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소중이에 뾰루지 병원에서 제거한 후기? 중기?
23,492 38
2024.02.02 19:23
23,492 38
나도 더쿠에서 ‘소중이 뾰루지’ ‘생식기 뾰루지’ ‘음순 뾰루지’ ‘외음부 뾰루지’ 등으로 검색을 해서 정보를 얻었기에 나도 써보려고

사실 인터넷 검색해서 알기에는 쉽지 않은게 블로그나 딴 곳에서 쓰기 쉬운 주제는 아니다보니ㅜㅜ 검색하면 그냥 병원의 얘기만 나옴. 그래도 종류 검색에는 좋은 것 같아 뾰루지 & 낭종의 종류도 4가지 정도 있더라구


<증상>

나는 화요일부터 갑자기 좀 불편하기 시작해서, 수요일에 병원에 갔어. 그때는 안에 농이 별로 없어서 일단 약 먹고 지켜보자고 해서 항생제 + 진통제 등을 처방 받았음. 근데 한 목요일부터 너무 아프기 시작해서 앉지도 못하고, 또 누워있어도, 가만히 있어도 아팠음. 땡땡 부어가지고는 너무 아파서 잘 걷지도 못했다ㅜㅠㅠ 자다가도 아파서 깰 정도였고, 생리 중이라 생리대에 스치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였음. 일정들도 다 취소시켰음. 봤던 후기들보다 더 심각해보여서 병원에 갔다..


<원인>

내 생각임. 물론 원인은 너무 다양하고 또 검색하면 병원이 올린 블로그 같은 곳의 그런게 잘 나와있어서ㅇㅇ 나는 치질때문에 좌욕했던거 + 털이 너무 많아서 관리가 잘 안됐던 것 같음. 


<과정>

금요일에 (오늘) 도저히 안 되겠어서 병원을 감. 아프다는 얘기는 들어도

잘 참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ㅛㄹ음. 세척하자마자 고름이 터지기 시작했다함. 근데 그럼 짜는 걸로 끝나는게 아니고, 몇 번 째심.,. 몰라 구멍을 뚫은건지 짼건지 한 그걸 5번 하는데 진짜 옆에 손잡이 붙잡고 정신을 잃어감

잠깐만요를 수만번 반복했고,, 얼마나 남았어요 (무슨 등산도 아니고) 도 반복함 엉엉 다리 엉덩이 힘 빼라고 하시는데 아파서 진짜 안됨. 살면서 순간적인 고통으로는 젤 아팠던 것 같아,.. 끝나셨어요 하자마자 엉엉 울기 시작


마취있는 병원은 없겠지 곪은 부위엔 마취가 잘 안든다고 보긴 봤는데 진짜 맘 같아서는 부분마취되면 무조건 하고싶었음 ㅠㅠ 과장 보태서 할 땐 수면이라도 하고싶었움…일반 살에 칼 대도 아픈데 ……


더쿠에선 집에서 짠 덬들도 많이 봤슴

처음 난거라 그런지 그래도 이렇게 뽑길 잘했나 싶다가도.. 그 고통 생각하면 또 모르겠다ㅜ 그래도 뽑을 수 있는 만큼은 다 뽑았고, 세척도 해주시니 좀 안심은 됐음. 고름이 계속 나온다고 하시더라  

현재는 갈라진 상태래. 갈라지면 짜는 걸로도 안되는 고름들이 가끔 나올 수 있다고 함. 아직 안나오는데.. 뭔가 건들기도 불안한게 갈라진 상태라 세균 들어갈까봐 무서움 ㅜ 근데 또 안나오면 재발할까봐 무섭다

갈라진건 금새 아문대. 오히려 너무 금방 아물어서 안에서 또 생기는게 문제일 정도로


<결과>

아직 짼 당일이지만 째자마자 갑자기 괜찮아짐 진짜 아무것도 안아파짐. 앉는거 서는거 다 멀쩡하게 돌아옴 너무 행복했다. 그런 일상의 소중함……🥹 진짜 간혹 따끔따끔 하긴 함 

근데 이제 째진 상태이다보니까 세균 걱정이 되기는 되더라 생리대는 최대한 빨리빨리 갈아줄거구.. 근데 소변 볼때 따겁더라 어떻게 씻지 한숨만 푹푹 

어떻게 이 부위를 관리해야한다라는 말은 안해주셔서 금방 아무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 제발 재발 안 했으면 좋겠다ㅠㅠ 앞으로 또 Y존 위생 관리를 위해 이것저것 알아봐야겠어 혹시 관리 팁 있는 덬들은 더 써주라!!


<후후기>

째고 며칠 후의 양상은 시간이 지나고 글에 쓰거나 댓글에 추가해버껭 누군가 검색할 수도 있으니 

- 직후 ~ 밤 : 너무 고생해서 그냥 밥 먹고 냅따 잠. 추가적인 고름이 나올 수 있으나ㅜ놀라지 말랬는데 안나옴. 자기 전에 화장실 갈 때는 아팠는데 (작은거) 방금 씻는데는 하나도 안 아팠음. 뭐지 벌써 아물었나 막 손넣어서 씻진 못하겠어서 가볍게 씻음. 

