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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필라테스 한 달 후기
7,921 14
2024.02.08 11:18
7,921 14

나덬은 삼십 대 후반이고

체중으로만 따지면 정상범위지만 작년에 운동을 하나도 안 해서

체력 그지, 햄스트링에 셀룰라이트가 잔뜩 몰려있는 몸이었음.

(셀룰라이트는 지금도..)

 

식단은 안 함.

가당음료만 안 마실 뿐

고기, 밀가루, 술 다 먹는 사람임.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올해 되자마자 필라테스 끊고

한 달이 지난 상태.

그룹 기구 필라테스로 진행했고, 수업은 13회 진행함.

 

그런데 과장 안 하고 3주 만에 복근 드러났고

허리 사이즈는 73cm에서 70cm로 줄었음.

 

셀룰라이트는 여전히 햄스트링에 악착같이 붙어있지만

다리 라인은 예뻐짐.

 

수업을 받으면서 느낀 건데 나덬은

엉덩이 근육이 몹시 약하고(뭐 거의 흔적기관 수준) 고관절, 골반, 그 아래 다리까지

하체쪽은 유연성이 전무한 상태.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딱 그 라인을 중심으로 군살이 붙어있고

셀룰라이트가 몰려있는 느낌이야.

 

이전까지 했던 운동들(수영, 등산, 헬스, 달리기 등)은

수행능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그때 더 어리기도 했음..ㅠ)

나름 몸에 자신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정말 처절하게 낮은 성적표를 받은 느낌.

 

수업 들을 때마다 참신하게 고문을 당하면서

더 늦었으면 몸이 돌이킬 수 없는 쓰레기가 될 뻔했다는 사실에

더 동기부여가 됨.

 

 

진짜 개힘든데 몹시 뿌듯하다. 

컴퓨터 앞에서 오랜 시간 보내는 사람일수록 대추천. 거의 의무사항으로 박아놓고 싶음.

 

하지만 내 주위 얘기 들어보면 호불호가 확실한 운동이기도 함.

헬스는 좋아하는 사람이 필라테스 싫어하는 경우도 많이 봄.

그러니 일일 체험권으로 한 번 경험해보고 등록하는 걸 추천.

 

나덬은 돈 없는 그지라 필라테스 초보임에도 그룹레슨부터 시작했지만

좀 더 섬세한 케어를 원하고, 처음 보는 동작을 눈치껏 따라하는 게 힘든 사람들은

일대일 레슨부터 시작하는 것도 괜찮음.

 

 

한 달 뒤에 다시 후기 쪄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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