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까진 진짜 공부만 해야하는 줄 알았고 (범생이라 해야할지 찐따라 해야할지 그 중간이었음)
대학가면 자동으로 남친 생기는줄... 당연 안생겼고요?
오래 좋아하던 남자 동기가 여친생기면서 나도 그냥 동아리랑 공부에 매진해서 졸업하고 칼취직하긴했는데
사회나오니깐 더 연애하기 어렵더라 직종 탓인가 같은 직종에서 남자 만나기 쉽지 않더군
사회 활동도 하고 그러라는데 진심 회사다니면서 기가 쪽빨려서 10년은 회사에 내인생 다 바친거같아 아님 에너지가 적은 편이던지 여튼 안그랬으면 못해냈을거야 체력도 개쓰레기인데 집중력도 점점 사라지니깐 다른거에 아예 신경을 못쓰게되더라고
그러다 해외에 학위따러 왔는데 주변사람들 다들 여기서 인기없어도 외국가면 인기 많은 경우 있다더라하며 희망을 줬는데
여기와서 진심 연애의욕 0됨... 이전엔 그래도 아 연애 해보고는 싶어! 이거였으면 여기와선 연애같은 소리하네 지금 먹고살기도 벅차죽겠는데 개솔.. 이런 느낌 됨 여기 언어도 배워야하지, 문화도 다르니까 힘들지, 내 몸뚱아리 먹여살려야지... 연애는 무슨.. 싶어지더라고
...그리고 여기와서도 여기 남자들에게 인기없기도 했음
그래서 여차저차 여기서 직장 다니다보니 40살이 됬네?
정작 난 크게 이제 관심도 없고, 농담 아니고 진짜 에이섹슈얼?에 가까운거같음 남자랑 관계가지느니 그냥 케이크 한조각 더 먹을듯...
근데 주변에서 하도 다들 왜 남친 안만드냐 어쩌고 볶아대서 힘들었음ㅋㅋㅋㅋㅋㅋ 아니 여기애들은 진짜 연애못해 안달났다해야하나 하루살이라도 만나야함... 개귀찮 한국애들보다 더한거같아 하
대신 진심 40살까지 모쏠이면 마법하나 정도는 쓰게 해주면 좋겠어...ㅋㅋㅋㅋㅋ 하늘에서 뭐 안떨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