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덬은 작년에 가요계에 등장한 태국 국적의 내 돌 덕분에 태국에 급 관심이 생겨! 내 돌이 나고 자란 나라를 조금이나마 느껴보고자!
얼마 전에 내 돌이 학창시절을 보낸 <방콕>과 내 돌이 추천한 여행지인 <치앙마이>를 다녀왔어.
내가 다녀왔던 곳 전부를 쓰진 않을 거고 좋았던 곳, 추천하고 싶은 것 위주로 써볼까 해.
일단 나는 혼자 다녔고, 관광 보다는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까페/바에 가는 걸 선호, 그 곳에서 만난 다른 여행객들과도 어울리는 걸 즐겼어. 특히 좋았던 곳은 표시 해놨으니 참고하구 태국 여행 하고 싶은 덬들 중 나와 비슷한 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화질구지와 똥손의 콜라보 주의, 폰으로 보는 것을 추천^.^
<숙소>
1. 원데이 호스텔 (방콕)


방콕에 떨어진 첫 날 묵은 숙소로 위치는 프롬퐁 역 주변이야! 깨끗하고 감각적인 호스텔로 하룻밤 보내기에 딱이었어. 도보 이동 거리에 이따가 소개할 괜찮은 발 마사지 샵도 있고 맛집도 있어서 이동하기 편했어. 호스텔 바로 옆에 까페랑 공동작업 공간도 있어서 숙소 주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해. 단, 나는 방콕에 트래픽 잼이 심한 5시 경에 도착하는 바람에 공항에서 택시로 이동하는 데 꽤 애 먹었음.. 이 근처(스쿰윗 지역)가 원래 교통체증이 심하다더라고! 택시 기사 아저씨 말로는 오후 5시부터 7시(특히 월,금)가 끔찍한 트래픽 잼 시간이니깐 이 시간을 피해서 오는게 좋을 거라고 했어.
2. 아르테 호텔 (방콕)
마지막 밤을 보낸 아속 역에 있는 호텔이야. 신식이라서 엄청 깨끗하고, 나덬은 이용하지 않았지만 루프탑 수영장도 있어. 그리고 저렴해! 아속역-터미널21에서 7-10분 거리라 접근성도 좋아. 나덬은 또 이 근처에 맘에 드는 맛집, 재즈바, 마사지 샵이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밑에서 소개할게!
3. 아르테 하우스 (치앙마이) ---> 강추!!!!!!!!!!



위의 방콕 아르테 호텔이랑 다른 곳이야! 치앙마이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로 이용했던 숙소 중에 가장 좋았어. 내가 치앙마이를 사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
개인실을 썼는데 방은 크지 않지만 포근하고 조용했어. 공동 냉장고 안에 물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편했어. 나갈 때마다 하나씩 챙기고 ㅋㅋ 약간 정말 홈스테이 하는 느낌. 치앙마이와 딱 어울리는 평화로운 게스트 하우스야. 호스트랑 스태프들도 다들 정말 친절하고 강아지 한 마리도 있는데 귀엽고 겁이 정말 많아 ㅋㅋㅋㅋㅋ
또 이 곳은 마당(?)에 까페를 같이 하는데 조식이 따로 제공되지 않는 대신 이 까페에서 아침을 사 먹을 수 있어. 마당의 까페테리아에서 아침 메뉴에 모닝 커피 한 잔 하면 기분 정말 최고였어..! 햇살도 좋았고!! 자전거도 하루에 50밧으로 빌릴 수 있어. 바로 앞에 마사지 샵이랑 (사실 마사지가 엄청 추천 정도는 아닌데 가깝고 싸서 이용할 만 해) 세탁소가 있는데 나덬 여기서 빨래함. 1키로에 35밧인가 그랬다.
뭐 단점이란 개미가 있다는 건데 사실 개미는 어딜가나 있기도 하고.... 아침에 그야말로 동물 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깰 수 있어. 개와 고양이들이 어찌나 우렁찬지 내 계획보다 항상 1~2시간 일찍 일어난 듯. 그래도 이 장소가 정말 맘에 드니까 화도 안나고 행복했어.
치앙마이 가는 덬들 정말 추천해. 너무 극찬하고 있는데 홍보 절대 아냐!!
<맛집>
1. IM-CHAN (방콕)

원데이 호스텔 근처에 있는 맛집이야. 나덬 여기서 태국 음식 처음 먹은건데 이 때 느꼈다.. 나는 태국 음식과 잘 맞는다는 걸. 솔직히 나덬 뭐든 잘 먹긴 하는데

여기서 먹은 이 팟씨유라는 볶음면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방콕에 있는 동안 팟씨유 4번 정도 먹은듯! 팟씨유 꼭 먹어봐 그리구 여기서 요리 4개에 맥주 시켰는데 만 원 조금 넘게 나옴 ㅋㅋㅋㅋㅋ 감동.
2. 램자런 시푸드 (방콕)

시암 파라곤에 있는 해산물 요리 전문점이야. 나덬은 이 곳에 대해 찾아볼 때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오리지날 태국 요리 전문점이라고 봤는데 뭐 내 입맛에도 잘 맞았어!

