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위고비 5개월정도 투약한 후기
1,229 15
2026.05.07 17:09
1,229 15

 

 

 

12월 말 61.4로 시작 현재 53.3 정도 

 

4개월? 정도 0.25를 맞다가 이제 적응한 것 같아서 현재는 0.5로 맞고 있음

원래 먹는 양 적기는 했는데 이제 말도안되게 먹는 양 적어지긴 함

배도 금방 불러지고 일단 먹을만큼 먹으면 좀 음식이 느끼? 해지고 맛없어지고 엑 먹기싫어... 상태가 됨 그때 직전에 딱 내려놓으면 좋은데 보통 그때까지 먹긴 해..ㅋㅋ 

너무 바빠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을 때도 있는데 그때 배 안고파서 좀 편하긴 하더라

그리고 맥주 좋아했는데 아예 안들어감 너무 맛없음 와인만 두어잔 마실 수 있음 술도 안 먹게 돼서 오히려 좋게됨!!

너무 자극적인 음식도 잘 안 들어가...

 

체중은 많이 빠지긴 했는데 겉으로 티가 하나도 안 나서 ;; 주변사람들은 모르긴 해..... ㅋㅋㅋ 진짜많이빠졌는데.. 아무도모름 배만 빠져서그런가

 

내장지방은 많이 빠졌고 근력도 좀 줄은것같음 운동을 하긴 해야할듯 근데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나서 큰일임

 

앞으로의 계획은 0.5로 2달정도 더 맞아보고 정말 배가 이 적은 양에 적응한 것 같으면 다시 0.25로 줄여보려고

 

 

 

근데 나는 체중감량 말고도 부가적인 이득을 봤다고 생각해서 그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어

 

 

바로바로 불안이 좀 사라짐 !!!

 

위고비, 마운자로같은 glp-1 제제 특징 중 하나라고도 하더라 

욕구가 줄어들고 좀 캄해지는거

 

나는 작년 말에 취업을 하면서 내가 엄청 예민하고 불안이 많은 사람인걸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어

손이 벌벌 떨릴 정도로 긴장하는 나날을 보냈음

근데 긴장을 푸는 방법을 몰라서 나름 몸에서 본능처럼 찾아낸 방법이 '야식먹기' 였음

새벽에 집에 와서 자극적인 야식을 먹으면 긴장이 살짝 풀리더라구

근데 위가 좋지 않아서 잠도 잘 못 자고 피부도 안좋아지고 살도 찌고... 단점투성이인 방법이었지만 내가 아는 긴장 푸는 방법은 이거 하나밖에 없었음

그래서 56~7 정도에서 적정하게 항상 유지하던 체중이 61, 62까지 오르는거야 

나름 인생 최고 몸무게였음 ;; 배에 살이 몰려있어서 바지도 잘 안 맞고..

 

운동도 하려고 하는데 도저히 너무 바빠서 시간이 안 나서 (진짜로 물리적으로 안 남) 이것저것 알아보던 와중에 위고비도 알아봤거든

근데 약간 욕구를 없애주는 기능이 있다는 거야 살도 뺄 겸 함 맞아봤지

확실하게 식욕은 물론이고 그냥 감정이 좀 무뎌진다?? 라고 해야되나 무기력? 해진다고 해야되나 그런게 있는거야 

외식도 줄고 충동적으로 하는 소비도 줄고.. 카드값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되게 신기했음 

 

누가 한마디만 해도 벌렁벌렁대던게 좀 괜찮아지니까 일도 좀 더 익숙해지는 것 같고... 설령 다시 긴장하더라도 더 쉽게 가라앉는 느낌? 이 들었음 

아직 끊지 않아서 역체감은 해본 적 없지만 끊어서 다시 불안증이 도지면 다시 후기를 공유할게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70 05.07 7,6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7,4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8,6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124 그외 비눗방울 얼룩을 만난 후기 2 00:07 139
182123 음식 요즘 유명하다는 을지로 달맞이광장 바베큐 야장 후기 05.07 275
182122 그외 Kukka 쿠카 어버이날 꽃 주문 후기 13 05.07 853
182121 그외 보호소에서 강아지 입양한 지 두 달 된 후기!! 32 05.07 967
182120 그외 30대 후반 친구들 셋로그 후기 4 05.07 1,209
182119 그외 논산딸기인형 수령 후기 14 05.07 909
182118 음식 종이어묵 사 본 후기 2 05.07 1,160
182117 그외 30키로 빼고 주변인들과 세상이 너무 친절해진 후기 9 05.07 1,991
» 그외 위고비 5개월정도 투약한 후기 15 05.07 1,229
182115 그외 목에 쥐젖인줄 알았던 튀어나온거 없애버린 후기 7 05.07 1,418
182114 그외 대한항공 이코노미 프리미엄 후기 13 05.07 1,824
182113 그외 마운자로 7.5로 올린 중중기 5 05.07 876
182112 그외 턱 비대칭 때문에 필라테스를 하게 된 뜻밖의 후기 13 05.07 1,603
182111 그외 비둘기 네버다이 비둘기망 설치 후 한참후의 후기 37 05.07 1,768
182110 음악/공연 제주 우도잠수함 부모님이 좋아하신 후기 3 05.07 1,147
182109 그외 하동 뚜벅이여행러의 >100원버스< 이용후기 5 05.07 778
182108 그외 난생 처음 줌바댄스 추고 온 초기 11 05.07 1,177
182107 그외 동네 외과에서 티눈 뺀 지 3주 지난 후기... 6 05.07 1,007
182106 그외 아침에 삼성증권 어플안되서 빡쳤던 후기 3 05.07 688
182105 그외 아래 증명사진 보정 보고 생각난 다사다난했던 볼리비아 비자 발급 후기 17 05.07 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