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나이가 어려서 대학 이런 거 안나와도 난 충분히 해낼 수 있어!이런 마음이었음…ㅋㅋㅋㅋㅋㅋ 진짜 좀 충동적인 성격이도 했음 진짜 대가리 꽃밭이라 알바 3개씩 하면서 남들 하는 공시 준비 한 2년 하다가 때려치우고 진짜 알바만 했음 아 그래도 자격증은 쫌 땄다 컴활 워드 gtq 한능검 사조사 걍 완전 기초적인 것들
그래도 나름 25살까지 알바만 해서 2천 모았는데 갑자기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버림ㅋㅋㅋㅋㅋ그래서 전재산 다 날림 근데 그러면서 든 생각이 “와 내가 만약 알바를 안했다면 빚이 생겼을 텐데 그래도 0원일지언정 마이너스는 아니네?”라는 마인드로 삶 ㅠㅠㅋㅋㅋ
돈 없어서 삼성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하청업체에서 일년 반동안 일하고 쿠팡 컬리 이런 데서 2년간 일하고 돈 모아서 편입하고 자취하면서 학교 다니는데
살아보니까 뭔가 우여곡절은 많아도 이뤄놓은 게 없는 거야 경력이랄 것도 없고
토익도 보고 어학시험도 보면서 준비는 했는데 절대 자랑할만큼의 높은 성적도 아니고 편입해서 간 대학이 인서울 명문대도 아니고 이력서 이런 것도 제대로 써본 적이 없어서 두렵네
막 경쟁률 빡센 돈 많이 주는 회사 갈 생각도 없고 박봉이어도 상관없는데 요새 취업난이라길래 나는 졸업하자마자 취직하고 싶은데 나이도 많고 경력도 없고 스펙도 평범해서 다 떨어질까봐 너무 걱정돼
부모님한테는 걱정하실까봐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 해놨는데 막상 현실에서 인서울에 토익 950점대도 서류광탈 이런 거 보니까 괜히 주눅들고 그러네 내년에 취뽀할 수 있을까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