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대만퀴어영화
영원한여름 고화질로 들여왔대서 봤다가 추천 목록에 떠서 정보 없이 보게됨
존 잼ㅠㅠ
난 퀴어영화는 주인공들의 연기가 다한다고 생각함
절절한 로맨스퀴어는 동성을 좋아한다는거에서 혼란을 느낀다<< 이게 거의 주된 줄거리기 때매,, 기대할게 없음ㅋㅋㅋㅋ
자한역 배우도 연기를 잘했지만 버디가 진짜 최고였음
약간 다듬어 지지 않은듯한 연기가 더 좋더라
반반과 함께 셋이서 식사할때 토라진 자한을 슬쩍 쳐다보는거
기도 드리면서 나랑 좀 떨어지라고 할때 화나서 가버리는 자한 쳐다보는거
둘이 마음 확인하고 키스할때 눈 꼭감고 입술만 덜덜 떨면서 꾹 부딪히는거
전화통화하면서 노래들려주니까 수화기떨어트리면서 우는거
마지막 바닷가에서 몸 쓰다듬는 자한 보는 눈빛
바위위에 앉아서 자한이랑 장난치는거
다 너무 좋음ㅠㅠㅠ
버디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엄청 돌려봤다ㅠㅠ
아쉬운점은,, 남퀴어영화에서 빠질수없는 여자의 희생과 중년씬,,,
존나 아련하게 잘 끝내놓고 왜... 갑자기 현실을 보여줘요ㅠ...
그래도 둘이 기타치면서 노래부르는 막씬은 좋았다ㅠ
영화/드라마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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