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아서 집에 이모님이 오시거든(일주일에 한번)
근데 청소보다는 정리 위주로 하시는거 같아서 서서히 맞춰나가고 있는중이야(세달 정도 된듯)
문제는 우리가 버리는것들에 대한 건데
항상 냉장고가 거의 꽉꽉차있거든 시골에서도 이것저것 많이 가져와서 항상 버릴것도 많고 그런데
우리가 다들 일을 나가기때문에 지키고 있는게 아니라 비번치고 그냥 오셔서 청소해주고가
하루는 엄마가 컨디션이 안좋아서 집에 일찍들어갔는데
내가 아침에 버려달라고 한것들(바람든 무,썩은 사과,배달음식 반찬남은거,날짜지난우유나주스) 그걸 다 가방에 넣어놨더래는거야
엄마가 그래서 일단은 모른척 했다는데
오늘 또 엄마가 집에서 쉬었거든
오늘은 지난달에 시골에서 가져온식혜 버릴려고 꺼내놓은걸 또 챙겨놨다는거야 집에 가져간다고
우리는 못먹을정도라 버리려고 내놓은건데.... 이거 말을 어떻게 해야지 기분안나쁘게 말할수있을까?
날짜지난거라 탈날까봐도 걱정되고 저런거 하나둘씩 가져가면 멀쩡한것들도 그냥 챙겨갈것같고 그런걱정이 들어서 엄마랑 고민중이거든
실제로도 지난달에 시골에서 사과를 30키로를 가져왔는데 엄마랑 나랑 감기걸려서 한달내내 하나도 안먹었는데 반절이상이 없어졌었어ㅠㅠㅠ
근데 우리도 눈으로 본게 아니니까 말하면 괜히 껄끄러울까봐 말안했는데
그러다보니 생필품같은것도 우린 많이 사놓는편이라 하나둘사라져도 모를것같고 그렇거든....
사람 바꿔야할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