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식 물처럼 마셔본 슈가제로 탄산 제품들 후기
5,917 9
2022.08.06 23:54
5,917 9


이 한몸 탄산의 달콤함에 빠져 설탕의 위험에 눈이 먼 채 살았으나,

어느날 불현듯 꿈처럼 쥐고 있던 아이스크림의 녹은 방울이 바닥보다 내 배에 먼져 떨어져 그 폐해를 알게 되었으니

탄산의 달콤함을 끊으려 했으나 혀는 비겁하고 위는 갈구하여 도망치지 못했으니 

이곳에 단맛을 포기 못하고 설탕을 막으려는 나의 몸부림을 기록하고자 한다. 


- 펩시 라임맛: 가장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맛. 솔직히 이제는 라임맛이 나는지도 모르겠으나, 

제로 코카콜라를 먹고 나서 먹으면 확실히 라임이 뭔가 맛을 잠아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탄산량이 강하지 않지만 적당하고, 미지근해도 단 맛이 튀지 않아 슈가제로 탄산 중에 가장 추천할만하다 

밸런스형 캐릭터 

주로 쿠팡에서 무라벨 300미리 짜리 페트를 시켜먹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 코카콜라 제로: 가면 갈수록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 제로콜라의 선조격인 느낌이 있는데 단지 그뿐인 느낌

가끔 배달시켜 먹을때 제로는 이거 밖에 없네 하고 고르는 그런 느낌?

감미료 단맛이 탄산의 느낌을 좀 잡아먹는 느낌이 있음. 

몰락한 귀족인데 지 신세 모르고 아직도 시장에서 싸가지없이 대하는 것 같은 느낌.


- 칠성사이다 제로: 오리지널 제품 대비 맛 구현도가 가장 뛰어나다. 그냥 칠성 사이다임. 

칠성 사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이것만 먹겠구나 싶음. 

굉장히 잘 뽑힌 제품이지만 내가 칠성 사이다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무라벨 제품으로 펨시 라임맛보다 항상 좀 더 비싸서 안 고르게 됨. 


- 탐스 (환타 제로): 먹어본 슈가제로 탄산 중 가장 달다. 흡사 마운틴듀가 생각나는 인공적인 단맛. 미국적 단맛.

이름이 너무 어울리는 단맛이 남. 오우 너는 환타가 아니라 탐스구나! 느낌이 듦.

가격이 싸서 먹어봤는데 계속 먹기는 좀 그럼. 그냥 가격 싸고 제로니까 

싼값에 친구들 모여 배달음식 먹을 때 추가로 사서 먹기는 괜찮은 느낌? 

수련회 탄산맛임 


- 웰치스 제로: 웰치스를 데려다놓고 워~워~ 진정해~ 진정해~ 탄산 진정해~ 라고 말린 것 같은 맛. 

탄산이 약하다. 기존 웰치스 맛은 잘 구현했다. 

마치 pc방에서 웰치스 까놓고 게임 하느라 좀 잊고 있다가 게임 끝나고 마시는 그런 느낌

기존 제품 대비 탄산의 세기가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 

나는 탄산이 줄어서 오히려 부담없이 먹기 괜찮구나 싶었음.



- 빅토리아 탄산수: 가격이 싸고 그냥 먹기 좋다. 내가 마신 제품은 카페인이 들어간 에너지 제품과 레몬인데, 

레몬은 충분히 예상한 만큼의 맛이 남. 카페인이 들어간 제품은 레드불맛이 나고 괜찮긴 했는데

마시다보니까 너무 쳐마셔서 그런지 위가 아파져서 그만둠. 



- 슈가로로 스파클링: 레몬맛? 이었던 걸로 기억. 이것도 엄청 달다. 인공 감미료 느낌이 잔뜩 남.

확실히 제로 상품은 단맛이 강하면 두 번 다시 안 먹게 되는 듯.




- 안 먹어본 상품: 부르르 시리즈. 이거 맥콜 회사에서 만든 거라고 하더라. 몰랐음. 가격은 싸던데.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410 01.12 15,2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3,4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0955 그외 부동산 갈아타기 고민중인 중기 00:00 45
180954 그외 우리부모님 돈 뺏어간 보이스피싱 수거책 잡은 중기... 8 01.12 215
180953 그외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때 각자만의 해소법이 궁금한 후기 9 01.12 118
180952 그외 경증 조울증덬 일반인이랑 무슨 차이인지 궁금한 후기 1 01.12 85
180951 그외 육퇴 후 알콜 중독 경험담 궁금한 후기 2 01.12 458
180950 그외 고연차 미혼 간호사들 어떻게 버티고있는지 궁금한 중기 4 01.12 484
180949 그외 인비절라인 교정 중기 01.12 121
180948 그외 이심 쓰는 갤럭시덬들 교통카드 어케쓰는지 궁금한후기 2 01.12 152
180947 그외 쓱배송 알바 후기 4 01.12 479
180946 그외 예민한 두피에 로마 vs 아베다 샴푸 좀 골라주길 바라는 초기 8 01.12 200
180945 그외 대학생이 투자/재테크 기초 배우려면 뭐부터 배우는게 좋은지 궁금한 초기 4 01.12 250
180944 그외 한국 탈춤으로 알아본 제미나이와 챗지피티 이미지 생성 기능의 장단점 5 01.12 483
180943 그외 절대 하지말라는 알뜰요금제 업체 있는지 궁금한 후기 16 01.12 962
180942 그외 가족 돈문제 관련 조언을 구하는 후기 31 01.12 1,626
180941 그외 대장내시경 약 먹다 토했지만 그래도 검사 잘 받은 후기 9 01.12 413
180940 그외 슼 글 보건소 여성자궁건강검진 사전신청 했는데 맞는지 궁금한 후기 4 01.12 387
180939 그외 스마일 라식/프로랑 눈매교정을 같이 고민하는 중기 1 01.12 90
180938 그외 혹시 집 인테리어 해본 덬 중에 박ㅁㅗㄱ수 라는 곳 후기 알려줄 덬ㅠ 6 01.12 890
180937 그외 자궁근종 로봇수술 후기 2 8 01.12 554
180936 그외 자궁근종 로봇수술 후기 1 1 01.12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