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현재 22살이고 수족다한증이 제일 심하고 손발에 나면 겨드랑이도 같이 나고 좀 심하면 무릎에서도 땀이 남
다한증은 아아아주 어릴 때부터 있었음 3-4살때쯤? 내가 양말벗고 돌아다니면 발 땀 때문에 할머니가 누가 오줌쌌냐고 할만큼 다한증 존나 심함
아빠쪽 유전일거야 우리아빠도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짐 그리고 14살먹은 내 동생도 약간 다한증있고
수술결심하기 전 내가 해봤던 것들
1. 드리클로
씻고 완전 건조한 손발에 발라야하는데 난 완전건조가 안돼서 별로 효과 못봤음
2. 보톡스
효과도 별로고 너무 아파서 한 번 하고 못하겠더라
3. 글리코피롤레이트(복용약)
이건 다한증약은 아님 위궤양? 약인데 약 부작용중에 발한억제가 있어서 다한증에 효과가 있음 근데 복용 전 6시간 복용후 6시간 금식해야해서 복용법도 까다롭고 입이 엄청 말라 나는 이 약 먹을 때 밤 12시에 복용하고 7시쯤 아침 먹고 점심 굶고 점심12시에 약 먹고 6시에 저녁 먹고 이런식으로 2끼만 먹으면서 약 먹었음
내 기준 약이 제일 효과는 좋았는데 입마름이 심해서 가끔만 먹고 약은 거의 복용중단함
결국 수술을 알아보다가 바로 병원 예약하고 7월 중순쯤 진료봄 나는 증상 발현도 오래됐고 다한증이 너무 심하고 거의 대부분의 방법은 다 해봤으니까 교수님이 얘는 진작에 수술해줬어야 한다고 하시더라 물론 수술건수 늘리려고 하는 얘길 수도 있으니까 이건 걸러듣고 대학병원의사들 막연하게 불친절하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은 친절하시고 좋았음
난 손발겨드랑이 수술했는데 손겨드랑이는 겨드랑이 아래쪽으로 흉강경 들어가고(손하는 김에 겨드랑이까지 해버림 겨드랑이는 손 자르는 신경 바로 아래자르면 효과있대) 발은 배꼽옆 복강경으로 수술함
진료보고 바로 수술 예약 잡았고 진료후에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만 간단하게 함
8/11수요일 입원 8/12목요일 수술 8/13금요일 퇴원 지금 퇴원하고 집에 가는 길임
8/11 입원날
내가 먹던 피부과약때문에 피검사하고 전해질 수치 이상해서 피검사만 함 이 날 밤 12시부터 금식
8/12 수술날
새벽 6시에 CT촬영
아침 8시 반에 가정의학과에서 자율신경계균형검사함
다한증이 대부분 자율신경계 밸런스가 깨져서 생긴대 역시나 나는 교감신경이 부교감신경보다 2~3배 높았음
오전 10시 반 쯤 수술하러 내려감 마취회복실에서 주사 연결하는데 전날 왼팔에 맞은 주사가 잘 안들어가서 오른쪽 손등에 다시 맞음 나 불굔데 병원 목사님한테 기도해달라고 해서 야무지게 기도도 하고 수술실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시 반쯤 수술들어가서 12시 50분쯤 수술 나왔어 흉강경만 들어가면 30분이면 끝나는데 난 흉강경 복강경 두개 들어가니까 1시간 20분쯤 걸린듯 전신마취 처음해봤는데 ㄹㅇ 그냥 기절;;
수술끝나고 나와서 마취회복실에서 겁나 추워서 달달달달 떠니까 핫팩든 부직포? 덮어주시고 이불덮고 거기에 따뜻한 바람까지 넣고 흐어어ㅓ엉 너무 아파요 하니까 마약성 진통제도 맞고 병실 올라옴
겨드랑이쪽은 별로 안아픈데 배꼽옆 흉터가 너무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흉강경 들어갈때 폐때문에 안보이니까 폐를 쪼그라트려서 숨쉬기도 힘들고 폐도 아픔
너무 아파서 무통주사 맞음 근데 무통부작용 심해서 계속 어지럽고 다 토함 3시쯤 물마시고 토하고 4시쯤 바나나우유먹고 토하고 6시에 저녁먹고 다 토함 무통빼면 아프다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먹고 누워만 있었음
깨어있어봤자 어지럽기만 하니까 8시부터 일찍 잤어
그리고 새벽에 두시간 간격으로 깨면서 간호스테이션 나가서 무통주사 중단했다가 다시 맞았다가 반복
8/13 퇴원날
또 새벽 6시에 엑스레이 찍음 병원 사람들 겁나 부지런해,,,,,, 6시부터 영상의학과 북적거림
8시쯤 교수님 회진오셨는데 퇴원해도 된다고 해서 간호사쌤한테 소독하고 드레싱하는 법 배우고 수납하고 퇴원!
