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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소중이에 뾰루지 병원에서 제거한 후기?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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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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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더쿠에서 ‘소중이 뾰루지’ ‘생식기 뾰루지’ ‘음순 뾰루지’ ‘외음부 뾰루지’ 등으로 검색을 해서 정보를 얻었기에 나도 써보려고

사실 인터넷 검색해서 알기에는 쉽지 않은게 블로그나 딴 곳에서 쓰기 쉬운 주제는 아니다보니ㅜㅜ 검색하면 그냥 병원의 얘기만 나옴. 그래도 종류 검색에는 좋은 것 같아 뾰루지 & 낭종의 종류도 4가지 정도 있더라구


<증상>

나는 화요일부터 갑자기 좀 불편하기 시작해서, 수요일에 병원에 갔어. 그때는 안에 농이 별로 없어서 일단 약 먹고 지켜보자고 해서 항생제 + 진통제 등을 처방 받았음. 근데 한 목요일부터 너무 아프기 시작해서 앉지도 못하고, 또 누워있어도, 가만히 있어도 아팠음. 땡땡 부어가지고는 너무 아파서 잘 걷지도 못했다ㅜㅠㅠ 자다가도 아파서 깰 정도였고, 생리 중이라 생리대에 스치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였음. 일정들도 다 취소시켰음. 봤던 후기들보다 더 심각해보여서 병원에 갔다..


<원인>

내 생각임. 물론 원인은 너무 다양하고 또 검색하면 병원이 올린 블로그 같은 곳의 그런게 잘 나와있어서ㅇㅇ 나는 치질때문에 좌욕했던거 + 털이 너무 많아서 관리가 잘 안됐던 것 같음. 


<과정>

금요일에 (오늘) 도저히 안 되겠어서 병원을 감. 아프다는 얘기는 들어도

잘 참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ㅛㄹ음. 세척하자마자 고름이 터지기 시작했다함. 근데 그럼 짜는 걸로 끝나는게 아니고, 몇 번 째심.,. 몰라 구멍을 뚫은건지 짼건지 한 그걸 5번 하는데 진짜 옆에 손잡이 붙잡고 정신을 잃어감

잠깐만요를 수만번 반복했고,, 얼마나 남았어요 (무슨 등산도 아니고) 도 반복함 엉엉 다리 엉덩이 힘 빼라고 하시는데 아파서 진짜 안됨. 살면서 순간적인 고통으로는 젤 아팠던 것 같아,.. 끝나셨어요 하자마자 엉엉 울기 시작


마취있는 병원은 없겠지 곪은 부위엔 마취가 잘 안든다고 보긴 봤는데 진짜 맘 같아서는 부분마취되면 무조건 하고싶었음 ㅠㅠ 과장 보태서 할 땐 수면이라도 하고싶었움…일반 살에 칼 대도 아픈데 ……


더쿠에선 집에서 짠 덬들도 많이 봤슴

처음 난거라 그런지 그래도 이렇게 뽑길 잘했나 싶다가도.. 그 고통 생각하면 또 모르겠다ㅜ 그래도 뽑을 수 있는 만큼은 다 뽑았고, 세척도 해주시니 좀 안심은 됐음. 고름이 계속 나온다고 하시더라  

현재는 갈라진 상태래. 갈라지면 짜는 걸로도 안되는 고름들이 가끔 나올 수 있다고 함. 아직 안나오는데.. 뭔가 건들기도 불안한게 갈라진 상태라 세균 들어갈까봐 무서움 ㅜ 근데 또 안나오면 재발할까봐 무섭다

갈라진건 금새 아문대. 오히려 너무 금방 아물어서 안에서 또 생기는게 문제일 정도로


<결과>

아직 짼 당일이지만 째자마자 갑자기 괜찮아짐 진짜 아무것도 안아파짐. 앉는거 서는거 다 멀쩡하게 돌아옴 너무 행복했다. 그런 일상의 소중함……🥹 진짜 간혹 따끔따끔 하긴 함 

근데 이제 째진 상태이다보니까 세균 걱정이 되기는 되더라 생리대는 최대한 빨리빨리 갈아줄거구.. 근데 소변 볼때 따겁더라 어떻게 씻지 한숨만 푹푹 

어떻게 이 부위를 관리해야한다라는 말은 안해주셔서 금방 아무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 제발 재발 안 했으면 좋겠다ㅠㅠ 앞으로 또 Y존 위생 관리를 위해 이것저것 알아봐야겠어 혹시 관리 팁 있는 덬들은 더 써주라!!


<후후기>

째고 며칠 후의 양상은 시간이 지나고 글에 쓰거나 댓글에 추가해버껭 누군가 검색할 수도 있으니 

- 직후 ~ 밤 : 너무 고생해서 그냥 밥 먹고 냅따 잠. 추가적인 고름이 나올 수 있으나ㅜ놀라지 말랬는데 안나옴. 자기 전에 화장실 갈 때는 아팠는데 (작은거) 방금 씻는데는 하나도 안 아팠음. 뭐지 벌써 아물었나 막 손넣어서 씻진 못하겠어서 가볍게 씻음. 

연고는 처방 안 받아서 그냥 저녁에 약 먹은게 다임. 씻고 미니 선풍기로 말려줬는데 시술 전에 아플 때는 진짜 바람조차도 아팠움.. 암튼 이젠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머리가 아프다 ㅎㅎㅜ 요것때문에 취소시킨 것들 뒷수습 생각하느라…


- 밤 : 어카지 소변볼 때 넘 따가워서 소변을 못 볼 지경임 ㅋㅅㅠㅜㅜㅜ 째서 흉터있어서 그런가봄

- 다음날 아침 : 약간 표현이 그렇지만 (?) 벌리고 소변을 봄.. 아문건지 솝벌려서 그런건지 소변을 볼 때의 따가움 0

- 다음날 저녁 : 소변볼 때의 따가움은 사라졌는데 가끔 따가움. 아무래도 그냥 살에 쨌거나 구멍을 뚫었으니 아무는 중인듯

- 2-3일차 : 막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간간히 조금 따가움. (이전과는 다른 고통) 아직 덜 아문건지 걱정됨. 아무래도 재발이 잦대서 재발했을까봐도 걱정됨.ㅜ

-5일 후 병원방문 : 사실 통증이 1도 없었지만 예약되어있길래 감

또 쨀까봐 벌벌 떨었음. 다행히 보이는건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약도 그만 먹어도 될 것 같다 하심. 고름집은 한번 생기면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먹고 위생 신경써주라고 하심.


결론 ) 다시는 겪고싶지 않을 고통이라.. 관리법 열심히 찾아서 청결 또 청결해주겠음…… 째고 오면 그 직후부터 일상생활 거의 가능이라고 보면 되니 일정이 너무 바쁜데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덬들은 가서 눈 감고 째고오자ㅠㅠ 바로 괜찮아지긴 함 다만 너무 아파서 글치


+ 아직 약간 그 고통을 겪기 싫어서 스트레스 받고.. 거기에 계속 신경쓰이고 그러는데 시간이 약인듯.. ㅠㅠㅠㅠ 조금만 이상해도 확 스트레스 받고 걱정됨 ㅠㅠㅠ

그리고 검색해보니 부분마취나 수면마취, 다른 마취방법들 써주는 곳도 있는듯? 잘 검색해보고 가

내 기억 상으로는 그 고름 나오는 부분을 좀 열어놨다고 그랬으니 구멍을 뚫기보단 약간 절개한듯 (어떻게 그냥 절개를 으으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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