6 07.02 1,210
182640 그외 초등교사 10년 후기 19 07.02 1,637
182639 그외 지금까지 써 본 탐폰들 후기 16 07.02 712
182638 음식 이더스 오븐에 구운 고구마말랭이 간식 추천 4 07.02 541
182637 음식 컬리에서 산 일본 토마토맛 소금 사탕 후기 8 07.02 1,135
182636 그외 무인양품 워싱 코튼 이지 팬츠 후기 7 07.02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