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임신 초기라 티 안나는데 몸은 넘 힘들어서 임산부뱃지 꼬박꼬박 챙겨다녀.
보통 사람 별로 없을 시간대에 대중교통 타고 다녀서 빈자리 많을 때 지하철 버스 타는데
그전엔 신경 안쓰다가 임신하니까 임산부석을 항상 보거든 내자리같아서..
근데 거의 비어있는 시간대에 임산부석에 사람 앉아있다 하면 열에 아홉은 남자더라. 젊은남자...ㅋㅋㅋ 나이 많으신 분들은 잘 못봤어. 남녀차별같은거 진짜 조장하고싶지도 않고 그런거 진짜 싫어하는데 내가 본 현실이야 그냥....
다른 자리 있을 땐 그냥 앉고 좀 씁쓸하네 정도였는데
어젠 퇴근시간이 조금 늦어서 애들 하교시간이랑 겹치게 버스탔어.
어제 배땡김도 있고 컨디션도 너무 안좋아서 진짜 너무 앉아가고싶었는데 버스 만원인거야...
앞자리나면 민망해도 임산부뱃지 흔들고 앉아야지 했는데
뭐 하교시간이라 그런가 다들 졸리나 노약좌석에 앉은 학생들 다 자더라구. 노약좌석에도 대부분 건장한 남학생들이었어...ㅠㅠ
내가 사방에서 임산부뱃지 보이게 가방 요리조리 계속 바꿔들었는데 아무도 안비켜주고 ㅠㅠㅠ 난 왜 저기요 저좀앉아도될까요 당당하게 말을 못할까 너무 서럽구 내려서 쉬다갈까 고민 백만번 하는데
즈어 떨어진 곳에서 구세주같은 팔이 뻗어와 여기앉으세요! 하면서 다른사람 못앉게하고 나 앉혀줬어 여학생이었어 ㅠ.ㅠ
내 임산부뱃지보고 나한테 자리 뺏길까봐 내눈치 계속 보다가 옆사람 일어서기도 전에 궁댕이 들이대고 앉은 남학생아 너 아플때도 아무도 양보 안해주고 힘들게 서서가야될거다 나쁜놈.....
내가 진짜 꼰댄건가 요즘애들 너무한거같아.... 임산부라 예민해서 더 그런가....ㅠㅠ
보통 사람 별로 없을 시간대에 대중교통 타고 다녀서 빈자리 많을 때 지하철 버스 타는데
그전엔 신경 안쓰다가 임신하니까 임산부석을 항상 보거든 내자리같아서..
근데 거의 비어있는 시간대에 임산부석에 사람 앉아있다 하면 열에 아홉은 남자더라. 젊은남자...ㅋㅋㅋ 나이 많으신 분들은 잘 못봤어. 남녀차별같은거 진짜 조장하고싶지도 않고 그런거 진짜 싫어하는데 내가 본 현실이야 그냥....
다른 자리 있을 땐 그냥 앉고 좀 씁쓸하네 정도였는데
어젠 퇴근시간이 조금 늦어서 애들 하교시간이랑 겹치게 버스탔어.
어제 배땡김도 있고 컨디션도 너무 안좋아서 진짜 너무 앉아가고싶었는데 버스 만원인거야...
앞자리나면 민망해도 임산부뱃지 흔들고 앉아야지 했는데
뭐 하교시간이라 그런가 다들 졸리나 노약좌석에 앉은 학생들 다 자더라구. 노약좌석에도 대부분 건장한 남학생들이었어...ㅠㅠ
내가 사방에서 임산부뱃지 보이게 가방 요리조리 계속 바꿔들었는데 아무도 안비켜주고 ㅠㅠㅠ 난 왜 저기요 저좀앉아도될까요 당당하게 말을 못할까 너무 서럽구 내려서 쉬다갈까 고민 백만번 하는데
즈어 떨어진 곳에서 구세주같은 팔이 뻗어와 여기앉으세요! 하면서 다른사람 못앉게하고 나 앉혀줬어 여학생이었어 ㅠ.ㅠ
내 임산부뱃지보고 나한테 자리 뺏길까봐 내눈치 계속 보다가 옆사람 일어서기도 전에 궁댕이 들이대고 앉은 남학생아 너 아플때도 아무도 양보 안해주고 힘들게 서서가야될거다 나쁜놈.....
내가 진짜 꼰댄건가 요즘애들 너무한거같아.... 임산부라 예민해서 더 그런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