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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치과갔다가 멘탈바스러진 후기(긴글,한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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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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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는 덬인데 초딩때부터 10년 가까이 같은 치과를 갔거든.

어릴때 이가 많이 썩어서 초딩때만 거의 이백 가까이 깨졌을거야 ㅠㅠㅠㅠㅠㅠ(먹은것도 없는데!단것도 안먹었는데!칫솔질 열심히 했는데!)

그래서 칫솔질 열심히 하고 그래서 중학생 3년 고등학생 3년을 별다른 충치도 없이 지냈'었'거든?

6개월에 한번씩 검진받으러도 가고 그랬단 말이지....


근데 대학 와서 이상하게 어금니 쪽이 자꾸 아픈거야.

난 그래서 일부러 검진받으러 몇시간 차타고 집내려가서 (아무래도 다니던데가 마음이 편하니까..)

검진받았는데 아무 이상 없다네???? 

그래서 그냥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보다 했지!!!!


근데 요즘 들어 점점 더 아프니까 이상한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좀 이상하다고 얘길 했더니 엄마가 학을 떼면서 당장 근처 치과 가보라고 하시대.

우리 다니던 데가 돌팔이었다고.

아빠 이빨 썩은걸 발견 못해서 결국 임플란트 하셨대 ㅠㅠㅠㅠㅠ 그래서 근처에 새로 생긴 치과로 온가족이 옮겼다고.

그래서 할아버지도 검사 새로 받으셨는데 족히 이백은 깨질거라고 ㅂㄷㅂㄷ....(아빠 임플란트는 새 치과에서 했다고 함)

그래서 나도 헐;;;;;;;이러면서 쭈뼛거리면서 주변 치과에 갔는데


하......견적만 이백 나옴 시발!!!^^.......

좀 썩은게 4개,약간 썩은게 2개,내가 어금니를 2개씩 왼쪽 오른쪽 다 아래 위씩 총 8개를 아말감이랑 금봉을 했는데 

그것들 안에서 충치가 올라오고 이빨이 좀 부식되서 앞으로 3개월씩 정기검진 받고 충치가 더 심해지면 아말감,금봉 벗기고 치료해야 된대.

(당연히 아말감,금봉을 다시해야겠지.개당 최소 3~40....)

내가 통증은 없다고 하니까 그럼 당장 할 필요는 없다고...는 하는데 

일단 눈에 보일정도로 썩은게 올라온게 하나 있어서 얘는 당장 해야함 ^^;;;; 얘가 43만!!!!!!!!! 우와!!!!!*^^*


그리고 제일 속터지는게 앞니야....!!

앞니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앞니가 속이 완전 썩어서 충치 제거하고 나면 이빨이 얼마 안남는대.

그래서 기둥 세워서 도자기로 새로 해야 한다고....

금이 싼데 여자가 앞이빨 금이면.....시집가기 힘들잖....일단 면접에서 ^^;;;;;;;;; 


아오 근데 진짜 내가 어금니는 뭐 아말감이랑 금봉한건 맨날 떼볼수도 없고 그렇다 치자!!! 

근데 앞이빨 썩은건 빨리 발견했으면 돈이 덜 깨지잖아???

앞이빨 하나 하는데 70만 깨질 예정입니다(혈압)


엄마는 농담으로 이젠 자취밥만 해먹으라고 하시는데 이건 식비의 문제가 아니라 알바를 늘려서 내가 보태야 할 판인듯(다시 혈압)

후...진짜....오늘 충치 2개 치료하고 왔는데 어차피 시간이 좀 미뤄졌다 뿐이지 어금니 8개를 언젠간 다 다시 해야 하는거잖아.돈 이백.......

(게다가 지금 봉해진 상태라서 속을 모르니까 들어봐야 안대.들어내 봐서 많이 썩으면 크라운이라고 씌우는걸 해야하는데 금이 싼데 금이빨 할 수가 없으니 도자기-세라믹 쪽으로 가야하는데 그럼 돈이 더 든다!! 후하하 갈라져라 멘탈! 터져라 머니!)


정말...멘탈이 바스러졌다 ^_^....................................

칫솔질만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가글이랑 치실도 시작해야 하나...? ^_ㅠ....

(스케일링은 내년에 만 20세라 보험적용되서 내년에 하기로 함)


덬들아 뭔가 아닌거 싶으면 치과 다른데 가보는 것도 좋은거같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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