특히 푸팟퐁 커리는 꼭 먹어, 게살 진짜 실하고 게살 볶음밥 같이 시켜서 소스에 비벼먹었는데 천국 다녀옴.
가격대는 좀 있는 편으로 이렇게 요리 3개에 코코넛 시켰더니 7만원 넘게 나왔어 ㅋㅋㅋ둘이 가서 이렇게 먹으면 양은 적당할 듯!
3. Somtum Yokkrok (치앙마이)

사진은 미안햌ㅋㅋㅋㅋㅋ탱글탱글한 팟씨유의 윤곽 정도만 봐줘. 님만해민에서 치앙마이 음식인 까이양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원래 가려던 식당이 문을 안 열어갖구 급히 찾은 곳임. 결론은 대성공이야. 까이양하고 쏨땀 시켜서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음! 여기서도 팟씨유를 시켰는데 역시 존맛 ㅠㅠ 밤에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맥주도 같이 시켜서 먹으면 분위기 괜찮더라 추천! (모기주의- 근데 점원에 모기 스프레이를 갖다줬어..ㅎ이미 두 방 물린 후)


아르테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이고 2번 갔어.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 여기서 유명한 게 바나나 잎에 싼 로스트 치킨인데 맥주 안주로 딱이야.. 쏨땀이랑 잘 어울리니 같이 시키는 거 추천. 똠양꿍은 내 입엔 그냥 그랬고, 팟씨유는 다른 집보다는 좀 짰는데 괜찮았어. 수박 주스는 진하고 맛있으니 꼭 시키고 새우튀김은 평범한 메뉴지만 낮술 메뉴로 좋더라구 ㅋㅋㅋㅋ단점은 에어컨 없어. 근데 나덬은 더위를 느끼며 맥주를 마시는 게 좋았어섴ㅋㅋ또 뻥 뚫린 식당이라 비둘기가 자주 방문한다는 점..ㅎ! 이게 좀 치명적인 단점이지만, '방콕스러운' 식당을 원하는 덬들에게 추천한다!!!!






치앙마이 가기 전에 시간 때우려고 들어간 까페인데 엄청 추!!천!! 까진 아니고 가까이 있는 덬들 한 번 쯤 가볼만한 까페. 분위기 괜찮고 조용해서 학생들이 공부 많이 하고 있었어. 나덬은 야외 테이블에 앉았는데 뒷마당 느낌 ㅋㅋㅋ이면서 조용하니 바람 선선히 불고 멍때리기 딱 좋았어. 여유부리고 싶었지만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많이 못 앉아 있던게 아쉬웠었다. 커피는 뭐시기 스페셜이었는데 굿굿굿ㅎㅎㅎㅎㅎㅎ


라떼아트로 유명한 까페지만 나덬은 다른거 먹음 ㅋㅋ 본점이 따로 있는데 본점보다는 붐비지 않는 것 같아서 좋고, 야외 테이블에 앉는 걸 추천해. 직원들이 유쾌하고 친절했고, 인테리어 자체는 평범했지만 커피 맛은 좋았어. 커피 좋아하는 덬들이라면 맛보러 가봐!


고양이를 사랑하는 덬들이라면 꼭 가야돼. 이곳은 고양이들이 마구 돌아다니며 너덬의 음주 및 식사를 방해하는 그런 곳이야.

이런 요가하는 고양이 조각품들도 팔고 있는데 홀려서 한 마리 데려옴... 하 너무 귀엽지 않니?


골목에 들어선 야외 바인데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맥주 한 병씩 마시고 자연스럽게 다른 손님들과 이야기하게 되는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덬들에게 강추한다!! 여기서 수다 터져서 폭음함.. 어두워져야 사람도 많아지고 분위기도 더 좋아. 막 시끌벅쩍하고 다들 맥주 들고 지나가면서 한 마디씩 하다가 서서 같이 이야기하게 되고 그런 재밌는 곳. ㅋㅋㅋㅋ

위에 Cheap Charlie's랑 가까워서 여기서 전신 마사지 받고 술 마시러 가니 아주 좋더라 ㅋㅋㅋㅋ오일 마사지 받았고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인데 너무 세게만 하지도 않고 부드러우면서 혈을 잘 눌러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 다른 마사지 집에서는 세게 해달라니깐 진짜 세게만 해서 더 뭉쳤었는데..





나덬은 경비는 최대한 줄여야 하고 시간은 넘쳐나는 백수에다 가진 건 체력 뿐이라서 경유 비행기를 타고 가는게 괜찮았지만,
그런 사정이 아니라면 경유는 추천하지 않아..! 연착 때문에 마음 졸여야 하는 것도 있고. 항공료가 엄청 차이나는 게 아니라면 직항으로 가렴.
+ 교통수단
BTS>>택시>..........>버스>그 외
BTS가 짱임. 쾌적해..! BTS로 갈 수 있는 구간이라면 무조건 추천. 택시도 그랩 어플로 자주, 쉽게 이용했지만 러시아워 걸리면 답 없었어. 나덬은 택시 잡으러 가는 것 조차 귀찮을 떈 오토바이 택시도 타봤는데 개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
헬맷도 안 줘서 타고 숙소까지 가는 내내 머리 깨지는 상상 수백 번 함. 근데 솔직히 바람 가르면서 쭉쭉 달릴 땐 재밌기도 했.... 어쨌든 비추!!!! 위험해!
+팁
필수는 아니지만 나덬은 거스름돈은 안 받는 식으로 했음. 마사지의 경우에는 10%정도 줬고 맘에 안 들면 안 줬어. 팁을 강요하는 곳도 있다던데 나덬의 경우는 강요받은 적 없었지만 팁을 기대하는 것 같긴 했어..
+추천 먹거리
시장에서 이렇게 생긴 넓적 국수 면을 보면 꼭 먹어!!!!!!! 진짜 엄청 맛있어 램자런에서 7만원 주고 먹은 음식들 뺨 치게 맛있어.. ㅠㅠ또 먹고 싶다.]

코코넛 칩은 쿤나가 최고!!! 이거 많이 쟁여와 ㅋㅋ

편의점에서 사 먹은 킷캣 아이스크림 존맛........

님만해민 띵크파크 과일 노점에서 사 먹었는데 달고 맛있었음 과일덬후 행복해따 과일 많이 사먹어 덬들아~~~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