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이중 약속이 왜 싫은 건지 이해가 힘든 중기.
25,090 80
2022.02.06 21:44
25,090 80
어떤 글에서
"이중 약속 너무 싫다."
"이중 약속 잡는 친구가 있었는데
말해도 지가 뭘 잘못했는지 모를 것 같아서
말도 안하고 걍 연 끊었다."

이런 댓글들을 봤는데
이중 약속이 도대체 왜 싫은 건지 궁금해서 글을 써봄.




'갑자기' 말해서 내가 예상한 시간과 달라진 게 싫은건가?
아님 친구가 하루에 일정이 두 개 있다는 것 자체가 싫은건가?

전자라면 이해하겠는데 후자는... 그럴수있지않나..?
점심에 만나서 밥먹고 차 마시고 웃고 떠들다가
'나 저녁에 학원 수업 있어서 이따 5시쯤 일어나야해.'
'저녁에 가족들이랑 밥 먹기로 해서 이제 슬슬 일어나야겠다.'
이런 식으로...??

전자라면 이중 약속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나도 두 번째 약속을 잡거나 집에서 할 일을 만드는 등
대비할 수 있게 하지 않은 것이 문제같은데,
이걸 이중 약속때문에 화났다고 하는 건가?

근데 전자의 포인트는 '이중✌'이 아니라 '갑자기💥'잖아.
그럼 갑자기 논의하지 않은 일정을 얘기하는 게 싫다고 하는 게 맞을 텐데
이중 약속이 싫다는 사람들은
아예 상대가 날 위해 하루를 비우길 바라는 건가?
(따지는 거 아니고 정말 순수히 궁금해서 묻는 것.)

난 친구 만나도 5시간쯤 되면 진짜 차고 넘쳤다고 생각하기에
12시에 만난 친구가 3시쯤에 자기 저녁약속 있다고 하면
오, 좋아좋아.하면서 좋을 것 같거든..
약속 잡을 때부터 이중약속 알려주면 준비할 수 있어서 훨씬 훨씬 더 좋고.
(예시:
친구ㅡ 나 그날 오후에 일정 있어서 n시에 일어나야해.
나ㅡ좋아, 그럼 나도 너랑 빠이하고 서점갔다가 집 갈래~!)



그래서 이중약속이 싫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 이중의 약속이 싫은 건지 궁금해...
이중 약속은..서로가 하루를 더 알차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목록 스크랩 (0)
댓글 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80 03.16 29,1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1,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97 그외 씻고 나왔는데 갑자기 얼굴에 열오르는 후기 00:57 79
181496 그외 본인밖에 모르는 자매가 너무 짜증나는 중기 9 00:26 383
181495 그외 결혼 준비가 너무 스트레스라 눈물나는 중기 20 03.16 1,292
181494 그외 미국에서 고딩이었던덬들에게 프롬 질문하는 초기 7 03.16 468
181493 그외 드디어 라는 글을 쓰는 날이 온 후기 6 03.16 721
181492 그외 전남편이 전여친이랑 재결합한 걸 알게 된 초기 6 03.16 1,155
181491 그외 초보 식집사의 비료 사용 11개월차 후기 2 03.16 361
181490 음식 창억떡 대전점에서 떡 사먹은 후기 15 03.16 1,153
181489 그외 문과의 단계별(?) 코딩 중기 2 03.16 281
181488 그외 진상손님 ptsd 언제쯤 머릿 속에서 지워질지 궁금한 중기 5 03.16 514
181487 음식 광주 붐(?)이길래 재미로 써보는 광주 맛집 4곳 주관적 후기 7 03.16 754
181486 그외 자궁근종 로봇수술 입원 후기 16 03.16 1,149
181485 음악/공연 덕질 무기한 올스탑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초기 15 03.16 1,633
181484 그외 부친 덕분에 법원 가는 중기 5 03.16 1,221
181483 음식 촉촉한 자색고구마볼 먹은 후기 2 03.16 322
181482 그외 인생의 모든걸 ‘살빼고나서’로 미루고있는 후기 20 03.16 1,752
181481 음식 집단에서 싫은 사람 있는데 계속 참여 계속 할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12 03.16 972
181480 그외 우리 강아지 영월 여행 후기 19 03.16 1,190
181479 그외 국산 캐릭터 가챠를 잔뜩 발견한 후기 11 03.16 1,585
181478 그외 출근길이 도살장 가는 기분, 그냥 사형장 가는 기분인 중기 18 03.15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