연고는 처방 안 받아서 그냥 저녁에 약 먹은게 다임. 씻고 미니 선풍기로 말려줬는데 시술 전에 아플 때는 진짜 바람조차도 아팠움.. 암튼 이젠 너무 생각을 많이 해서 머리가 아프다 ㅎㅎㅜ 요것때문에 취소시킨 것들 뒷수습 생각하느라…


- 밤 : 어카지 소변볼 때 넘 따가워서 소변을 못 볼 지경임 ㅋㅅㅠㅜㅜㅜ 째서 흉터있어서 그런가봄

- 다음날 아침 : 약간 표현이 그렇지만 (?) 벌리고 소변을 봄.. 아문건지 솝벌려서 그런건지 소변을 볼 때의 따가움 0

- 다음날 저녁 : 소변볼 때의 따가움은 사라졌는데 가끔 따가움. 아무래도 그냥 살에 쨌거나 구멍을 뚫었으니 아무는 중인듯

- 2-3일차 : 막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간간히 조금 따가움. (이전과는 다른 고통) 아직 덜 아문건지 걱정됨. 아무래도 재발이 잦대서 재발했을까봐도 걱정됨.ㅜ

-5일 후 병원방문 : 사실 통증이 1도 없었지만 예약되어있길래 감

또 쨀까봐 벌벌 떨었음. 다행히 보이는건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약도 그만 먹어도 될 것 같다 하심. 고름집은 한번 생기면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먹고 위생 신경써주라고 하심.


결론 ) 다시는 겪고싶지 않을 고통이라.. 관리법 열심히 찾아서 청결 또 청결해주겠음…… 째고 오면 그 직후부터 일상생활 거의 가능이라고 보면 되니 일정이 너무 바쁜데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덬들은 가서 눈 감고 째고오자ㅠㅠ 바로 괜찮아지긴 함 다만 너무 아파서 글치


+ 아직 약간 그 고통을 겪기 싫어서 스트레스 받고.. 거기에 계속 신경쓰이고 그러는데 시간이 약인듯.. ㅠㅠㅠㅠ 조금만 이상해도 확 스트레스 받고 걱정됨 ㅠㅠㅠ

그리고 검색해보니 부분마취나 수면마취, 다른 마취방법들 써주는 곳도 있는듯? 잘 검색해보고 가

내 기억 상으로는 그 고름 나오는 부분을 좀 열어놨다고 그랬으니 구멍을 뚫기보단 약간 절개한듯 (어떻게 그냥 절개를 으으ㅡ으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46 00:05 8,391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05.26 16,3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6,3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5,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0,2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7,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2397 그외 스마트플러그와 구글홈미니를 연동해서 쓰는 후기 3 14:09 138
182396 그외 뷰 좋은 청년안심주택 후기 16 14:06 776
182395 그외 60대 후반,30대 중후반 세모녀가 도란도란 같이 사는 후기 15 13:32 954
182394 그외 인센티브 매일 주는 쿠팡 알바 후기 2 13:04 590
182393 음식 차지 백아절현 후기 12 12:37 830
182392 그외 1세대 실비 있어도 청구가 만만찮은 후기 16 12:09 703
182391 음식 KFC 칙폴레타워버거 먹은 후기 3 11:23 333
182390 그외 매일!! 일정한 시간에!! 배변해도 변비일 수 있는 후기 14 11:15 936
182389 음식 풀무원 지구식단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 후기 2 09:26 412
182388 그외 잘생긴 표지와 삽화가 있으면 끝가지 읽을 수 있을까 해서 산 『인간 실격』 후기 18 01:28 1,759
182387 그외 퇴근길에 아찔했다가 제미나이가 치료해준 후기 18 05.26 2,217
182386 그외 개잼컨 터프팅 원데이클래스 후기 19 05.26 1,635
182385 그외 삼국지 위빠의 자유여행 후기 45 05.26 1,571
182384 그외 21주차 임당산모의 혈당 관리 + 연당기 사용 중기 (긴긴글) 14 05.26 970
182383 그외 더쿠보고 이용한 여성전용 주택 수리 서비스 라이커스 후기 16 05.26 1,628
182382 그외 더쿠보고 다녀온 비너스 스캔바이미 후기 11 05.26 2,401
182381 음식 맘스터치 매직풍싸이버거 & 당근빵 먹은 후기 8 05.26 1,259
182380 음식 양념게장김밥 먹어본 후기 6 05.26 1,780
182379 그외 부모님 고유가피해지원카드 대리신청 후기 7 05.26 1,454
182378 그외 청년으로서 받은 혜택들이 고마운 후기 8 05.26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