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이중 약속 잡는 친구의 심리가 궁금한 중기
8,099 15
2021.10.20 11:09
8,099 15
이중 약속 잡는 친구가 있어서 곤란한 무명이야

돌려서도 말해봤고 실제로 이 문제로 약속도 깨봤어.
심지어 내가 늘 선약이라서 고민인데 내가 이해해준다고 생각해서 만만하게 보는건지 아니면 친구는 나온김에 이것저것 다 해치워버리고싶은 욕심인지 모르겠어


이것도 사람의 성향 차이일 수 있을까?
나는 저얼대 이중약속 안잡거든... 그냥 시간에 촉박하게 쫓기는 것도 싫고 그 날 만나는 상대한테 집중하고 싶음


이중 약속을 잡을 때 먼저 양해를 구하면 나도 아주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니야. 당연히 선약 이후에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수도, 예상했어도 중요한일이면 그 일이 우선이 될수도 있지.

약속을 깼었던것중에 한번은 예를들어 서울이면 홍대에서 저녁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갑자기 밤 10시까지 경기도 성남을 가야한대 짜증나서 이유도 안물어봤어.
성남에 가야하는게 진짜 중요한 일이면 나한테 양해를 구하면돼 다음에 만나자고 중요한 일이 아니어도 다음에 만나자고 하면되고 그런데 내가 그럼 다음에 만나자니까 본인 마음이 불편한대 내 마음은 이미 다 식고 짜증나는데ㅠㅠ??


최근에도 같이 놀러가기로 약속하고 어디서 몇시에 만나자 했는데 좀 늦을것같대 이유를 물었더니 그 전에 그 근처에서 누구를 만난대..... 아니 몇시에 만나자고까지 정했으면 본인이 그 시간전에 약속을 끝내던가 나한테 약속시간을 변경하자고 해야하는거 아니야?? 그 시간까지 도착해서 기다린 나만 어이가 없었지...


이걸 말안해본게 아니라, 돌려서도 말해봤지

왜 맨날 나 만날때만 이렇게 일이 많이 생겨?
그 날은 진짜 n시까지 있을 수 있어? 라고 물어보거나

나 다음에 누굴 만나도 좋고 나 전에 누굴 만나도 좋으니까 시간좀 지켜달라고 말해보기도 했고....


약속을 저렇게 그냥 내가 먼저 다음에 만나자고 깨기도하고 한번은 진짜 이중 약속 잡지 말라고도 해봤어...
내가 다 촉박해서 밥도 커피도 안넘어간다고....
그런데도 개선이 잘 안돼


이쯤되면 내가 문제인건가 싶고


내가 친구가 별로 없는데 나름 다른건 이 친구가 취향이 맞는건 많은편이라 (ex 고수가 들어간 음식을 먹을 수 있음, 전시회 같이가서 따로 관람하고 감상 나누기 등)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요즘은 이게 너무 스트레스가 되었어....


혹시 이중 약속 잡는 무명이들 있다면 이유도 궁금하고 내가 이런 사유로 친구랑 멀어지는게 당연한건지도 궁금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75 03.16 27,2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2,6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01,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98 그외 씻고 나왔는데 갑자기 얼굴에 열오르는 후기 00:57 32
181497 그외 본인밖에 모르는 자매가 너무 짜증나는 중기 5 00:26 206
181496 그외 고민되는 중기 23 03.16 587
181495 그외 결혼 준비가 너무 스트레스라 눈물나는 중기 18 03.16 1,116
181494 그외 미국에서 고딩이었던덬들에게 프롬 질문하는 초기 6 03.16 360
181493 그외 드디어 라는 글을 쓰는 날이 온 후기 5 03.16 633
181492 그외 전남편이 전여친이랑 재결합한 걸 알게 된 초기 6 03.16 1,011
181491 그외 초보 식집사의 비료 사용 11개월차 후기 2 03.16 320
181490 음식 창억떡 대전점에서 떡 사먹은 후기 14 03.16 1,041
181489 그외 문과의 단계별(?) 코딩 중기 2 03.16 243
181488 그외 진상손님 ptsd 언제쯤 머릿 속에서 지워질지 궁금한 중기 5 03.16 494
181487 음식 광주 붐(?)이길래 재미로 써보는 광주 맛집 4곳 주관적 후기 7 03.16 718
181486 그외 자궁근종 로봇수술 입원 후기 16 03.16 1,115
181485 음악/공연 덕질 무기한 올스탑 됐는데 앞으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초기 15 03.16 1,581
181484 그외 부친 덕분에 법원 가는 중기 5 03.16 1,190
181483 음식 촉촉한 자색고구마볼 먹은 후기 2 03.16 314
181482 그외 인생의 모든걸 ‘살빼고나서’로 미루고있는 후기 20 03.16 1,696
181481 음식 집단에서 싫은 사람 있는데 계속 참여 계속 할지말지 고민중인 중기 12 03.16 933
181480 그외 우리 강아지 영월 여행 후기 18 03.16 1,136
181479 그외 국산 캐릭터 가챠를 잔뜩 발견한 후기 11 03.16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