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일 중요한 날씨
ㄹㅇ 선선하고 화창함
에어컨 없는 숙소 잡아놔서 폭염 기사 뜨는 거 보고 걱정했는데
선풍기로도 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을 정도ㅇㅇ
딱 한번 오전에 비 내렸을 때 좀 우중충했다가
얼마 안 가서 바로 이렇게 바뀜ㅋㅋㅋㅋㅋㅋㅋ
날씨 대박...
2.
음식 진짜 맛없음
난 영국 음식에 대한 말들 어느 정도 놀림 섞인 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진실만을 말하는 거였어
정말 비싸고 맛없음
3.
~여러 관광지 후기~
- 웨스터민스터 사원 (유료)
: 미리 예약해야 함, 오디오 가이드 무료로 줌,
스테인드 글라스 예쁘긴 한데 그게 다였던 듯 무덤×nn개
- 테이트 브리튼 (무료)
: 한적해서 좋았음
- 내셔널 갤러리 (무료)
: 여러 이유로 런던 첫인상이 나빴는데 여기 때문에 오기 잘했다! 생각함
이런 걸 다 무료로 보여주다니 너무 감사하시다
(대체 왜 피아노에 시계랑 양초장식이 필요한건데요ㅋㅋ큐큐ㅠㅠㅠ)
- 월리스 컬렉션 (무료)
: 월리스씨 부럽다
명화, 갑옷, 장총 등등 별게 다 있음
미술관이 아니고 말 그대로 개쩌는 부자의 소장품을 맘껏 감상하거라,, ^^ 하고 집 문 열어준 느낌이라
작품에 대한 설명은 위 장소들에 비해서 별로 x, 걸을 때마다 바닥이 삐걱거림, 방마다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주시하고 있었음
- 더 코톨드 갤러리 (유료)
: 사람이 많은 관이 있고 아닌 관이 있고
소규모인데 마네, 고흐, 고갱, 모네 등등 유명한 작품들이
그냥 걸려있음......... 좋았어
4. 관람한 공연 2개
- 뮤지컬 해밀턴
7월 3일부터 레슬리 오돔 주니어 돌아온다니까
관심있는 사람들 제발 ㄱ
대놓고 캐릭터끼리 랩배틀 하는 넘버 있을 정도로 힙합 베이스임
+ 가사 어느 정도 알아 들을 수 있음 이라면 당장 🏃♀️🏃♀️🏃♀️
앙상블까지 걍 (리터럴리) 무대를 날아다니면서 발레 동작 했다가 아크로바틱 보여줬다가 난리도 아님
티켓값이 하나도 안 아까웠어
- 연극 저주받은 아이
무대효과가 대박이라는 소문 듣고 해리포터도 좋아하니까 예매했는데 생각보다 애매.....
디멘터한테 영혼 빨리는 장면이나 트리위저드 호수 속 장면 같이 감탄 나오는 연출들 종종 있긴 했음
근데 그게 다임
그리고 너무 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브웨에선 반으로 줄인 버전으로 상영하는지 알겠음
오후 2시에 시작해서 인터미션 20분 포함한 2시간 n0분
~저녁먹고 오시게나... 2시간 텀~
오후 7시에 시작해서 인터미션 20분 포함한 2시간 n0분
다 끝나니까 9시 30분인가 그랬던 것 같음
말그대로 오후 일정을 전부 투자해야 볼 수 있는 건데
막상 나에겐 그 정도의 가치가 있게 다가오진 않음...
런던....
사람들 은근 불친절하고 물가 개비싸지만
문화공연이 꽤 매력있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