아직 수술하루밖에 안됐지만 손발 엄청 뽀송해 다한증 있는 덬들은 알텐데 어 땀안나네? 생각하면 그 순간 바로 땀나잖아 근데 땀 날거 같은 느낌만 들고 땀은 안나
수술하면 보상성 100프로는 온다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고민해야해 근데 나는 간호학과 다녀서 손쓰는게 중요한데 다한증있으면 힘들거 같아서 수술했고 보상성이 어디로 오던 손발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수술함
비용은 딱 300나왔음 다한증 수술후기들 보면 보통 150정도인데 나는 복강경 흉강경 수술 부위가 두군데니까 두배정도 나온 듯 본인 실비보험 알아봐바 대부분 보험처리 될거야 나도 외래까지 갔다와서 실비 서류 넣을 예정
8월 말에 외래 가서 실밥 뽑고 경과보고 후기 또 쓸게~~~~
다한증은 아아아주 어릴 때부터 있었음 3-4살때쯤? 내가 양말벗고 돌아다니면 발 땀 때문에 할머니가 누가 오줌쌌냐고 할만큼 다한증 존나 심함
아빠쪽 유전일거야 우리아빠도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짐 그리고 14살먹은 내 동생도 약간 다한증있고
수술결심하기 전 내가 해봤던 것들
1. 드리클로
씻고 완전 건조한 손발에 발라야하는데 난 완전건조가 안돼서 별로 효과 못봤음
2. 보톡스
효과도 별로고 너무 아파서 한 번 하고 못하겠더라
3. 글리코피롤레이트(복용약)
이건 다한증약은 아님 위궤양? 약인데 약 부작용중에 발한억제가 있어서 다한증에 효과가 있음 근데 복용 전 6시간 복용후 6시간 금식해야해서 복용법도 까다롭고 입이 엄청 말라 나는 이 약 먹을 때 밤 12시에 복용하고 7시쯤 아침 먹고 점심 굶고 점심12시에 약 먹고 6시에 저녁 먹고 이런식으로 2끼만 먹으면서 약 먹었음
내 기준 약이 제일 효과는 좋았는데 입마름이 심해서 가끔만 먹고 약은 거의 복용중단함
결국 수술을 알아보다가 바로 병원 예약하고 7월 중순쯤 진료봄 나는 증상 발현도 오래됐고 다한증이 너무 심하고 거의 대부분의 방법은 다 해봤으니까 교수님이 얘는 진작에 수술해줬어야 한다고 하시더라 물론 수술건수 늘리려고 하는 얘길 수도 있으니까 이건 걸러듣고 대학병원의사들 막연하게 불친절하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은 친절하시고 좋았음
난 손발겨드랑이 수술했는데 손겨드랑이는 겨드랑이 아래쪽으로 흉강경 들어가고(손하는 김에 겨드랑이까지 해버림 겨드랑이는 손 자르는 신경 바로 아래자르면 효과있대) 발은 배꼽옆 복강경으로 수술함
진료보고 바로 수술 예약 잡았고 진료후에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만 간단하게 함
8/11수요일 입원 8/12목요일 수술 8/13금요일 퇴원 지금 퇴원하고 집에 가는 길임
8/11 입원날
내가 먹던 피부과약때문에 피검사하고 전해질 수치 이상해서 피검사만 함 이 날 밤 12시부터 금식
8/12 수술날
새벽 6시에 CT촬영
아침 8시 반에 가정의학과에서 자율신경계균형검사함
다한증이 대부분 자율신경계 밸런스가 깨져서 생긴대 역시나 나는 교감신경이 부교감신경보다 2~3배 높았음
오전 10시 반 쯤 수술하러 내려감 마취회복실에서 주사 연결하는데 전날 왼팔에 맞은 주사가 잘 안들어가서 오른쪽 손등에 다시 맞음 나 불굔데 병원 목사님한테 기도해달라고 해서 야무지게 기도도 하고 수술실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시 반쯤 수술들어가서 12시 50분쯤 수술 나왔어 흉강경만 들어가면 30분이면 끝나는데 난 흉강경 복강경 두개 들어가니까 1시간 20분쯤 걸린듯 전신마취 처음해봤는데 ㄹㅇ 그냥 기절;;
수술끝나고 나와서 마취회복실에서 겁나 추워서 달달달달 떠니까 핫팩든 부직포? 덮어주시고 이불덮고 거기에 따뜻한 바람까지 넣고 흐어어ㅓ엉 너무 아파요 하니까 마약성 진통제도 맞고 병실 올라옴
겨드랑이쪽은 별로 안아픈데 배꼽옆 흉터가 너무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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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파서 무통주사 맞음 근데 무통부작용 심해서 계속 어지럽고 다 토함 3시쯤 물마시고 토하고 4시쯤 바나나우유먹고 토하고 6시에 저녁먹고 다 토함 무통빼면 아프다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먹고 누워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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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벽에 두시간 간격으로 깨면서 간호스테이션 나가서 무통주사 중단했다가 다시 맞았다가 반복
8/13 퇴원날
또 새벽 6시에 엑스레이 찍음 병원 사람들 겁나 부지런해,,,,,, 6시부터 영상의학과 북적거림
8시쯤 교수님 회진오셨는데 퇴원해도 된다고 해서 간호사쌤한테 소독하고 드레싱하는 법 배우고 수납하고 퇴원!
아직 수술하루밖에 안됐지만 손발 엄청 뽀송해 다한증 있는 덬들은 알텐데 어 땀안나네? 생각하면 그 순간 바로 땀나잖아 근데 땀 날거 같은 느낌만 들고 땀은 안나
수술하면 보상성 100프로는 온다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고민해야해 근데 나는 간호학과 다녀서 손쓰는게 중요한데 다한증있으면 힘들거 같아서 수술했고 보상성이 어디로 오던 손발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수술함
비용은 딱 300나왔음 다한증 수술후기들 보면 보통 150정도인데 나는 복강경 흉강경 수술 부위가 두군데니까 두배정도 나온 듯 본인 실비보험 알아봐바 대부분 보험처리 될거야 나도 외래까지 갔다와서 실비 서류 넣을 예정
8월 말에 외래 가서 실밥 뽑고 경과보고 후기 또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